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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남은 떡국떡의 완벽한 변신! 떡국떡 레시피

냉동 보관해두면 정말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떡국떡. 그래서인지 떡국떡은 설날이 한참이나 지나도 냉동실에 고스란히 남아있곤 하죠. 떡국떡으로 떡국과 떡볶이만 만들어먹었던 지난 날은 안녕. 이번 시간에는 간편한 레시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떡국떡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떡국떡의 화려한 변신에 놀라지 마세요!

RECIPE 1

떡닭떡닭, 떡국떡 닭꼬치

소떡소떡의 감동을 넘을 ‘떡닭떡닭’을 소개할게요. 꼬치에 떡국떡, 대파, 닭고기를 번갈아 끼우도 달콤 짭쪼름한 소스를 뿌린 메뉴랍니다. 야식으로, 홈파티 메뉴로도 제격!

레시피는 꼬치에 끼울 닭, 대파를 한입크기로 써는 것에서 시작되죠. 냉동실에 있던 떡국떡은 물에 살짝 데쳐야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답니다.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다면 꼬치에 차례로 끼워주세요! 떡은 3~4개씩 겹쳐서 끼우는 것, 잊지마세요!

다음은 팬을 준비하세요!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꼬치의 양면을 노릇해질때까지 구워주세요. 미리 섞어둔 양념을 넣어 졸이듯 더 구워주면 완성!

RECIPE 2

이색 한끼, 베이컨 앤초비 떡볶음

오일 파스타를 좋아한다면, 이 메뉴에 꼭 도전해보세요! 베이컨, 마늘, 앤초비가 들어간 오일 소스에 떡국떡을 넣으면 완성! 짭쪼롬한 앤초비와 마늘 향 그리고 쫀득쫀득한 떡의 식감까지. 레스토랑 파스타 이상의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주말 점심 메뉴로 강력 추천!

먼저, 재료를 준비해요. 브로콜리는 양배추나 콜리플라워, 버섯 등으로 대체해도 좋답니다. 냉장고에 사다둔 채소를 활용해주세요. 떡국떡은 가래떡 떡국떡, 조랭이 떡 모두 사용 가능! 앤초비, 마늘, 베이컨은 필수 재료!

오일을 두른 팬에 마늘과 앤초비를 넣어 약한 불에서 볶아주세요. 향을 내기 위한 과정이랍니다. 앤초비는 부서지도록 두세요. 어느정도 볶아지면, 얇게 썬 베이컨과 데친 브로콜리를 넣어 한번 더 볶습니다.

다음은 떡을 넣을 차례. 떡국떡 또는 조랭이떡 또는 두가지 떡을 같이 데쳐서 넣어 더 볶아주세요. 떡에 노릇한 색이 돌면 떡볶음 완성!

RECIPE 3

당고 좋아하세요? 미타라시 조랭이떡

일본 여행에서 꼭 맛봐야 할 간식 중 하나는 당고인데요. 간장과 설탕의 조화로 단짠이 매력적인 소스 ‘미타라시’를 얹은 떡인 이 당고를 남은 조랭이떡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간식으로, 디저트로도 매력적인 메뉴에요.

동글동글 귀여운 조랭이떡을 살짝 데쳐 부드럽게 해주세요. 조랭이떡을 데치는 대신 팬에 구워 준비해도 OK! 조랭이떡을 떡국떡으로도 대체 가능하답니다!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소스는 전분 때문에 금방 걸쭉해지니까, 저으면서 계속 체크해야 한답니다. 너무 되직하게 되었다면, 뜨거운 물을 넣어 조절하면 된답니다.

언제 산지도 모르는 냉장고의 견과류가 있다면 모두 꺼내주세요. 그리고 칼로 큼직하게 다져주세요. 떡에 소스, 견과류를 올리면 끝! 간단하죠?




EDITOR LEE JI SEONG
FOOD KIM BO SUN
DESIGNER JEONG JI S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