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8. 19:30
강렬한 빛이 옅어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푸르른 필드로 골프 라운딩 나가기 딱 좋죠. 골프는 보기에는 쉽지만 사실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스포츠입니다.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프로 중의 프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 전문관 프로가 알려주는 골프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골프 용품 선택 요령, 준비 자세는 물론 초보자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에티켓까지. 골프 입문자라면 놓치지 마세요!
골프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장 먼저 준비할 것은 당연히 ‘장비’입니다. 휘황찬란한 골프 용품들 앞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기본 장비는 꼭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골프채인데요. 정식 명칭은 ‘클럽’으로 곤충의 머리, 가슴, 배처럼 3등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공을 치는 타구면은 ‘헤드’, 막대 부분은 ‘샤프트’, 손잡이는 ‘그립’이라고 합니다.
초보 골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찾는 것이라고 합니다. 워낙에 종류도 많고 신체조건도 고려해야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조금 필요하죠. 아직 장비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 신세계백화점 골프 전문관을 방문해보세요. 전문 프로들과의 상담과 어드바이스가 있다면 내 몸에 꼭 맞는 클럽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클럽은 헤드의 모양과 재질에 따라 골프채의 종류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퍼터로 나뉩니다. 클럽이 이렇게 다양하게 나뉘는 이유는 각 필드의 상황에 따라 바꿔가면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되기 때문이죠.
골프를 처음 시작한 초보들이 제일 먼저 만나는 클럽은 ‘7번 아이언’입니다. 샤프트 길이가 길지도 짧지도 않아서 휘두르기 좋고, 로프트 각도(클럽의 페이스 각도. 각도가 클수록 공이 높게 뜸)도 크기 때문에 공을 쉽게 날릴 수 있죠. 스윙의 기본을 다지기 위해서는 7번 아이언이 연습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프로들이 초보자에게 많이 추천하는 클럽이기도 합니다.
골프 장갑은 교체 주기가 가장 빠른 장비 중 하나입니다. 골프 장갑의 소재는 크게 합성 피혁과 양피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보통은 연습할 때는 망가져도 부담 없는 튼튼한 합성피혁 장갑을, 라운딩에서는 양피 장갑을 사용한다고 해요. 양피 장갑의 가죽을 자세히 살펴보면 주름이 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주름이 좀 적고 균일할수록 좋은 가죽이라고 합니다.
올바른 그립을 잡기 위해서는 장갑의 사이즈가 중요한데요. 스윙 시 클럽이 미끄럽지 않게 잡아주려면 손에 딱 맞는 골프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보통 골프 장갑의 사이즈는 스몰, 라지로 표기되어 있기도 하지만 숫자로 표기된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용은 18호(S), 20호(M/L), 21호(L)로 나뉘고 남성용은 22호부터 25호까지 있다고 하니, 본인의 손 사이즈에 맞는 숫자를 알고 있는 것이 좋겠죠? 오른손잡이는 왼손 장갑을, 왼손잡이는 오른손 장갑을 구매하고, 만약 손이 조금 통통하다면 한 치수 크게 착용해보세요!
골프화는 정확한 발 사이즈로 골라야 합니다. 스윙 할 때 하체가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려면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지요. 골프화는 스파이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뉘는데요. 스파이크 높이가 낮고 가벼운 것으로 골라야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보통 스파이크가 있는 것은 필드에서, 실내 연습용으로는 스파이크가 없는 신발을 착용합니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골프도 준비 자세가 중요합니다. 특히 클럽의 손잡이를 잡는 ‘그립’이나 스윙의 첫 번째 준비 자세인 ‘어드레스’를 제대로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립은 골퍼의 재산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골프의 기초는 그립을 잡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 잡은 그립에 익숙해지면 다른 그립으로 바꾸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립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오른손 새끼손가락과 왼손 집게손가락 모양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는데요. 오버래핑 그립(overlapping grip)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그립입니다. 왼손 집게손가락 위를 오른쪽 새끼손가락으로 덮어서 맞물리도록 잡는 방법이죠. 남성 골퍼들이 주로 사용하는 그립입니다.
