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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구찌, 디올, 루이 비통 신상 백 모아보기

오늘은 매 시즌 쏟아져 나오는 신상 백 가운데 이번 2019 S/S 시즌 에디터의 마음을 사로잡은 뉴 백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뉴 백 컬렉션 중에서도 오래도록 들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선별했으니 쇼핑을 앞두고 있다면 주목하세요!

GUCCI

주미 백 ㅣ ZUMI BAG

구찌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주미’ 백을 소개합니다. 주미 백은 로스앤젤레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실험적인 뮤지션 겸 배우이자 주얼리 디자이너인 주미 로소우 Zumi Rosow에서 영감을 받아 “주미” 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 펑크 록 분야의 밴드 블랙 립스에서 색소폰을 연주하고, 또 다른 밴드 크러쉬의 음악을 연주하는 뮤지션인 그녀는 #zumirosowjewelry의 디자이너랍니다. 주미 로소우는 지난 시즌 발렌시아가와 베트멍 컬렉션에 등장해 패션계에 큰 화제를 낳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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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ccizumi

Zumi Rosow(@fangusz666)님의 공유 게시물님,


파리의 테아트르 르 팔라스 Théâtre Le Palace에서 펼쳐진 구찌 2019 S/S 컬렉션에서 모델 주미 로소우의 손에 들려 최초로 대중들에게 공개된 주미 백! 그녀의 독특한 외모와 클래식한 디자인의 주미 백이 흥미로운 대조를 이루는 것 같지 않나요?

주미 백의 모던한 메탈 장식은 하우스의 가장 유서 깊은 모티프, 인터로킹 G와 홀스빗이 조합 되어 있어요. 미디엄 탑 핸들 백은 가로와 세로, 너비는 27cmX22cmX10cm로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해요. 탑 핸들 백 외에도 가볍게 들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숄더백까지 총 두 가지 스타일로 준비되어 있답니다. 얼마 전 인스타그램 @only_shinsegae 계정에 소개된 팝한 디자인의 스트로베리 프린트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는 사실! 스트로베리 프린트 미니 숄더 백은 18.5cmX11cmX3.5cm 사이즈로 준비되어 있답니다. 미디엄 사이즈의 주미 백은 4백90만원, 미니 숄더 백은 2백64만원으로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점, 영등포점에서 만나보세요.

    구찌
    미디엄 탑 핸들 주미 백. 4백90만원. 본점•강남점•센텀시티•대구점•영등포점.
    스트로베리 프린트 미니 숄더 백. 2백64만원. 본점•강남점•센텀시티•대구점•영등포점.

DIOR

새들 백 ㅣ SADDLE BAG

두 번째로 소개할 백은 바로 디올의 새들 백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디올의 새들 백 열풍은 계속될 예정이에요! 유행은 돌고 돈다는 명제를 디올이 또 한 번 증명한 셈이죠. 새들 백은 1999년 당시 디올의 디자이너였던 존 갈리아노가 승마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말안장 형태의 골드 D 디테일로 장식한 비대칭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시그니처 백이에요. 십수 년간 자취를 감췄던 새들 백이 트렌디한 ‘잇 백’으로 떠오르게 된 건 디올의 최초 여성 디자이너이자 디올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선보인 뉴 컬렉션에서부터 시작되었답니다.

“세월의 흐름에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되살릴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우스 근대 역사를 장식하는 아이코닉한 새들 백은 바쁜 일상에 어울리는 완벽한 액세서리죠. 여러 요소들을 고러해 좀 더 튼튼하고 사이즈가 크며 다채로운 컬러와 장식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어울릴 수 있는 백을 디자인했습니다.“
by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

이번 시즌 디올에서 선보인 새들 백은 가죽, 패브릭, 자수 장식 등 다양하게 해석된 아이코닉 새들 벨트 클러치 백은 어떤 스트랩을 더하느냐에 따라 다른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에요. 가로, 세로, 너비는 20cmX17cmX2cm며, 송아지 가죽 소재로 디자인 된 블랙 컬러 새들 벨트 클러치 백은 2백만원으로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점에서 만나날 수 있답니다.

    디올
    송아지 가죽 소재 새들 벨트 클러치 백. 2백만원. 본점•강남점•센텀시티•대구점

LOUIS VUITTON

도핀 백 ㅣ DAUPHINE BAG

이번 시즌 루이 비통의 여성 아디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선보인 도핀 백에도 주목해주세요! “과거와 현재의 우아한 조우”라는 타이틀로 멋지게 부활한 도핀 백은 1976년 루이 비통의 아카이브에서 영감받아 새롭게 탄생한 백이랍니다.

1970년대에 출시된 도핀 백은 모노그램 캔버스와 모노그램 리버스 캔버스의 조합에 체인 스트랩 등 새로운 디테일이 어우러진 백으로 콤팩트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모던한 라이프 스타일과 어우러진 하우스의 고유한 매력이 가장 잘 돋보이는 백이죠.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반복되는 모티프와 새로운 상상 속 풍경,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디테일을 살려 완성된 뉴 도핀 백을 좀 더 살펴볼까요?

컬러 블록 패턴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토뤼옹 가죽 소재와 LV 로고 버클이 특징이에요.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스트랩으로 숄더, 크로스 바디 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도핀 백은 화이트와 핑크, 트위드와 소가죽 등 컬러와 소재에 따라 총 4가지로 출시된다고 해요. 미니 사이즈 도핀 백은 20cmX15cmX9cm 사이즈로 가격은 3백87만원입니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점, 영등포점에서 만나보세요!

    루이 비통
    토리옹 가죽 소재 미니 도핀 백. 3백78만원. 본점•강남점•센텀시티•대구점•영등포점.



EDITOR HAN JI HYE
DESIGNER LEE KYUNG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