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9 09:00
꽃샘추위가 기승인 2월,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만든 밸런타인데이 선물 어떠세요? 올 밸런타인데이에는 초콜릿 대신 이색 스위츠 2종 ‘코하쿠토’와 ‘누가’를 추천합니다! 요즘 SNS에서 제대로 인기몰이 중인 코하쿠토는 보석 같은 빛깔과 한입 베어 물면 ‘바사삭!’하고 부서지는 식감이 특징인데요. 일본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트렌디한 스위츠랍니다. 이탈리아식 전통 디저트 토로네를 꼭 닮은 누가는 이탈리아 엄마의 정이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디저트죠. 부드럽고 녹진한 질감의 누가와 고소한 견과류의 풍미가 어우러져 내는 풍미가 환상적이랍니다. 트렌디한 코하쿠토와 클래식한 누가. 컬러부터 맛과 질감까지 대조적인 2가지의 이색 스위츠 중 어떤 것을 선택하셨나요?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레시피에 도전해보고, 예쁘게 포장하는 팁도 받아가세요!
재료 물 250ml, 한천 가루 7g, 설탕 380g, 식용색소 약간
1 물에 한천가루를 넣고 약 5분간 불린 후, 중불에서 가루가 녹아 보이지 않을 때까지 끓입니다.
2 설탕을 추가해 중불에서 약 5분간 더 끓입니다.
3 설탕이 모두 녹아 액체 상태가 되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끈 뒤 납작한 틀에 부어줍니다.
4 식용색소를 꼬치 끝에 살짝 묻혀 ③에 번지도록 풀어주세요.
5 냉장실에서 2시간 혹은 냉동실에서 1시간 동안 굳힙니다.
6 틀에서 굳은 젤리를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냅니다.
7 건조한 실내에서 5-7일 동안 말립니다. 설탕 결정체가 올라와 원석 같은 상태가 되면 완성!
TIP 코하쿠토는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오래 건조시킬수록 바삭해지니 건조 기간은 유동적으로 조절하세요.
재료 달걀 흰자 1개, 설탕 10g(머랭용), 설탕 225g, 물 70ml, 꿀 200ml, 코코넛오일 50ml, 견과류 약 100g(아몬드, 피스타치오, 헤이즐넛), 건과일 40g(건크랜베리, 건살구)
TIP 견과류와 건과일은 취향에 따라 원하는 대로 넣어주세요.
1 달걀흰자에 설탕 10g을 추가해 머랭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2 냄비에 물, 설탕, 꿀을 넣고 중불에서 150℃가 될 때까지 젓지 않은 채로 끓입니다.
TIP 이 때 설탕을 바닥에 깔 듯 펼쳐주세요. 저을 경우 시럽이 완성됐을 때 설탕 결정체가 생길 수 있어요.
3 ①에 ②를 조금씩 추가하며 섞어줍니다.
4 100℃로 녹인 코코넛오일을 3회에 나눠 추가하며 섞어줍니다.
5 견과류와 건과일을 추가해 섞어줍니다.
6 틀에 종이호일을 깔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약 12간 동안 굳힙니다.
7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완성!
재료 유리 저장 용기, 티 타월, 끈, 종이 태그, 깃털
1 유리 용기에 코하쿠토를 가득 담아요. 코하쿠토의 가장 큰 매력은 보석처럼 빛나는 비주얼! 유리 용기에 담으면 그 매력을 배가할 수 있어요.
2 패턴이 예쁜 티 타월을 골라 유리 용기를 감싸줍니다.
3 끈으로 끝부분을 고정하고 네임태그를 끼워 묶습니다.
TIP 네임태그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보세요.
4 겨울 느낌 물씬 풍기도록 깃털을 꽂아주면 완성!
재료 종이 호일, 유리용기, 종이 포장지, 끈, 페이퍼트리 줄기
1 누가는 끈적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포장하면 서로 들러붙을 수 있어요. 종이 호일을 누가 크기에 맞춰 자른 후 사탕 껍질처럼 꼬아 하나씩 포장합니다.
2 사각 유리 용기에 누가를 담고 종이 포장지로 포장합니다.
3 끈으로 묶고 사이에 페이퍼트리를 꽂으면 완성!
TIP 유칼립투스나 드라이플라워 등 원하는 오브제를 꽂아보세요.