인터로킹 그립(Interlocking grip)은 오른손 새끼손가락과 왼손의 집게손가락을 엇갈리게 겹쳐서 쥐는 그립입니다. 다른 그립에 비해 두 손의 죄는 힘이 강해져 스윙을 하는 동안 느슨해지지 않기 때문에 아귀의 힘이 없는 여성이나 어린아이에게 알맞은 방법이죠. 프로 골퍼 타이거 우즈가 쓰던 그립이라 한동안 유행했다고 하네요.
베이스볼 그립(baseball grip)은 야구선수가 배트를 잡듯이 두 손가락이 겹치지 않도록 쥐는 방법입니다. 내추럴 그립(natural grip)이라고도 부릅니다. 주로 어린아이들이 클럽을 제어할 힘이 없을 때 사용하는 그립으로 공을 멀리 칠 수는 있지만 방향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립을 잡을 때는 클럽과 손이 따로 놓지 않도록 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세게 잡으면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너무 느슨하게 잡으면 클럽을 놓칠 수 있으니 치약을 쥐었을 때 떨어뜨리지 않을 정도의 힘이면 적당합니다.
그립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이 왔다면, 다음 단계인 어드레스에 집중할 때! 어드레스는 스윙 하기 전 두 발 사이의 폭을 정하고 공에 클럽을 겨누는 자세입니다. 스윙할 때에는 자연스럽게 클럽을 컨트롤할 수 있는 자세가 나와야 하는데요. 목에서부터 등을 지나 허리까지 곧게 펴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서 척추를 중심으로 회전할 수 있어야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체를 곧게 핀 상태에서 클럽을 내리고 어깨너비만큼 두 발 사이의 간격을 벌려줍니다. 스탠스(stance, 양 발의 간격)는 폭이 좁으면 회전이 편하고 폭이 넓으면 파워 스윙 하기에 편합니다.
스탠스 폭을 맞췄다면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엉덩이를 오리 궁둥이처럼 뒤로 쭉 내밀어 줍니다. 하체는 흔들리지 않도록 양 발에 힘을 균등하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클럽과 몸 사이에는 주먹 하나 반이 들어갈 정도로 간격을 조정해 주세요.
어드레스를 잘 서야 스윙이 자연스럽고 힘 있게 나오는 법. 쉬운 동작 같지만 제대로 하면 땀이 뻘뻘 날 정도로 어려운 동작이랍니다. 수영 기초반에서 발차기와 숨쉬기만 한 달 배우는 것처럼, 그립과 어드레스도 꾸준히 연습하고 교정해줘야 부상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스포츠에는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기 마련입니다. 골프도 예외는 아닌데요. 골프는 기본적으로 ‘신사의 스포츠’이기 때문에 실력보다 매너를 더 중요시합니다. 룰을 몰라도 골프 초보일수록 꼭 지켜야 하는 에티켓을 소개합니다.
골프 약속만큼은 신중하게 정해야 합니다. 4명이서 하는 게임에 한 사람이라도 늦으면 같이 플레이하는 동반자(함께 라운딩 하는 메이트)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실제 골프 대회에서는 경기에 지각하면 실격 처리가 될 정도로 약속에 엄격한 스포츠입니다. 정말 부득이하게 약속을 취소하는 경우 반드시 대타를 구해야 합니다. 만약 대타까지 구하지 못했다면? 자신의 취소로 인해 다른 동반자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그린피, 카트피, 캐디피 등 골프장 규정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매너라고 하네요.
본인이 골프 초보라면 골프장에는 늦어도 티오프(Tee-off, 티샷을 하는 행위. 플레이의 시작을 의미) 3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도착해서 복장도 점검하고, 스윙 연습도 하고, 동반자들과 인사도 나누고 몸 풀고 나면 이 시간도 빠듯하죠. 초보일수록 사전에 준비 시간을 가져야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게 라운딩을 준비할 수가 있겠죠?
