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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인

시간이라는 풍미를 담은 술, 와인 맥주가 여름의 술이라면 와인은 가을의 술이라 할 수 있는데요. 불어오는 바람에 가을 냄새가 실려 오는 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와인보다 좋은 술이 있을까 싶습니다. 때에 따라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기기 안성맞춤인 와인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음식까지 소개합니다. 로맨틱의 완성, 레드와인 #RED WINE 레드와인은 와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데요. 가족부터 연인, 친구 누구와 마셔도 좋을 만큼 다양한 포용성을 가진 와인이기도 합니다. 레드 와인은 화이트 와인에 비해 포도 품종도 많고, 양조 스타일도 다양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와인을 마시고 난 후 입안에 남겨지는 묵직한 느낌, 바디감을 기준으로 구별하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눌 .. 더보기
즐거운 신년 모임을 위한 초대요리와 건배주 1월은 새해를 맞아 가까운 사람들과 즐기는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죠. 이럴 때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폼 나게 차려낼 수 있는 요리를 준비해 보세요. 석화와 참치회, 갈비찜은 식자재 자체가 고급스럽고 맛도 뛰어나 식기 매치에 신경 쓰고 포인트 레시피만 알면 노력 대비 가장 멋진 초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흥겨운 분위기에 술을 빼놓을 순 없겠죠. 각 요리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새해 건배주와 함께라면 올해 신년 모임은 더욱 즐거워질 거예요. MENU 1. 바다의 맛을 품은 석화 석화는 특별한 조리 없이 간단한 드레싱만 곁들여도 그 자체로 훌륭한 요리가 됩니다. 한국에서는 초고추장을 함께 많이 내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레몬즙을 뿌려 먹는 것이 일반적이고 때로는 타바스코 소스를 곁들이기도 해요. 여기에 민트잎.. 더보기
와인을 즐기는 사람은 행복하다 – 와인초심자를 위한 가이드 가을은 와인의 계절입니다. 9월과 10월은 무르익은 포도를 수확하는 달로 와인의 맛 또한 진해지고 깊어지는 때이기도 한데요. 요즘은 가까운 마트에서도 질 좋은 와인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와인의 맛과 향을 즐기는 애호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와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좀 더 와인과 친해지고 싶은 분들을 위한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고 나면 가까운 숍에서 와인 한 병 고르고 싶어지실 거에요. 제 1장 와인의 종류 알기 와인코너에 가면 레드, 화이트, 로제 세 가지 종류의 와인을 만나게 되죠. 일반적으로 ‘와인컬러’라고 부르는 레드 와인, 살짝 노란빛이 도는 투명함을 지닌 화이트 와인, 핑크컬러를 띄는 것이 로제 와인인데요. 와인의 컬러는 ‘인토시아닌’의 함유량에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