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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올 봄, 선글라스 트렌드 및 활용법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뿐 아니라 이제는 패션의 완성으로 자리잡은 선글라스. 코앞으로 다가온 선글라스 시즌을 맞이해 90년대를 떠올리는 레트로 트렌드부터 과감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까지 다양한 선글라스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시즌 선글라스 트렌드는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은 디자인이 많아 선글라스 쇼핑하기가 한 결 수월해 질 전망입니다. 지금부터 이번 시즌에 꼽힌 네 가지 선글라스 트렌드를 확인해보세요.

  • 겐조 by DK 아이웨어 볼드한 골드 포인트가 포인트인 선글라스. 50만원대. 강남점, 경기점.

  • 라피스 센시블레 사랑스러운 인디언 핑크 컬러의 프레임 선글라스. 20만원대. 강남점.

1_라운드 프레임 선글라스

영화 <레옹>을 연상시키는 원형 프레임 선글라스. 모노톤의 라운드 프레임 선글라스는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룩을 완성하는데 제격이죠. 이번 시즌에는 비비드한 색상의 원형 프레임 선글라스가 런웨이에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미 수많은 패셔니스타들로부터 검증되며 잇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라운드 프레임 선글라스는 군더더기 없는 여성스러운 룩에 매치하면 쿨하고 감각적인 페미닌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2_틴트 렌즈 선글라스

이번 시즌 떠오르는 트렌드는 틴트 렌즈 선글라스입니다. 눈이 비치는 은은한 색상의 반투명 렌즈는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90년대 유행했던 컬러 선글라스를 연상시키는 틴트 렌즈 선글라스는 레트로 감성을 더해주기도 한답니다. 깔끔하고 미니멀한 룩에 매치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캐주얼한 룩에 매치해 반항적인 90년대 쿨키즈 패션을 재현해보는 건 어떨까요?

3_컬러 프레임 선글라스

컬러 프레임 선글라스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 받는 인기 아이템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의 선글라스들이 등장했습니다. 각양각색의 독특한 컬러 프레임 선글라스는 포인트 아이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데요. 화려한 휴양지와 잘 어울리는 컬러풀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무엇보다 컬러 혹은 패턴의 조합으로 감각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는데요. 의상과 같은 색으로 통일해 ‘깔맞춤’ 패션을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오히려 과감한 컬러로 개성 있고 세련된 룩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_오버 사이즈 선글라스

이번 시즌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기존의 우아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넘어 다양한 디자인으로 런웨이에 등장했습니다.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 덕분에 주로 여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가 이젠 남성 패션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 거죠. 디테일에 따라 중성적인 매력부터 레트로 무드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선택해보세요. 과감한 디자인이나 컬러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선택했다면, 매니시한 슈트나 셔츠를 활용한 절제된 룩을 추천합니다.

Tips_FOR MEN

남성들의 경우 선글라스 착용 시 의상이나 헤어에 따라 자칫 과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헤어 스타일링에는 최대한 힘을 빼는 것을 권합니다. 고정력이 강하지 않은 왁스나 헤어로션을 활용해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헤어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자연스러운 텍스쳐를 만들어주는 포마드 소량을 손바닥 위에 덜고 젖은 머리나 건조한 상태의 모발에 골고루 발라주어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김선우 순수 청담 설레임점 팀장



  • 아베다 자연스러운 텍스쳐를 만들어 주는 맨 퓨어 포먼스 포마드. 3만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인천점, 센텀시티, 충청점, 의정부점.

Tips_FOR WOMEN

선글라스를 썼을 때 노 메이크업은 이목구비가 저하되어 보일 수 있고 두터운 메이크업은 과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추천합니다. 코와 눈썹을 연결하는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아이 브로우가 너무 진하면 선글라스와 함께 'Two-Point'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초코 브라운, 고동색같이 옅은 컬러의 아이브로우로 우아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립 같은 경우, 80 년대 디스코 풍의 비비드한 컬러를 발라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연출해보세요.   - 신관홍 톰 포드 뷰티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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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포드 비비드한 오랜지 색의 트루 코랄 립스틱. 6만원. 강남점.






EDITOR HAN JI HYE
PHOTOGRAPHER PARK JAE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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