라운딩 중 상대방이 원치 않은 레슨이나 지적을 하는 것은 아마추어나 프로를 막론하고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또 동반자가 스윙할 때의 습관에 대해서도 언급하면 안 됩니다. 본인 차례가 아니라고 휴대폰 만지는 것도 매너 없는 행동입니다. 라운딩을 지켜볼 때는 조용히, 차분하게 응원하면서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지금까지 골프 입문자가 꼭 알고 있어야 할 골프의 기초를 알아봤습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조금 더 유용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신세계백화점 골프 페어’에 방문해보세요. 평소 우리가 알지 못했던 골프 전문 브랜드들의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이나 팝업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골프 장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신세계백화점의 골프 전문관에는 기본적인 장비부터 시타 할 수 있는 시타실이 마련되어있답니다. 프로의 친절하고 전문적인 가르침과 상담을 통해 진정한 골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2019. 9. 10. 20:53
집요하던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시원하면서도 따뜻한 계절 가을이 성큼 돌아왔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요동치는데요. 가까운 곳으로 피크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체크할 것은 스피커가 아닐까 싶습니다. 피크닉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역시 음악이 빠질 수 없거든요. 빵빵한 사운드로 우리의 귀를 호강시켜줄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보스 사운드 링크 리볼브+’와 ‘마샬 스톡웰2’의 디자인과 특장점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 주말 피크닉에 데려갈 블루투스 스피커를 골라볼까요?
'보스'와 '마샬', 언뜻 디자인만 봐도 서로 너무나 다른데요. 보스(BOSE)는 1964년 미국 아마르 보스 박사가 설립한 오디오 제조사입니다. 클래식 음악 덕후였던 아마르 보스 박사는 MIT 학생일 당시 고가의 스테레오를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좋지 않아서 실망했고 그때부터 음향 공학을 연구했다고 하네요. 보스 사운드는 특유의 무게감 있는 저역과 거부감 없는 안정적인 중고역 재생 능력이 큰 장점입니다. 애초에 ‘인간의 귀에 가장 잘 들리는 소리를 만들자’는 설립 목적에 맞게 귀에 쏙쏙 잘 들어오는 음색이 특징이죠. 국내에서는 오디오는 물론, 이어폰, 헤드폰, PC용 스피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록이나 헤비메탈 같은 장르에 취미가 있다면, 마샬을 모를 수 없습니다. 마샬(Marshall)은 1962년 짐 마샬이 설립한 영국의 기타 앰프 제조사입니다. 드럼 가게를 운영하면서 동시에 드럼 레슨도 같이 하던 짐 마샬의 가게에는 기타리스트들이 찾아와 원하는 톤의 앰프가 안 나온다고 불평했다고 합니다. 이에 짐 마샬은 출력이 향상된 기타 앰프를 설계해서 출시했고 그 결과 에릭 클랩튼 같은 레전드 기타리스트들이 즐겨 쓰면서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됩니다. 마샬의 모든 제품에는 앰프 캐비닛의 스크립트 로고와 외관의 모습, 사운드까지, 창립자 짐 마샬의 철학과 소울이 담겨있습니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의 목적은 일단 밖으로 들고나가는 것, 그만큼 디자인이 중요합니다. 보스의 ‘사운드 링크 리볼브+’와 마샬의 ‘스톡웰2’은 디자인에 확연히 차이가 있는데요. 보스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은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심플하고 고급스럽죠. 사운드 링크 리볼브+ 또한 그렇습니다. 일단 사운드가 출력되는 스피커 그릴 부분은 단일 압축 공정으로 이음매가 없이 매끈합니다. 한 손으로 들었을 때 걸리는 것이 전혀 없지요. 하나의 오브제 같은 원통형 알루미늄 바디도 매력적이랍니다. 버튼도 무심코 툭 튀어나와있지 않습니다. 전원 버튼부터 볼륨버튼,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까지 손가락으로 편하게 터치할 수 있도록 표시되어 있죠.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라면 핸들은 필수! 유연한 패브릭 핸들로 이동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보스의 디자인은 한마디로 ‘쿨’합니다. 모든 디테일에 하나하나 신경썼지만 또 신경 쓴 티는 전혀 나지 않는, 그래서 더 무심하고 멋진 것 같아요.
