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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나의 파티 룩 아이템 3 #3 블링블링 핸드백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완성도 높은 이브닝 룩을 위한 키 아이템의 마지막 주자는? 데일리 룩과 이브닝 룩을 자유롭게 오가는 핸드백입니다. 화려한 클러치백이 이브닝 룩 액세서리의 정석이라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우중충한 겨울 옷차림까지 빛낼 블링블링한 핸드백을 파티에서도 활용하려 합니다. 눈길을 끄는 장식이나 화려한 색상 혹은 입체적인 소재를 선택해보세요. 스텔라 맥카트니의 앙증맞은 미니 백처럼 톱 핸들을 살포시 잡거나 소니아 리키엘처럼 스트랩을 짧게 줄여 타이트한 크로스로 매면 트렌디한 이브닝 룩 완성!

  • 소니아 리키엘 색색의 파츠를 장식하고, 다이아몬드 모양 잠금 장치로 포인트를 준 벨벳 소재 미니 백. 69만원. 센텀시티.

평범한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강렬한 색상 대비나 패턴으로 구성된 디자인을 권합니다. 탈착 할 수 있는 스트랩이 달려있다면 데일리 룩과 파티 룩에 모두 활용하기 좋겠죠? 포인트가 되는 요소가 더해지면 내 옷차림을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요.

  • 잉크 by 컨템포러리 핸드백컬렉션 강렬한 색 대비와 진주 장식이 조화를 이룬 미니 백. 36만5천원. 강남점.

직접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멋을 내고 싶다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하고 싶다면? 블랙이 정답입니다. 정교하고 입체적인 장식까지 블랙으로 마무리한다면 은근히 화려함을 강조할 수 있죠. 머리부터 발 끝까지 드레스업 하거나, 대범한 스트리트 룩에 매치해 보세요.

  • 구찌 고급스러운 엠브로이더리 장식의 핸드백. 7백10만원. 강남점.

소녀처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싶다면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털로 뒤덮은 디자인을 골라보세요. 최근 페이크 퍼 제품이 뜨겁게 사랑 받고 있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착한 쇼핑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잡을 수 있어요. 모임에서 주목을 끌 수 있는 건 기본이고요.

  • 무쿠 by 분더샵 솜사탕처럼 사랑스러운 퍼로 뒤덮은 미니 백. 37만원. 본점, 강남점.

매끈한 질감의 메탈릭 장식은 전체 룩에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도시적인 매력을 살릴 수 있어요. 너무 날렵하거나 세련되어 보일까 걱정스럽다면 옷차림이나 다른 액세서리로 중화시켜 보세요. 부드러운 퍼 참을 더하거나 밝은 색감의 니트 드레스를 입는 식으로 말이죠.

  • 스텔라맥카트니 by 컨템포러리 핸드백컬렉션 조형적인 손잡이가 포인트인 인조 송치 소재 미니 백. 2백19만원. 강남점.

  • 세그먼트에이 by 컨템포러리 핸드백컬렉션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도 높은 보송보송한 폼폼 참. 13만5천원. 강남점.






EDITOR SONG YI SEUL
PHOTOGRAPHER YOON SUN WOONG, HUH JUNE 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