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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패션

서울 도심 속 런던 스트리트 패션 따라잡기 얼마 전 가로수길을 지나다 런던 특유의 분위기가 폴폴 풍기는 남자를 발견했어요. 깔끔하면서도 개성이 느껴지는 런던 남자들의 쿨한 스타일에 자꾸만 시선이 가더군요. 런던은 버버리, 비비안 웨스트우드, 폴스미스 등의 하이엔드 브랜드의 고향으로서, 매력과 활기가 넘치는 패션의 도시죠. 정제된 무드의 실용성을 기본으로 한 런던 스타일은 시간이 흐를수록 펑키하고 과감한 포인트로 뉴욕과는 또 다른 어번 라이프 놈코어 룩을 완성하죠. 런던 스트리트 패션의 특징은 센스 있는 믹스앤매치예요. 심플하고 정제된 무드에 다양한 소재, 색다른 디자인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거예요. 예를 들면 청청 패션에 두 가지 컬러가 배색된 벨트를 매치하거나 클래식한 팬츠에 정통적인 로퍼 대신 캐주얼한 스니커즈를 선택하는 센스죠. 내 남.. 더보기
봄 액세서리 성공적- 슈퍼 파워 스니커즈 트렌드 사진ㅣ 수페르가 화이트 스니커즈 5만1천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광주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충청점. 까르벵 리본 디테일의 민트 컬러 원피스. 75만원. 본점. 클레오 파트라의 콧대처럼 끝없이 높아지던 슈즈의 굽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요. 발에서 허리까지 타고 오는 고통을 참으면서 킬힐을 고집했던 패션 피플들은 지난해부터 캐주얼로 대표되는 스니커즈에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니커즈는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캐주얼 룩이나 스커트에도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무심한 듯 쿨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죠. 이번 2015 S/S 컬렉션에서도 드레스에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파격적인 스타일링까지 선보였어요. 올 봄에는 캐주얼 룩에 스니커즈를 매치해.. 더보기
야상 쇼핑기 – 남녀의 타협점을 찾아줄 완벽한 ‘밀리터리 룩’ 완성하기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여자들이 봄철 가장 많이 찾게 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야상’이죠. 요즘 같은 날씨에 주변을 둘러보면 야상 입은 여자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힘주지 않은 듯 편안하고, 유행과 동떨어져있지 않은 느낌으로 여자들은 자연스레 야상을 입게 됩니다. 게다가 ‘밀리터리’ 무드가 2015 S/S 시즌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올해는 거리마다 야상 입은 여자 무리를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요. 하지만 패션 트렌드 중 단골로 등장하는 여자들의 밀리터리 패션에 남자들은 치를 떨곤 하죠. 남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들의 패션 중 하나가 밀리터리! 이 문제적 ‘야상’입니다. 패션의 최전방에 있는 ‘패피’ 남성들의 코멘트와 함께, 남녀의 타협점을 찾아줄 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