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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에디터가 사랑하는 런던 #디자인 스폿 신사의 젠틀함과 젊음의 에너지가 공존하는 나라, 펑크족과 여왕 엘리자베스가 함께 살고 있는 나라는? 바로 영국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양면성을 지닌 도시 런던은 유럽을 대표하면서도 뉴욕 어딘가를 닮은 도시로 유명하죠. 특히 디자인이 발달한 도시답게 멋진 공간을 발견할 수 있는 핫 스폿 네 곳을 엄선했습니다. 생경하면서도 아름다운 런던으로 지금 떠나보세요. # 빅토리아앤알버트 뮤지엄 (MUSEUM V&A) 에디터의 지인인 한 일러스트레이터는 영국에서 유학하던 시절 빅토리아앤알버트 뮤지엄의 카페에 자주 가곤 했답니다. 자연스러운 드로잉과 독보적인 색채의 작품을 선보이는 그녀에게 늘 영감의 원천이 되어준 곳이라 하네요. 이 뮤지엄은 전 세계의 미술 공예품을 선보이는 곳으로 장식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는.. 더보기
예술, 어디까지 봤니? 갤러리에 근사하게 걸린 작품들, 가장 난해한 ‘무제’라는 타이틀의 작품들을 접하며 예술은 너무 어렵고 먼 장르라고 느끼셨나요? 시대적 배경과 작가에 대한 스터디 없이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전시를 보고 미술 작품을 멀리 하게 되었다면, 여기 더 가까이, 친근하게 예술을 접하고 경험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보세요. 작품의 가격이나 소장 가치보다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예술품을 가까이에 두고 즐기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갤러리 디렉터와 아트 컨설턴트, 그리고 평범한 회사원이 전하는 아티스틱 판타스틱 라이프! 지금 공개합니다. 이태원 장진우 거리를 거닐다 보면 창문 너머로 형 형 색색의 그림과 사진이 들어찬 공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이색적인 공간의 주인인 김지현 디렉터는 프리다처.. 더보기
트렌드를 이끄는 #올드상하이 아시아의 파리로 불리는 상하이. 서구 문물이 몰려들었던 1920년대 상하이에는 수준 높은 음악회와 신식 영화관, 경마장과 댄스홀, 서커스 등이 가득했습니다. 이후 긴 시간, 공산주의 체제 아래 빛이 바랬던 향락과 문화의 도시는 다시금 글로벌한 도시로 떠오르고 있답니다. 비밀스러운 골목 룽탕, 1920년대 지어진 아르데코풍 서양식 건물들, 동서양 문화가 뒤섞여 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변화의 물결 속에 가장 화려하고 뜨거운 상하이를 만나보세요. # 역사와 트렌디한 시가지가 복합된 신천지 상하이는 크게 프랑스 조계지와 미국, 영국의 공동 조계지로 나뉘어 식민 시절을 겪었습니다. 프랑스 조계지에선 고급스러운 유럽식 카페가 즐비한 세련된 상하이를 만날 수 있답니다. 새로운 상하이를 대표하는 듯한 ‘신천지’ 지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