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쓴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데 있다고 했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아직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신세계가 제안하는 에지 있고 스타일리시한 서머 패션으로 여행 같은 일상을 준비해보세요! 지금 떠나볼까요?
# 화이트 셔츠 스타일링
화이트 셔츠의 변신의 무죄. 높게 솟아 오른 와이트 카라와 턱시도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네크 라인이 인상적인 셔츠는 일상을 여행지처럼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줍니다. 화이트 쇼츠를 매치해 리조트 룩으로 연출하기에도 제격입니다. 여기에 조형적인 골드 이어링을 매치한다면 매일이 여행을 떠나온 것처럼 특별해지지 않을까요?
# 오버사이즈와 슬릿 스커트의 조합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 컬러의 활약상은 여름에 그 빛을 발하는데요. 비대칭 컷 아웃 라인으로 슬릿이 들어간 스커트는 통기성이 뛰어나 실용적입니다. 특히 어슷하게 들어간 슬릿 라인으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착시 효과까지 일으켜 무더운 여름,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 테라코타 컬러의 활약
강렬한 태양의 빛을 머금은 테라코타 컬러는 한 여름에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자연의 일부를 옮겨 온듯한 컬러는 짙은 컬러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의 온도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해줍니다. 베스트 형태지만 여러 갈래로 절개한 디자인은 시각적으로 시원해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일상적인 옷차림에 에지를 더해줄 신세계백화점의 제안을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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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에 슬리브리스 니트 톱
시원한 여름 니트는 멋스러운 섬머 스타일링의 포인트 아이템입니다. 강렬한 컬러는 전체적인 옷차림에 활력을 더해주어 자칫 루즈해지기 쉬운 섬머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절개 라인이 독특한 끌로에 니트 톱은 이 여름 패셔니스타로 등극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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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15만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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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에 와이드 크롭트 팬츠
짙은 인디고 데님이 주는 매력은 한결같습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전하는 크롭트 팬츠의 멋은 어떤 상의와의 매칭에서도 제 몫을 하지만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옷과 함께 입을 때 난해한 디자인을 중화해 균형잡힌 스타일을 완성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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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49만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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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토레 페라가모 화이트 슬리퍼
더운 여름 가볍게 신을 수 있는 슬리퍼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이트 컬러가 더욱 시원해 보이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스트랩 슬리퍼로 여유로운 한 낮의 망중한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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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만원. 본점, 강남, 대구, 영등포, 경기, 인천, 의정부, 광주, 충청.
# 미니멀 라이프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시원하게 입는게 중요하죠? 너무 캐주얼한 옷차림이 부담되는 직장인이라면 모던한 실루엣의 슬리브리스와 팬츠를 추천합니다. 네크라인과 암홀이 단정한 슬리브리스는 시티 웨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여기에 실키한 와이트 팬츠를 매치해보는건 어떨까요? 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가벼운 옷차림과 여느 때와 다른 마음 가짐 때문이죠. 일상도 여행처럼, 매일 입는 옷차림에서도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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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by 콜렉트 미러렌즈 선글라스
뜨거운 자외선을 차단하는건 눈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게다가 패션 아이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선글라스, 어떤 스타일이 유행일까요? 이번 시즌 여심을 사로잡을 선글라스는 바로 미러 렌즈 선글라스! 반사되는 렌즈는 빛에 따라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사합니다. 디올의 선글라스는 오버 사이즈로 더욱 시원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요. 태양을 피하는 가장 패셔너블한 방법, 선글라스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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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5천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PHOTOGRAPHER KIM YEONG JUN
STYLIST LEE YOON KYUNG
MODEL ALISA AHMANN
EDITOR NOH SEUNG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