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느긋한 설 연휴, 주량따라 즐기는 우리 전통주 “하늘의 떠 있는 달, 호수에 잠긴 달, 바다에 떠 있는 달, 술잔에 비친 달, 님의 눈동자에 어린 달” 옛 시인들은 아름다운 경포 바다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이런 시를 읊었다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술 한 잔에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풍류를 즐기던 멋. 우리 술에는 이런 멋이 배어있습니다. 때로는 진하게, 때로는 은은하게 삶의 향기를 더해주는 전통주. 유독 여유로운 이번 설 연휴엔 맛과 향이 다른 우리 술을 저마다 주량에 맞춰 멋스럽게 즐기는 법을 알아볼까요? 하수라면? 가족과 함께 가볍게 반주로 즐기기 요즘은 독주보다 순한 술이 인기죠. 설 연휴에 가족끼리 술잔을 기울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12% 안팎의 맛과 향이 은은한 우리 술로 반주를 하는 건 어떨까요? 술을 잘 못하는 가족이 있다면..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