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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남자 부츠와 팬츠의 연결고리

집 밖을 나서기 전 신발장에서 어떤 신발을 신고 나가야 좋을지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스니커즈를 신자니 너무 캐주얼하고, 구두를 신자니 불편하게 느껴질 땐 주저하지 말고 ‘부츠’를 선택해보세요. 어떤 바지와 매치해도 두루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의심할 여지없이 따뜻한 부츠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을지도 몰라요.

CHELSEA BOOTS + DENIM PANTS

발등에 끈이 없고 복사뼈 부분에 신축성 있는 고무 소재를 붙여 무엇보다 신고 벗기 편한 첼시 부츠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 때 착용하던 발목까지 오는 승마용 부츠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19세기 런던 첼시 지구에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첼시 부츠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활용도 높은 로크의 블랙 첼시 부츠는 특히 데님 팬츠와 찰떡궁합이라는 사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디고 데님 팬츠를 다리 길이에 맞게 롤 업 후 첼시 부츠와 매치해보세요. 다리가 길어 보이는 것은 물론,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효자 아이템이 되어 줄 거에요! 로크의 블랙 첼시 부츠는 37만8천원으로 본점•강남점•대구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산드로 옴므의 인디고 데님 팬츠는 31만9천원으로 강남점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CHUKKA BOOTS + CHINO PANTS

발목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짧은 레이스업 부츠를 일컫는 ‘처커 부츠’는 폴로 경기용의 승마화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끈을 느슨하게 묶어 캐주얼한 스타일에 매치해도 좋고, 타이트하게 레이스업해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도 처커 부츠는 좋은 선택이 되어 줄 거예요. 오늘 소개하는 처치스의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 처커 부츠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운동 경기에서 유래된 슈즈답게 편안함 착화감을 자랑하죠. 처커 부츠를 처음 접한다면 분더샵 클래식에서 만날 수 있는 담백한 디자인의 PT 01 팬츠와 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클래식과 캐주얼한 감성을 모두 겸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다면 눈 여겨 보세요! 처치스의 처커 부츠는 80만9천1백원으로 본점•강남점•대구점•마산점에서 만날 수 있고, PT 01 팬츠는 본점•강남점에 입점 되어있는 분더샵 클래식 매장에서 30만원대에 만날 수 있답니다.

    처치스 by 헤리티지 브라운 처커 부츠. 80만9천1백원. 본점•강남점•대구점•마산점. 지금 쇼핑하기!

    PT 01 by 분더샵 클래식 브라운 컬러 코튼 팬츠. 30만원대. 본점•강남점.

WORK BOOTS + CORDUROY PANTS

워크 부츠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튼튼한 작업용 부츠를 얘기해요. 전투화에서 유래한 워커 부츠는 무겁고 투박한 디자인으로 터프한 매력의 슈즈랍니다. 평소 클래식한 룩을 즐겨 입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주목해주세요. 부츠 하나로 원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상반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워크 부츠와 어울리는 팬츠를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에디터는 주저 없이 코듀로이 소재의 팬츠를 추천합니다. 따뜻한 컬러의 코듀로이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대너의 워크 부츠는 52만9천원으로 영등포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폴로 랄프로렌의 코듀로이 팬츠는 13만9천원으로 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경기점에 준비되어 있답니다.

    대너 워크 부츠. 52만9천원. 영등포점. 지금 쇼핑하기!

    폴로 랄프로렌 스트레치 슬림핏 코듀로이 팬츠. 13만9천원. 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경기점. 지금 쇼핑하기!




EDITOR HAN JI HYE
DESIGNER JEONG JI S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