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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꽂았어요 코끝이 찡한 추위가 물러가고 따사로운 햇살이 고개를 드는 3월, 우리 마음에는 벌써 봄이 일렁입니다. 싱그러운 봄날, 겨우내 방치해두었던 공간에 산뜻한 기운을 불어넣을 방법! 전문가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예쁜 꽃만 있다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오브제들을 소개할게요. 몇 개의 줄기 식물만으로 완성할 수 있는 감각적인 갈란드부터 선물 받은 꽃다발을 소분해서 만들어볼 수 있는 냅킨 플라워, 물컵이나 와인병, 샴페인 잔에 아무렇게나 꼽아도 예쁜 테이블 플라워에 이르기까지. 플로리스트가 전하는 꿀 팁이라면 곰 손인 당신도 도전할 수 있어요. 돌아오는 주말에는 꽃 시장에 들러 예쁜 꽃들을 골라보세요. 소담한 꽃 한 다발이면 집안 곳곳에 향긋한 봄기운을 선사할 수 있을 거예요. #초급_ .. 더보기
손목 그리고 주얼리 소매 위로 살포시 드러나는 손목 위의 주얼리로부터 때때로 타인의 취향을 짐작하곤 합니다. 귀 뒤로 머리를 쓸어 올리거나 무심코 커피잔을 들어 올리는 작은 움직임에도 손목 위 취향이 드러나죠. 제법 볕이 뜨거운 5월, 점점 짧아지는 소매 사이로 여러분들의 손목을 빛내줄 주얼리는 어떤 타입인가요. 그리고 어떤 주얼리와도 어울리는 이번 시즌 급 부상 중인 화이트룩 스타일링도 살짝 소개할게요. 이번 달 주제는 바야흐로 봄, 손목 그리고 주얼리 입니다. 1_White shirts + Black watch DKNY오버사이즈 핏의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 57만 5천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주얼리 레이어링이 어렵다면 화이트 셔츠와 클래식한 블랙 시계의 조합을 추천합니다. 실크나 코튼 소재의 화이트 셔츠를 기분에.. 더보기
2016 S/S 러브잇 트렌드 제안 - 화이트닝 보다 ‘톤-업’ 2016년 새로운 스킨케어의 패러다임은 바로 ‘톤-업’입니다. 즉, 단순히 얼굴에 잡티가 없고 피부가 하얗게 보이는 화이트닝이 아닌 근본적으로 피부 톤을 맑고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것이 ‘톤-업’이죠. 이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유행을 돌아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두께가 점점 얇아지면서 BB크림, CC크림, 쿠션 팩트의 시대가 열렸고, 물광, 극광, 도자기 피부라는 피부 연출법이 유행어로 자리 잡은 것은 결국 오늘날의 아름다움은 ‘리얼함’에서 시작하는 것이지요. 즉, 과거의 피부가 하얗다 어둡다가 아닌 각자가 가진 피부 그대로가 가장 예뻐 보이는 상태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이 강해지는 3월, 피부 속에서부터 은은하게 올라오는 생기 피부를 위한 생활습관 6가지와 피부에 좋은 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