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9. 15:13
새롭게 겪는 일들이 많았던 2020년도 저물고, 2021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날은 아직 멀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만큼은 두근거림을 숨길 수가 없는데요. 2021년, 새해를 맞아 신세계백화점이 준비한 1월의 소식입니다.
1월 22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하우스 돌체앤가바나(Dolce&Gabana)가 돌체앤가바나 우오모(Uomo)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Domenico Dolce)와 스테파노 가바나(Stephano Gabbana)가 이끄는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돌체앤가바나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문화에 기반한 브랜드 DNA와 장인정신을 갖춘 브랜드인데요. 그린 컬러를 메인 팔레트로 사용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돌체앤가바나 우오모 스토어에서 2021 크루즈 컬렉션 “묘한 사르토리아(SARTORIA ECCENTRICA)”와 DNA 등 여러 테마를 만나보세요.
에디 슬리먼이 이끄는 셀린(CELINE)의 팬이시라면 분더샵 청담점 소식에 촉각을 세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1월 중(날짜 미정) 분더샵 청담 남성관에서 2021 SS 맨즈 웨어 컬렉션 ‘The Dancing Kid’를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죠. 이번 21 SS 맨즈 웨어 컬렉션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쉽게 볼 수 있는 감성적인 10대로부터 영감을 얻어, 유스(Youth) 컬처가 짙게 반영됐습니다.
과감한 레오파드 및 오버사이즈 플란넬 셔츠, 빛나는 스터드가 장착된 재킷 등 *이보이 스타를 타게팅한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을 예정입니다. 에디 슬리먼이 2000년대 초반에 디올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꾸준히 선보이는 아이템인 찢어진 청바지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셀린의 팬이라면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스타일을 주도하는 이모(emo, 체인 목걸이, 스케이트 보드와 같은 펑크 스타일) 스타일의 남성
신세계백화점이 셀렉한 뷰티 스페셜티 온라인 스토어 시코르가 신규가입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1월 20일부터 1월 22일까지 시코르닷컴 신규 가입자에게는 회원가입 당일 사용 가능한 50% 쿠폰(한도 1만 원, 1매, APP 전용)과 1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20% 재구매쿠폰(한도 1만 원, 1매, APP 전용)을 드리는데요. 1월 20일부터는 6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 한 해 선착순 500분에게 푸빌라와 친구들이 새겨진 빅 파우치를 증정해드린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포근해지는 꼬띠힐즈 친구들이 새겨진 한정판 파우치, 탐나지 않으시나요? 더 자세한 내용은 시코르 인스타그램(@chicor_shinsegae)에서 확인하세요.
우리 아이의 첫차라고 할 수 있는 유모차는 안전부터 이동이 용이한지, 보관이 편리한지 등 따져볼 것이 한둘이 아니죠. 네덜란드 스트롤러 브랜드 부가부의 비(Bee) 시리즈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절충형 유모차의 대표주자로 뽑히는데요. 부가부가 대표상품 비5(Bee5) 출시 3년 만에 신모델 비6(Bee6)를 출시합니다. 범퍼바부터 에어플로우 기능이 적용된 하이퍼포먼스 시트, 피카부 캐노피 등의 기능이 개선된 비6는 신세계백화점 전점(마산점 제외)에서 지금 사전 예약이 가능한데요. 1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니, 부가부 유모차를 고민 중이셨다면 참고하세요!
1월 신세계백화점은 1월 1일 새해를 맞아 전점이 하루 재정비의 시간을 가집니다.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결심이 샘솟는 새해입니다. 다시금 희망을 다짐해보는 2021년, 여러분이 더욱 많은 일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도 신세계백화점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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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8. 17:30
소소한 일상들의 소중함을 실감한 2020년을 지나, 2021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듯 우리도 행복한 일상을 되찾아야 할 때죠. 내 삶의 행복함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매일매일의 어느 한 부분에 녹아 있는지도 모릅니다. 신세계갤러리는 12월과 1월에 걸쳐 6명의 작가에게서 평범한 매일의 소중함을 찾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담아 심심한 위로를 전하는 전시를 랜선으로 확인해보았습니다.
이광기, 개미나 사람이나, 2016, 단채널비디오, UHD변형, 8min.41sec
‘매일 반복되는 생활’ 일상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의 전시 <소소하지만, 소중한>에 참여한 작가들은 이렇게 우리가 쉽게 스쳐 간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에서 작품의 모티프를 가져옵니다. 장을 보기 위해 마트에 주차하는 평범한 일상도 작가에게는 작품의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2008년 <제30회 중앙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이광기 작가의 <개미나 사람이나>(2016)가 대표적입니다. 우리의 삶 속 리얼한 풍경인데요. 작가는 일련의 이미지를 통해 거대한 도시 속에서 개미처럼 수동적인 대상이 된 인간을 꼬집습니다.