무심함의 결정체, 보스의 '사운드 링크 리볼브+'. 럭스 그레이와 블랙 두 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전원 버튼부터 볼륨 버튼,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까지 손가락으로 편하게 터치할 수 있도록 오목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운드가 출력되는 스피커 그릴 부분은 단일 압축 공정으로 이음매가 없이 매끈합니다.
마샬 '스톡웰'은 스탠모어, 킬번, 액톤 등 마샬의 여러 라인의 제품 중에서 휴대용으로 나온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휴대용 스피커로서 콤팩트한 사이즈에 가벼웠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죠. 바로 손잡이가 없었다는 것. 이어서 출시한 마샬 '스톡웰2'는 스톡웰보다 더 작고 얇아졌으며, 가죽 스트랩까지 달고 출시되었습니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서 완벽한 조건을 갖춘 셈이죠. 기타 앰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은 단연 돋보입니다. 내장 버튼도 주파수를 맞추던 버튼처럼 아날로그 컨트롤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공연용 마이크에서 볼 수 있는 메탈 그릴에 멋대로 휘갈겨 쓴듯한 ‘마샬’이라는 이름은 반듯하지 않아서 더 멋스러워 보이네요. 한 손에 이 스피커를 들고 외출하면 다들 주목할 것 같습니다. 예쁘니까요.
작고 콤팩트한 사이즈의 마샬 '스톡웰2'. 기타 스트랩에서 영감을 받은 핸드 스트랩이 달려서 들고 다니기 편해요.
볼륨, 베이스, 트래벌 등 사운드를 커스텀 할 수 있는 버튼. 오른쪽에는 배터리 소모량을 알 수 있는 바가 탑재 되어있어요.
보스 오디오의 기술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요. 그래도 사운드 링크 리볼브+가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보다 잘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단연 360도로 소리를 발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전면으로 사운드를 방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향을 아무리 키워도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죠. 하지만 사운드 링크 리볼브+는 모든 방향으로 사운드를 퍼트리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공간 한가운데 놓으면 모두가 동일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벽 가까이에 두면 사운드가 벽면에 반사되어 음악이 더 크고 선명하게 들린답니다.
스톡웰2는 마샬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스피커 입니다. 기타 앰프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풍부한 저음을 들려주는 베이스 리플레스 시스템이 내장된 스테레오 스피커가 전후면에 설계되어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사운드 만큼은 폭발적이죠. 마샬의 장점 중 하나는 스피커의 패널에 있는 아날로그 컨트롤을 사용해서 나만의 사운드를 커스텀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록이나 헤비 메탈 장르를 듣다가 원하는 음색을 만들 수 있도록 트레벌과 우퍼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 옛날 짐 마샬이 기타 앰프를 조절했던 것 처럼 말이죠.
보스에는 ‘BOSE CONNECT’라는 앱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기에 쉽게 페어링이 가능하고 기기 변환도 간단하게 할 수 있죠. 사운드를 더 크게 듣고 싶다면, 앱을 이용해 ‘파티 모드’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친구나 연인과 오붓하게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계획이라면, 스테레오 모드로 전환해서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면 좋겠죠?
대부분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하나의 기기로만 호환이 가능합니다. 다른 휴대폰을 연결하려면 내 휴대폰을 해제 해야 해야 하는데 은근 번거롭죠. 다시 연결하려면 귀찮기도 합니다. 마샬은 스톡웰2를 통해 이 고민을 그대로 해결했습니다. 멀티 호스트 기능을 통해 두 개의 블루투스 디바이스를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이제 친구들과 서로 바꿔가며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두 블루투스 스피커의 비교는 여기까지. 실내든 탁 트인 야외든 피크닉을 계획 중이라면 블루투스 스피커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때입니다. 이 글을 보고도 사운드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든다면 매장에 직접 방문해보세요. 두 귀로 감상하고 손으로 들어보면서 나에게 맞는 스피커를 찾아보세요!
