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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부터 폴라로이드, 프로스펙스까지.딱 지금만 만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이슈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새로운 복고’를 일컫는 ‘뉴트로(NEWTRO). 과거의 유행을 완전히 새로운 트렌드로 인식하며 즐기는 것이 특징이죠.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또한 뉴트로 열풍에 호응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옛 브랜드 반스, 폴라로이드, 프로스펙스가 현시대 가장 핫한 브랜드 케이스 스터디, 사카이, 노앙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이토록 반가운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확인하세요!

# CASESTUDY × VANS

반스는 늘 생각지도 못한 브랜드와 협업하고는 합니다. 과연 어떤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 지 궁금하고 기다려지는 브랜드죠. 이번 시즌 반스는 프리미엄 스니커즈 라인인 ‘볼트 바이 반스(VAULT BY VANS)’와 분더샵의 프리미엄 스니커즈 레이블인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와의 만남을 알려왔습니다. 케이스 스터디는 스트리트 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브랜드 간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죠. 똑 닮은 두 브랜드의 만남으로 탄생한 스니커즈는 당연히 특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진한 머스타드 컬러가 한 눈에 들어오죠. 케이스 스터디의 심볼인 앰퍼샌드(&)는 반스의 아이코닉한 체커 보드 패턴을 따라 찍혀있습니다.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단순하고 명확하게 표현했죠. 케이스 스터디와 반스의 콜라보레이션 로고가 샛노란 컬러로 큼지막하게 쓰여있는 더스트 백과 슈 박스 또한 특별합니다. 케이스 스터디와 볼트 바이 반스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3월 22일 청담 분더샵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스니커즈 덕후라면 놓치지 마시길!

# SACAI × POLAROID

앤디 워홀, 헬무트 뉴튼, 로버트 메이플 소프 등 당대의 포토그래퍼들이 사용했던 카메라 ‘폴라로이드(POLAROID)’를 아시나요? 특히 1972년 처음 출시한 SX-70은 SLR카메라로 폴라로이드를 상징하는 모델이기도 하죠. 최근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인해 폴라로이드는 한 때 인스턴트 필름 판매를 철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폴라로이드가 주는 아날로그적인 매력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았죠. 그렇게 폴라로이드의 시그너처 SX-70 모델은 출시한 지 46년 만에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브랜드 ‘사카이(SACAI)’와의 협업을 통해서 말이죠. 1970년대에 처음 생산된 디자인은 클래식한 멋이 있다면, 새로운 SX-70 모델은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죠. 블루, 레드, 옐로우 등 사카이의 컬러 팔레트에 벨벳과 우드 소재를 더해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사카이와 폴라로이드의 특별한 감성이 담긴 SX-70은 청담 분더샵에서 단독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PROSPECS × NOHANT

구찌, 발렌시아가 등 패션 하우스로부터 시작된 ‘뉴트로’는 옛 것 같은 촌스러운 디자인을 동시대에 맞게 재해석 하는 것이죠.1988년 서울에서 열린 ‘88올림픽’의 공식스포츠화 ‘프로스펙스(PROSPECS)’는 해외 스포츠 브랜드 사이에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킨 토종입니다. 이번 시즌 프로스펙스는 디자이너 브랜드 ‘노앙(NOHANT)’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컬렉션을 창조했습니다. 뉴트로의 중심에는 최근 몇 년 전간 인기를 이어온 ‘어글리 슈즈’가 있죠. 프로스펙스와 노앙이 협업한 스니커즈는 어글리 슈즈라고 하기엔 매력적이랍니다. 특히 레드, 블루, 옐로우 컬러의 조합이 인상적인 ‘프앙 103’ 모델은 뒤 축을 과감하게 생략해 스니커즈 겸 뮬로 재탄생 했습니다. 이니셜 ‘P’가 돋보이는 미니멀한 티셔츠와 팬츠, 윈드 브레이커는 노앙의 스트리트 무드와 프로스펙스의 레트로한 감성이 담겨있죠. 2019 S/S 프로스펙스 오리지널과 노앙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센텀, 광주, 의정부, 영등포, 마산, 하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DITOR OH HAN BYUL
DESIGNER KIM SE H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