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순간이죠? 거리를 물들인 조명과 캐럴, 집집마다 사랑을 가득 담아 장식한 트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워줍니다. 트리를 장식하는 오너먼트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데요, 똑같은 모양의 시판용 오너먼트가 식상하다면 직접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요? 원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주변에 있는 재료로 온 가족이 정성껏 만들어 거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만들기도 쉽고 즐거운 오너먼트 DIY 아이디어를 준비했습니다. 직접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오너먼트를 만들어 볼까요!
폭죽처럼 터지는 크레파스 조각들로 만든 화려한 컬러 오너먼트입니다. 크레파스와 칼, 드라이어만 준비하면 돼요. 취향에 따라 색 조합을 달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성 있는 오너먼트가 완성되죠. 가족, 친구들과 둘러앉아 뚝딱 만들고 서로의 오너먼트를 자랑해 보세요.
준비물 투명 오너먼트, 크레파스, 칼, 드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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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A4 용지를 깔고 크레파스를 칼로 깎아 작게 조각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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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A4 용지를 접어 크레파스 조각을 오너먼트 안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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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크레파스 조각이 뭉치지 않도록 돌리면서 적당히 열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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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지점에 열을 과하게 가하면 오너먼트가 찌그러질 수 있으니 주의!
크리스마스트리에 별모양 오너먼트가 빠지면 섭섭하죠.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의 단골 아이템인 별은 진리와 바른 길을 뜻한다고 합니다.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고 철새와 사람들에게 길을 인도해주기 때문이죠. 자, 이제 손재주를 발휘해 집 안 가득 금빛 별을 수놓아 볼까요?
준비물 브론즈 컬러 래커, 핸디 톱 혹은 칼, 코르크 마개, 이쑤시개, 송곳, 가위, 거울지, 글루건, 글루건 심, 골드 컬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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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코르크를 0.5mm 정도 두께로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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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동서남북 방향으로 긴 이쑤시개를 먼저 꽂고 돌아가면서 약간 더 짧은 이쑤시개 조각들을 매치해 꽂는다. 송곳으로 살짝 먼저 구멍을 내면 잘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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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다 꽂은 상태에서 브론즈 컬러 래커를 뿌리고 코르크 부분에 동그랗게 자른 거울지를 글루건으로 붙인다. 매달 수 있도록 실로 줄을 만들어 역시 글루건으로 고정한다.
동그라미 모양을 덧대 만드는 솔방울 모양 오너먼트입니다. 평범한 동그라미 모양의 오너먼트가 지루할 때 시도해보면 좋겠죠? 다른 오너먼트와의 조화도 훌륭하답니다. 골드, 실버 등 광택 있는 종이를 사용하면 크리스마스 시즌다운 화려함과 고급스러움까지 더할 수 있어요.
준비물 두께감 있는 컬러 종이, 지름이 적당히 큰 펀치, 글루건, 글루건 심, 둥근 모양 오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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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펀치를 이용해 종이를 동그라미 모양으로 잘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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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오너먼트 위쪽부터 글루건으로 종이를 조금씩 겹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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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동그라미 종이를 윗면만 고정하고 아래쪽은 층층이 비늘 모양이 되도록 붙인다.
공원이나 숲에서 구한 솔방울을 이용해 운치 있는 겨울 장식을 만들어봐요.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데코 리본으로 사용해도 좋고 다양한 장소에 매달아 포인트로 연출할 수도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뿐 아니라 추운 겨울 동안 집 안에 따뜻한 무드를 더해줄 거예요.
준비물 솔방울 여러 개, 체크 리본, 끈 리본, 글루건, 글루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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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체크 리본과 끈 리본을 같이 잡아 10~15cm 정도마다 매듭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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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매듭 지은 부분에 체크 리본과 끈 리본을 같이 잡고 리본 모양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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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리본이 있는 부분마다 솔방울을 글루건으로 붙인다.
PHOTOGRAPHER HAN JUNG HOON
STYLIST BAE JI HYUN (d.Flo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