2019. 9. 5. 14:10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명절,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가족과 기억에 남을 명절을 보내고 싶다면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쁜 직장 생활 때문에 아직 선물을 고르지 못했나요? 신세계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인 SSG닷컴에 접속해보세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갑’ 선물부터 명절 선물의 고정관념을 깨는 ‘시선 강탈’ 선물까지, 클릭 몇 번으로 신세계백화점이 엄선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명절에는 소중한 가족을 위해 한우고기와 전복 등 산해진미를 선물로 준비하죠. 이때 단순히 질 좋은 음식이 아닌 지역 특산품, 혹은 유명 맛집의 손맛을 그대로 담은 특색있는 음식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서 먹는 수고를 감수하면서까지 찾게 된다는 서울 마포구 맛집 음식 ‘마포 서서갈비’, 얇게 양념한 소고기를 불 판에 구워 먹는 광양 전통 음식 ‘광양불고기’ 청정 바다에서 잡은 ‘제주 은갈치’와 ‘완도 전복’ ‘영광굴비’ 등 다양한 로컬 음식 세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둘러보세요. 가족이 함께 맛집 여행을 떠난 듯, 혹은 지난 가족 여행에서 방문한 맛집에 다시 방문한 듯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될 거예요.
가을은 무르익은 곡식과 과일을 수확하는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때문에 추석 선물을 준비할 때 질도 좋고 선택의 폭도 넓은 농산품을 준비할 때가 많은데요. 이때 단일 종류를 준비하는 것보다 여러 종류의 농산품이 함께 담긴 세트를 준비해보세요. 각각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쓰임새도 다양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차례상에 올릴 과일 사과와 배를 6개씩 포장해 알뜰하게 구성한 과일 세트, 국물용과 나물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섯을 담은 버섯 모둠 세트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선보이는 농산물 세트를 SSG닷컴에서 만나보세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로 가득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도 부족해 바쁜 직장탓에 건강 관리마저 쉽지 않은 것이 현대인의 현실.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가족에게 건강 보조제를 선물하세요.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가족 전체의 건강을 챙길 수 있으니 더욱 좋겠죠? 혈액순환에 좋은 오메가3,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면역력에 좋은 꿀과 홍삼, 당뇨와 항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노니 열매까지. 가족이 함께 ‘백 세 인생’을 즐기는 그날을 기대하며 골라보세요!
가족이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만큼 행복한 순간이 있을까요? 그 행복한 순간에 달콤한 맛과 그윽한 향을 가진 다과까지 더해진다면 더 할 나위 없을 텐데요. SSG닷컴에서는 녹차, 홍차 등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 차 세트는 물론이고 약과, 정과 등 정성으로 만든 전통 과자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다과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답니다. 이번 추석에는 직접 다과 상을 차려 가족에게 선사해보세요.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잊고있던 옛추억이 되살아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에요.
명절은 가족이 모여 즐거운 날이지만 음식을 장만하고 상을 차리는 가족에게는 힘든 날이기도 하죠. 음식 장만과 상 차림을 위해 하루 종일 서있게 된다면 발이 붓고 어깨의 근육이 뭉치는 둥 몸이 상하기 마련인데요. 비단 몸뿐만 아니라 명절에는 얼굴과 피부도 많이 손상된답니다. 피부를 자극하는 음식의 뜨거운 김, 쌓이는 피로는 단 며칠 만에도 피부를 급속하게 노화시키죠. 때문에 명절에 받았을 때 가장 기쁜 선물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 줄 안마 기기와 손상된 피부를 되살려 줄 뷰티 기기 아닐까요? 혹시 기기가 고가일까 걱정된다면 SSG 닷컴에서 저렴한 가격은 물론이고 안마, 피부 관리 기능까지 충실하게 갖춘 ‘가성비 갑’ 기기를 만나보세요. 내가 떠난 뒤에도 오래도록 가족을 케어해줄 기기, 이 정도면 효자 아이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