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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PANTONE #1 일상을 향기롭게 채우는 한낮의 그리너리

팬톤에서 선정한 ‘올해의 컬러’가 발표되었습니다. 2017년, 새해의 컬러는 바로 그리너리! 초록빛 나뭇잎의 색, 싱그러운 연두색을 띠는 그리너리가 바쁜 우리들에게 휴식을 안겨주며 건축,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등 다방면에 깊이 스며들 전망입니다. 일상을 아름답게 가꿔줄 다채로운 그리너리 팔레트를 만나보세요.


나를 둘러싼 주변의 공기마저 싱그럽게 바꿀 수 있는 그리너리 오브제를 소개합니다. 사무실 책상, 방 안의 화장대처럼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눈을 정화할 수 있는 것들로 말이죠.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깔을 띠는 크리스털, 아끼는 주얼리, 이색적인 식물 등, 내가 선택하는 게 바로 정답이에요.

  • 타사키 18K 화이트골드에 콘케이브 컷 페리도트를 세팅한 루미노 페리도트 컬렉션. 네크리스. 4백10만원대. 링. 2백70만원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 생루이 종 모양 오브제. 81만원. 위, 아래 방향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레장디아블레 잔. 71만원. 강남점.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상쾌해지는 올해의 색, 그리너리! 시각적으로 즐기는 그리너리가 즉각적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면, 맛으로 느낄 땐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평온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상큼한 청포도, 라임, 또는 이러한 향을 가미한 나만의 그리너리를 찾아보세요.

  • 피코크 탄산수 라임 4입. 4천7백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 룬드런던 by 피숀 투명한 아크릴 박스. 1만6천원. 본점, 강남점.

  • 펠리칸 by 멘즈 라이브러리 초록빛 투명한 케이스의 만년필. 잉크 포함. 20만원. 강남점.

  • 안네발렌틴 by 콜렉트 녹색 티타늄 프레임 안경. 49만8천원. 본점, 강남점.


코즈메틱까지 퍼진 그리너리 이펙트. 눈가에 번진 그리너리는 의외로 어색하지 않고 화사한 봄 기운을 전할 수 있어요. 상쾌한 갈바넘, 그윽한 시더우드, 달달한 네롤리 등 그리너리를 떠오르게 하는 향기는 자신을 서서히 감싸며 온종일 싱그러운 느낌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파우치 안을 그리너리로 산뜻하게 꾸리는 것도 기분 전환의 한 방법이 되겠죠?

  • 스타일난다 3CE 원 컬러 섀도우 줄라이 라임 색상. 1만1천원. 대구신세계.

  • 바앤코 by 더 센티드 워터크래스 민트 핸드 크림. 3만9천원. 강남점.

  • 격물공부 이끼 화분. 중간 크기. 5만5천원. 강남점.

  • 프라다 by 씨이오퍼퓸 렌티스크 갈바넘, 만다린, 네롤리의 톱 노트로 시작해 시더우드, 아이리스의 미들 노트, 우리, 샌달우드, 벤조인으로 마무리 되는 레스 인퓨전 디 프라다 아이리스 EDP. 100ml, 15만5천원. 인천점, 마산점, 충청점, 대구신세계.

  • 격물공부 프리저브드 이끼. 1만원대. 강남점.

  • 코스 흰색 니트 팬츠. 15만원. 강남점, 대구신세계.






EDITOR SONG YI SEUL
PHOTOGRAPHER HUH JUNE UL
PLACE SUTOME APOTHEC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