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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문래와 영등포가 깨운 #흥 쿵짝쿵짝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 플레이스, 이태원과 홍대, 강남이 전부라고 생각했나요? 진짜 흥을 즐길 줄 안다면 리스트에 이 지역을 추가해야 합니다. 날 것의 느낌과 초현대적인 감성이 공존하는 곳! 바로 문래와 영등포 일대를 에디터가 다녀왔습니다. 그 중 발길을 잡은 특별한 4곳을 소개할게요. 한창 도약하는 작은 가게부터 오랫동안 이 지역의 흥을 담당해온 펍과 클럽들이 거리를 빛내고 있죠.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야 제대로 느끼기 어려운 감성!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면 이 기사를 정독하세요! 김반장, 혁오, 서사무엘, 선우정아….! 감도 높은 뮤지션을 사랑한다면 라드 문래로 모이세요! 여러 뮤지션의 라이브 영상을 아카이빙하는 라이브 앤 다이렉트가 차린 이곳은 그들의 작업물 만큼이나 깨끗한 사운드의 공.. 더보기
철강 단지에서 뉴 스트리트로, 문래&구로의 #맛 1980년대, 철공소가 빼곡하게 들어섰던 문래와 공업단지가 자리했던 구로. 이 거칠고 터프한 지역에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공장단지가 예술가들을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척’하지 않는 담백함 때문이에요. 급조되어 반짝하고 사라지는 핫 스폿과 달리, 창작촌에서부터 번져나오는 예술적 감성이 이 구역의 오래된 거리에 서서히 스며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즐기는 먹거리 역시 ‘척’하지 않습니다. 전에 본 적 없는 날것의 거리에서 경험하는 맛의 여정으로 떠나볼까요? 이곳에 다녀온 후부터 이상한 허세가 생겼어요. 양다리 구이를 먹어보지 않았으면 양고기에 대한 논의는 무의미하달까요? 이곳은 남구로역 근처의 많은 중국 음식점 중에서도 단연 돋보입니다. 쫄깃한 식감의 양 앞다리는 그동안 먹어본 그 어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