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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클래식 모자, 겨울 패션을 책임질 '넘나 예쁜 것' 이 시대 가장 위대한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인 마드무아젤 샤넬. 그녀가 유명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하기 전부터 이미 아름다운 모자를 만들어 왔다는 것, 아시나요? 현대 복식의 토대를 닦은 1900년대 초반, 모자는 사회적 계급을 나타내고 직업을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여성이 화려한 모자로 패션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자신의 감각을 표출하기도 했지요. 영화배우 그레타 가르보부터 전 대통령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 모델 케이트 모스까지 패셔너블한 유명 인사로 기억되는 이들은 늘 모자를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그때 그 모자들’이 다시 부활했습니다. 현대에 찾아든 클래식한 디자인의 모자는 울 같은 따스한 소재를 압축한 펠트를 사용해 부드러운 실루엣을 자랑한답니다. 평범한 옷차림도 특별하게 변신시.. 더보기
2015년에 재현된 1980년대 레트로 패션 경제성장에 힘입어 풍요로운 문화를 자랑했던 1980년대. 경제가 발전하는 만큼 사람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볼드한 액세서리를 보여준 베르사체의 메두사 로고, 에너제틱한 스포티 아이템, 펑크한 무드의 재킷, 모피 코트로 대표되는 리치 룩과 일렉트릭 블루 아이섀도, 스프레이로 빳빳하게 앞머리를 세운 헤어스타일, 데님 팬츠, 어깨에 패드를 넣은 역삼각형의 재킷 등이 그를 대변하는 아이템입니다. 1980년대 초부터 전체적인 실루엣이 조금씩 풍성해지기 시작하여 내추럴한 어깨선과 현대성, 합리성을 고려한 기능적인 빅 실루엣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성장이 시작되었던 그때, 신세계의 지금을 만들어준 그 시절, 아름다웠던 1980년대로 돌아가 봅니다. 추억과 함께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 더보기
왕세자비가 만드는 클래식한 최고급 아동복 브랜드 ‘마리 샹탈’ 봉쁘앙, 아멜리아, 핑거 인더 노즈 등 유럽풍 유아복 브랜드는 흡사 어른 옷을 그대로 줄여놓은 듯 고급스런 기하학 프린트와 잔잔한 패턴이 특징입니다. 모던함이 매혹적인 아이 옷 열풍은 지금까지도 이어지며 유럽풍 유아복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중 단연 돋보이는 브랜드, ‘마리 샹탈’은 클래식한 정장 느낌과 모던한 디자인이 결합되어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의 3대 명품 아동복’으로 꼽히는 ‘마리 샹탈’은 그리스 파블로스 왕자의 왕세자비이자 덴마크의 공주이기도 한 마리 샹탈 (Marie Chantal)이 2000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런칭한 아동복 브랜드 입니다. 마리 샹탈은 자신의 아이들에게 입히기 위해 디자인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마리 샹탈’의 모든 디자인은 현대적인 감각과 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