Tags :Valentine’s day, 누가, 밸런타인데이, 스위츠, 스위츠 레시피, 신세계백화점, 코하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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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3 08:57
갑작스럽게 차가워진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11월엔, 어쩐지 아끼는 사람의 얼굴이 자주 생각나지 않나요? 꼭 특별한 이슈가 아니더라도 상관 없어요. 쌀쌀한 날씨, 마음 속에 꼭꼭 눌러둔 따뜻한 마음을 전할 때 입니다. 받는 사람을 생각하며 정성스러운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특별한 스위츠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퇴근 후 샴페인 한잔과 즐기기 좋은 달달한 케이크와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기는 도넛 그리고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머랭까지. 애정을 듬뿍 담아 만든 세상에 하나 뿐인 스위츠, 지금 바로 그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세요!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선물이니만큼, 아무거나 만들 순 없어요. 받는 사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가 깃든다면 감동을 하지 않을 수 없겠죠? 퇴근 후 당 충전이 절실한 어른들에게는 샴페인과 어울리는 부드러운 아이싱 포피 시드 컵케이크를 권해요. 톡톡 씹히는 느낌이 재미있는 포피 시드를 넣은 컵케이크에 예쁜 아이싱을 올리면 비주얼과 맛 모두 만족스럽죠. 나른한 오후에는 진하게 내린 커피와 즐겨도 좋아요. 건강을 챙기는 부모님 혹은 웰빙을 지향하는 친구에게는 글루텐 함량이 적은 블루베리 아이싱 얼그레이 도넛 어떨까요? 설탕 대신 꿀을, 블루베리 시럽 대신 진짜 블루베리를 넣은 정성 가득한 디저트를 준비해보세요. 기름에 튀기는 대신 오븐에 구워 더 건강하죠. 온갖 부담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 동생에게는 설탕 맛이 팡 터지는 머랭 쿠키를 추천합니다. 조리 과정도 간편하고 소량의 식용색소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알록달록한 비주얼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12개 분량]
1. 버터는 실온에 녹여 거품기를 돌리고, 설탕과 소금을 추가해 밝은 크림색이 될 때까지 휘핑한다.
2. ①에 달걀을 1개씩 깨어 넣으며 고속으로 휘핑한 후, 바닐라 익스트랙과 포피 시드를 추가해 골고루 섞는다.
3. 밀가루, 아몬드파우더, 베이킹파우더는 2차례에 걸쳐 체에 거른다.
4. ②에 ③을 담고 볼을 돌려가며 섞어 반죽을 완성해 짤주머니에 담는다.
TIP! 반죽 시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끌어 올리듯 날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섞는다.
5. 컵케이크 틀에 버터를 얇게 바른 후, 각 칸에 짤주머니 반죽을 ¾까지 채워 짜낸다.
6. 180℃로 예열한 오븐에 30분 굽는다.
7. 크림치즈는 실온에 두어 무른 상태로 만들고 체에 거른 슈거파우더와 레몬즙을 넣어 아이싱을 완성한다.
TIP! 식용 색소를 살짝 떨어뜨리면 색이 예쁘게 나온다.
8. 오븐에서 꺼낸 컵케이크는 한 김 식힌 뒤 틀에서 분리한다.
9. 볼록한 윗부분을 말끔히 잘라낸 후, 아랫면이 위로 오도록 뒤집어 아이싱을 얹는다.
10. 아이싱 위에 젤리빈을 장식하고 약 1시간 굳혀 완성한다.
[8개 분량]
1.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거른다.
2. 우유는 살짝 끓여 홍차 티백을 잎째 넣어 우려낸다.
3. 무염버터와 포도씨오일은 볼에 함께 담아 녹인다.
4. 달걀은 거품기로 풀어주면서 설탕과 꿀, 레몬즙을 추가해 크림색이 될 때까지 휘핑한다.
5. ④에 ②와 ③을 넣고 저은 후, ①을 세 차례에 걸쳐 추가해 골고루 저어 반죽을 완성한다.
6. 반죽을 짤주머니에 담은 후 도넛 틀 각 칸에 ½까지 채워 짜낸다.
7. 200℃로 예열한 오븐에 17분 굽는다.
8. 냄비에 블루베리와 레몬즙, 물을 넣고 5분간 끓여 채에 거른 후 즙을 낸다.
9. ⑨에 슈거파우더를 추가해 골고루 섞어 아이싱을 완성한다.
10. 도넛 윗부분을 아래 방향으로 찍어 아이싱을 묻히고 스프링클을 장식해 굳혀 완성한다.
[20개 분량]
1. 오븐을 100℃로 예열하고 트레이에 종이 호일 2장을 깔아둔다.
2. 설탕은 믹서에 곱게 간다.
3. 얇은 붓에 식용색소를 묻혀 짤주머니 안쪽 면에 세로 방향으로 선을 3개 긋는다.
4. 달걀은 흰자만 분류해 거품이 생길 때까지 거품기를 돌린 후, 크림오브타르타르를 추가해 중속으로 휘핑한다.
5. 거품기를 고속으로 올려 세 차례에 걸쳐 설탕을 추가한 후, 윤기가 흐르고 단단해질 때까지 돌린다.
6. ⑤에 레몬즙과 슈가파우더를 추가해 조심스럽게 섞어 반죽을 완성한다.
7. 짤주머니에 별깍지를 끼운 후 반죽을 담아 나선을 그리며 트레이에 짜낸다.
8. 머랭이 종이 호일에서 떨어질 때까지 한 시간 이상 오븐에 구워 완성한다.
Tags :도넛, 디저트, 머랭, 머랭 쿠키, 블루베리 아이싱 도넛, 스위츠 레시피, 신세계백화점, 아이싱 포피 시드 컵케이크,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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