이광기, 서민끼리 싸우지 말자, 2014, 네온사인, 24x140cm
그는 우리 삶 곳곳에서 벌어지는 부조리한 일들을 직설적인 화법으로 표현하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어렵고 낯선 이야기가 아니라, 독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통을 시도합니다. 이 점에서 최근 서울 디뮤지엄에서 선보인 네온사인 작품도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도 지난 디뮤지엄 전시에서 사랑받은 <서민끼리 싸우지 말자>(2014)를 비롯해 새롭게 제작된 신작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백인태, 파티션 벽에 마카펜, 가변크기, 2020
백인태 작가는 일상에서 포착한 모순을 풍자하며 세상을 바꾸어 나가고자 하는 또 한 명의 예술가입니다. 인천을 모태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낙서 화가이기도 한데요. 작가는 자신의 생각을 여과없이 전시장 벽에 표현합니다. 경험해온 일상을 표현한 드로잉에서는 백인태 작가만의 재치가 가득합니다. "자네를 신뢰할 수 있게 프로필과 포트폴리오로 증명하시오."그 유머러스함에 웃게 되는 동시에 낙서에서는 신랄한 꼬집음이 발견할 수 있어 씁쓸한 여운을 남기기도 합니다.
익숙한 풍경을 낯설게 보여주어 관람객에게 현실 너머의 현실을 대면하게 하는 작품도 있습니다. 이진이 작가의 작품인데요. 사실적인 묘사로 카페 풍경이나 주변의 일상을 화면에 담지만, 그 풍경을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고 애매한 구도로 표현합니다. 실제 사물의 재질과는 다른 매끈한 질감은 이질감을 주기도 하는데요. 반듯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 같은 풍경이지만, 그 안의 흠집난 창틀이나 구겨진 쿠션이 존재하죠. 작가는 이러한 구성을 통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일상 속의 모호한 부분을 고민해볼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많은 작가들이 일상을 작품에서 다루지만, 각각 다른 결을 가지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이는 작품을 통해 추구하는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는 자신만의 특별한 관점을 가진 작가, 그중에서도 부산에 정착한 여성 작가 3인의 작품 세계에 주목합니다. 일상 속의 미묘한 감정들을 표현하는 박정원, 정유미 작가는 전혀 다른 개성으로 작품을 표현합니다.
먼저 박정원 작가는 일상에서 사람들의 움직임과 표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화면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목욕탕에서 치장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묘사한 <여자여자여자>(2016)와 사교댄스장에서 춤을 배우는 이들의 표정이 인상적인 <춤> 시리즈(2016-2020)를 선보입니다. 박정원 작가의 눈으로 그려낸 탈의실과 사교 춤은 활동의 극히 일상적인 장면만을 부각시킨 작품입니다. 섹시하거나 조신한 '여성'이 아니라, 일상적인 표정과 행동만이 작품에 드러납니다. 관람객들은 화면 바깥에서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는 관찰자가 됩니다.
정유미, 연애놀이, 2012, 단채널비디오, 15분 52초, 스틸컷
정유미 작가는 그림책 작가이자 독립출판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2014년, 대표작인 <먼지아이>, <나의 작은 인형상자>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볼로냐의 라가차상(Ragazzi Award)을 연속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먼지아이>는 영화감독 박찬욱이 극찬해 칸까지 진출했죠. 이번 센텀시티 전시에서는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애놀이>가 삽화와 함께 전시됩니다. 미성숙한 상태로 어른이 된 두 연인의 모습은 어색해 보입니다. 작가는 그러한 연애의 단면을 소꿉놀이, 병원놀이, 시체놀이처럼 어린시절의 놀이들로 빗대어 표현합니다. 남녀관계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 감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내죠. 익숙한 감정을 통해 관람객은 과거의 일상과 현재의 일상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됩니다.
일상의 소중함을 그 자체로 보여주는 조장은 작가의 작품도 센텀시티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을 그림일기 형태로 재치 있고 진솔하게 담아내 공감을 끌어냅니다. 복잡한 해석 없이도 단번에 작가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죠. 익살맞고 솔직한 메시지와 감각적인 색채는 이번 전시에서도 돋보입니다.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담은 <금주령>(2007), <기억이 안 납니다>(2008)와 코로나 이후의 일상을 담은 신작 <엄마 비행기 타고 싶다>(2020) 등을 함께 출품했는데요. 일상을 기록하며, 그 안에서 지금이라서 느낄 수 있는 발랄하고 씁쓸한 감정들을 탁월하게 포착해냅니다. 작가가 기록한 두 가지 일상을 우리는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언제가 작가가 기록한 지금의 일상도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지속되는 거리두기로 인해 전시를 직접 관람하기 어려워 아쉬운 마음을 전시 랜선 탐방으로 달래 보았습니다. 연인과 함께 산책하거나, 사람 많은 목욕탕에 가거나, 카페에서 친구와 수다를 떠는 일상이 더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 되었는데요. 이번 부산 전시를 통해 미처 몰랐지만 아름다웠던 일상의 기억을 떠올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 기억을 가지고 2021년의 하루하루는 더 단단한 마음으로, 행복한 일상을 쌓아 나가시길 바랍니다. 신세계갤러리는 보다 철저한 방역으로 거리두기가 종료된 이후 안전하게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20. 12. 23. 17:23
훌쩍 어딘가로 떠나기도, 선뜻 누군가와 만나기도 쉽지 않은 연말인데요. 그렇다고 이대로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는 아쉬운 분들을 위해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가능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근사한 한 끼의 대표 식재료 소고기와 랍스터 그리고 연어와 함께 하와이부터 이탈리아, 멕시코로 떠나는 랜선 세계 미식 여행, 떠날 준비 되셨나요?
