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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달콤한 환상의 나라로! 핍앤팝 전시 체험기 지역 설화에서 영감을 받아 형형색색의 설탕으로 달콤하고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호주의 설치미술가 핍앤팝의 전시가 4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3개 지점(본점, 센텀시티, 인천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고 합니다. ‘꿈속으로의 여행(Journey in a Dream)’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 사랑스러운 전시회를 직접 찾아가 보았어요. 사진 | 호주 설치미술가 핍앤팝 타냐 슐츠(Tanya Schultz) 핍앤팝이라는 작가명으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타냐 슐츠(Tanya Schultz)의 이번 전시 주제는 ‘꿈속으로의 여행’이에요. 작가 타냐 슐츠는 모든 것이 완벽하고 아름다운, 마치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유토피아적 세계를 설탕과 사탕 등으로 표현해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작가는 항상 현지의 지.. 더보기
신세계 갤러리에서의 감성적인 하루 - 이용규 작가의 <시적정원> 展과 ‘드로잉 아트클래스’ 일상을 벗어나 휴식이 필요할 때, 우리는 숲을 찾습니다. 고요한 적요와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 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기 때문일 텐데요. 신세계 갤러리에서는 신비로운 새벽녘 정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전시 이용규 작가의 과 ‘드로잉 아트클래스’를 통해 진정한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신세계 갤러리 안으로 들어서자 차분한 색채의 그림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무채색의 갤러리 바닥과 흰 벽이 함께 어우러지며 차분한 인상을 남깁니다. 작품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가자 나무와 이리저리 자라난 풀들의 원근감이 입체적으로 다가옵니다. 왼쪽에서 볼 때와 오른쪽에서 바라본 풍경이 전혀 다른 모습을 선사하며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데요. 이 작품들은 평면에서 입체 효과를 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