본문 바로가기

REVIEW

죽은 나무를 재탄생 시키는 작가, 에른스트 감펠 ‘치유의 미학’ 전 강연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나무를 다룰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무를 다룬다는 것은 깎아내고, 파고, 새기는 일을 넘어 자연의 결을 느끼고 순리를 따르는 작업이기 때문인데요. 신세계 갤러리에서는 마치 흙으로 빚은 듯 유연하고, 섬세한 목공예 작품으로 나무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나무와 소통하는 작가 에른스트 감펠의 ‘치유의 미학’ 전이 바로 그 것 입니다. 9월 23일 오후, 에른스트 감펠의 작품을 좀 더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강연이 열린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신세계 갤러리를 찾았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모습에서 같은 설렘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에른스트 감펠의 한국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갤러리LVS의 디렉터 이원주 대표가 ‘유럽의 장인정신과 에.. 더보기
행복한 사람에게는 취미가 있다. 올 가을, 시작하기 좋은 나만의 취미 이야기 티 없이 높고 파란 하늘과 선선해진 바람에서 가을이 왔음을 느끼게 되는데요. 올 가을에는 평소 꿈꿔왔던 나만의 취미를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야외활동 하기에도 좋고, 나만의 감성을 담기에도 좋은 이 가을에 어울리는 취미들을 소개합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운동 1 워킹 워킹은 별다른 운동기구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죠. 달리기와는 달리 체력이 약한 사람도 천천히 거리를 늘려가며 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초보 분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운동이랍니다. 워킹 필수 아이템 - ‘워킹화’와 ‘스마트 워치 걷는 것과 뛰는 것이 다르듯 워킹화와 운동화는 기능이 전혀 다르답니다. 운동화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 적당한 굽의 높이 등 패션에 집중한 제품이라면 워.. 더보기
일상을 위로하는 오후 두시의 콘서트,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 영화 속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음악은 지상에 존재하는 천국이다.” 영국의 시인 조셉 에디슨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최근 신세계 백화점은 ART & CULTURE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천국을 선물하고 있는데요.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를 열어 행복을 나눌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세계 백화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여름이 한걸음 물러선 지난 8월 27일 수요일 오후 2시. 신세계 백화점 의정부점 문화홀 에서는 ‘신세계 마티네 2014’콘서트를 기다리는 많은 이들의 설레는 얼굴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홀에 입장하자 무대 위 그랜드 피아노가 눈에 띄는데요. 오늘 이 무대에 오를 주인공은 바로 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