첫 번째로 떠날 랜선 여행지는 서퍼들의 천국, 하와이입니다. 하와이는 미국령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독자적인 문화가 발달한지라 미국 본토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랑하는데요.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12월에도 낮에는 반소매가 필요한 여름 날씨를 누릴 수 있습니다.
‘호놀룰루 시티 라이트’는 12월에만 볼 수 있는 하와이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인데요. 하와이 곳곳을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꾸며 ‘한 여름밤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큰 행사입니다. 비록, 올해는 아쉽게도 진행하지 않지만 머지않아 하와이에서 이 광경을 직접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랜선 하와이 여행의 첫 끼니는 바로 포케(Poke)입니다. 미국 본토에서 건강식으로 큰 인기를 얻은 포케는 하와이어로 ‘자르다’, ‘깍둑썰기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사위 모양으로 썬 날생선에 각종 양념을 더 해 무친 것으로 보통 참치나 연어를 많이 활용하는데요. 좀 더 풍미 가득하게 즐기고 싶다면 소고기를 활용한 포케를 추천합니다. 육즙을 가득 품은 찹스테이크에 각종 채소를 곁들여보세요. 입안에 넣는 순간, 고소하면서도 촉촉한 육질이 각종 채소와 어우러지면서 또 다른 풍미를 선사해줄 겁니다.
두 번째로 떠나볼 랜선 여행지는 패션과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입니다. 르네상스의 시작점이 된 이탈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꼭 봐야 할’이라는 수식어가 유독 많이 붙는 나라이기도 한데요. 우리에게도 익히 잘 알려진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되는 곳도 이탈리아의 ‘베로나’ 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만큼 베로나를 대표하는 것이 또 하나 있는데요. 바로,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주로 먹는 이탈리아의 전통 빵, ’판도르’입니다. 판도르는 베로나 지역에서 시작한 빵인데요. 8각형 별 모양에 윗부분에만 슈가 파우더가 뿌려진 모습이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죠.
이탈리아 음식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파스타와 피자가 떠오르실 텐데요. 토마토와 치즈, 바질만 올린 마르게리타 피자나 오일과 마늘만 넣어 만든 오일 파스타 등은 간편하면서도 남부럽지 않은 비주얼까지 갖춘 메뉴들이죠. 여기에 화려함을 더하고 싶다면 등장만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랍스터를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한 번 쪄낸 랍스터에 다진 마늘, 파슬리를 섞은 버터를 발라 오븐에 살짝 구워내면 비주얼은 물론, 맛과 풍미까지 잡은 홈 파티 메뉴 완성입니다.
세 번째로 떠나볼 랜선 여행지는 남미의 태양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멕시코입니다. 고대 마야 문명과 톨텍, 아스텍과 같은 고대 인디오 문명의 발생지이기도 한데요.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동시에 품고 있는 데다 고원부터 평야까지 다양한 지형을 갖추고 있어 수천 년의 역사와 천혜의 자연을 함께 간직한 곳입니다.
특히 멕시코 문화는 여러 민족과 부족들로 구성된 원주민 문화를 기반으로 세계 여러 국가의 문화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인데요. 고추의 원산지인만큼 매콤하고 강한 맛을 가진 음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음식하면 브리또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얇은 빵인 토르티야 위에 각종 재료를 얹어 김밥처럼 말아먹는 브리또는 보통 밥이나 콩을 넣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음식인데요. 속재료에 변주를 주면 파티 음식으로도 제격입니다. 소고기를 넣기도 하고,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넣기도 하죠. 여기서 밥을 빼고 치즈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접어 구워내면 퀘사디아, 퀘사디아에서 치즈를 빼고, 굽거나 튀긴 토르티야에 각종 재료와 살사를 넣으면 타코가 됩니다. 재료의 변주에 따라 무궁무진한 맛의 확장이 가능한 타코에 살이 오를 대로 오른 연어를 활용해보세요. 알맞게 구워낸 연어살을 곁들인 타코는 이제까지 멕시칸 요리에서 느끼지 못했던 맛일 겁니다.
지금까지 랜선으로 세계 미식여행을 떠나봤는데요. 직접 떠날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으셨기를 바랍니다. 언젠가는 직접 그곳에서 이 음식들을 먹을 날을 기다리며, 신세계백화점이 추천하는 세계 미식 여행과 함께 근사한 홈파티로 올해를 마무리해 보시면 어떨까요?
세계 미식 여행 레시피 보러가기🥩 youtu.be/j9KSTh_d6N8
간단한 하와이안 홈파티 요리 레시피 보러가기🦞 youtu.be/FUm4KLDpV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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