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탈모는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유전병으로 알려져 왔는데요. 요즘은 젊은 층 남성은 물론 젊은 여성, 소아 청소년 탈모까지 성별과 세대 구분 없이 발생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 더욱 기승을 부리는 ‘탈모’,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 모발에 좋은 음식과 두피건강을 지켜주는 방법을 소개 합니다.
탈모란 왜 생기는 것일까?
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 생활습관 및 식습관, 두피손상, 노화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대머리를 일으키는 ‘남성형 탈모’는 유전 때문이라도 하는데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는 물질로 변형되는데 이 DHT에 유전적으로 민감한 사람의 경우 모발이 나고 자라는 모낭의 기능이 위축되면서 탈모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원형탈모, 부분탈모 등은 일시적인 외부 스트레스나 몸의 면역성 저하로 생기는데요. 조기치료 하게 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일단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자연방치 보다는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치료가 가능한 원형탈모도 방치하게 되면 머리 전체로 퍼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탈모, 이렇게 예방하세요!
그렇다면, 탈모는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 할 수 있을까요? 20~30대 초기 탈모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경우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탈모 방지를 위해 근본적인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생활만 바꿔도 모발이 건강해 져요.’ 모발에 좋은 습관
탈모가 시작된 모발을 다시 되돌리기는 어려운 일이죠. 때문에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답니다. 모발에 좋은 습관이 내 것이 되도록 매일 반복해 보세요.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건강한 모발을 지켜 줄 거에요.
● 끝이 둥근 빗을 사용해 두피에 건강한 자극을 주세요.
● 내게 맞는 샴푸를 선택하고, 충분히 깨끗하게 헹구어 내세요.
● 머리를 감고 난 뒤에는 드라이어를 일정한 거리에 두고 충분히 말리세요.
● 모자나 가발 등 공기와 혈액순환에 방해되는 소품은 피하세요.
● 커피나 탄산음료를 피하고, 물을 많이 마셔요.
● 생활 패턴을 규칙적으로 만들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 살짝 데친 채소와 소식의 생활화로 탈모를 방지 하세요.
●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보세요.
|
탈모 예방하는 머리감기 Tip. 샴푸하는 동안 두피를 마사지해 혈액 순환 돕는 것도 탈모와 두피 트러블 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 샴푸 사용 전에 따뜻한 물을 두피에 적신 뒤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5백원짜리 동전 크기로 샴푸를 덜어 두피를 지그재그로 문지릅니다. 샴푸 후에 녹차 우린 물로 헹구면 남성 호르몬 작용을 억제해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심한 지성 두피라면 샴푸 향을 두 번에 나눠 감으세요.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어지는 탈모 초기에는 두피와 모근에 영향을 공급해 주는 탈모 전용 샴푸를 사용하세요. 탈모 전용 샴푸는 매일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꾸준히 사용하세요. 모발의 두께가 얇아지고 머리가 잘 빠진다면 샴푸, 컨디셔너와 함께 트리트먼트를 추가로 사용해 탈모 케어에 신경 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
탈모 예방하는 두피 마사지 Tip. 끝이 둥근 빗과 손가락을 이용해 틈틈이 두피 마사지를 해 주면 모발과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푸석하고 갑자기 비듬이 생겼다면 마사지를 생활화 해 주세요. 아침 저녁으로 빗을 이용해 두피를 지긋이 누르면서 빗질을 합니다. 틈틈이 양손가락을 가볍게 구부려 벌린 상태로 두피 곳곳을 꾹꾹 눌러 주세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마사지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
‘먹는 음식이 곧 머리카락이 된다’ 모발에 좋은 음식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곧 머리카락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름지거나 비싼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탈모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포함되었거나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남성호르몬을 DHT로 빨리 전환시켜 좋지 않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1. 블랙푸드 ‘검은콩, 검은깨, 다시마, 미역’
일명 블랙푸드라고 불리는 검은깨, 검은깨, 다시마, 미역은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검은콩은 머리카락을 자라나게 하는데 효과가 있고, 검은깨에는 피를 보충해 주어 머리카락이 잘 자라지 않거나 흰머리를 예방하는데도 특효랍니다. 발모 촉진에 좋은 글루타민산과 아미노산,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과 다시마도 모발 발육을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비타민 ‘제철과일과 채소’
제철과일과 채소를 즐겨 드시는 것도 좋은데요.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DHT 생성을 줄여주는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사과 등의 껍질째 먹는 과일, 뿌리째 먹는 채소를 살짝 데쳐 식탁에 올려 보세요.
3. 거친 곡식 ‘현미와 조’
모낭 효소를 강력히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에도 주목해 주세요. 현미와 조, 수수에는 아연과 셀레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모발 건강을 지키는데 탁월하답니다. 쌀 밥보다는 현미와 조, 수수 등의 잡곡을 듬뿍 섞어 드세요. 거친 곡식에는 섬유질도 풍부해 소화기능을 활성화해 신진대세에 도움을 줍니다.
*정전기, 비듬, 탈모 예방을 위한 최강의 솔루션 제품들을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클릭해서 참고해 주세요!
연관 컨텐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