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얼음을 잔뜩 담은 시원한 컵! 바로 여름 필수품 아닐까요? 집에서 휘리릭 만들어 텀블러에 담아 바로 들고 나갈 수 있는 나만의 음료를 만들어 보세요. 이름하여 초스피드 콜드 썸띵!
#1 무알코올 피치 벨리니
여름엔 목구멍 깊은 곳의 갈증까지 풀어주는 톡 쏘는 맛을 찾게 되죠. 이탈리아 샴페인 프로세코에 복숭아 원액이나 주스를 더한 벨리니는 달콤한 복숭아맛에 이어지는 청량함 덕분에 더운 날 특별히 사랑 받아요. 데일리 용으로는 와인 대신 탄산수를 사용하고, 기호에 따라 시럽을 첨가해주세요. 스피어민트는 여러 종류의 민트 중에서도 화하고 시원한 향이 강해 여름 음료에 더하기 제격!
재료 복숭아주스 2 1/2컵, 복숭아탄산수 1컵, 천도복숭아 혹은 황도 웨지 6-7개, 각 얼음 2-3개, 스피어민트 잎 5-6장
1. 복숭아는 웨지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2. 텀블러에 각 얼음, 복숭아 웨지를 담고 복숭아 주스를 넣어주세요.
3. 스피어민트 잎을 찢어 넣은 후, 탄산수를 붓고 머들러로 잘 저어주세요.
TIP! 기호에 따라 꿀이나 시럽을 추가해도 좋아요.
#2 크랜베리 레모네이드
더운 날씨, 입 안에 상큼함을 가득 머금고 싶다면 크랜베리와 레모네이드 궁합에 주목하세요. 싱그러운 두 과일향이 조화를 이루고, 로즈마리로 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어요. 기호에 따라 크랜베리와 주스, 레모네이드의 양을 조절하세요.
재료 크랜베리 5-6개(냉동 제품도 가능), 크랜베리 주스 1컵, 탄산 레모네이드 1/2컵, 각얼음 2-3개, 로즈매리 약간
1. 텀블러 바닥에 크랜베리를 채워주세요.
2. 각얼음을 담고 로즈매리를 넣어주세요.
3. 크랜베리 주스와 탄산 레모네이드를 넣고 머들러로 잘 저어주세요.
#3 베트남 연유 커피
습하고 더운 베트남에서는 연유를 듬뿍 첨가한 커피로 당충전을 한답니다. 현지에서는 ‘카페 쓰어다’라고 불리는데, 우리의 아이스 밀크 커피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카페 쓰어다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콜드브루 커피 원액을 얼려 큐브로 만들면 얼음이 얼어도 처음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재료 콜드브루 커피 1컵, 연유 1큰술, 우유 또는 생크림 적당량, 아이스커피 큐브 3-4개
1. 텀블러 바닥에 연유를 부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단맛을 조절해주세요.
2. 콜드브루 커피 원액을 얼린 아이스큐브를 담고 콜드브루 커피를 부어주세요.
3. 우유 혹은 생크림을 살살 흘려 넣어주세요.
TIP! 풍부하고 진한 맛을 원하면 크림을, 담백하고 가벼운 맛을 원하면 우유를 넣어주세요.
4. 바닥에 깔린 연유가 잘 섞이도록 머들러로 저어주세요.
여름 필수품,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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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밀리터리 트라이탄 보틀. 가볍고 그립감이 좋아 스포츠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1만2천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센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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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아트 버터플라이 석션 보틀. 바닥에 장착한 미끄럼 방지 패드와 고무 스트랩이 실용적이다. 5만5천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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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터PTY5 파인 스타일리시 블로우 보틀.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텀블러. 1만9천6백원.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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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 아페티 24시간 보냉이 지속된다. 7만6천원. 강남점, 센텀시티, 스타필드 하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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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하우스 여행시 챙기기 좋은 일회용 컵. 10개 세트로 구성. 6천5백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스타필드 하남점.
EDITOR SONG YI SEUL
PHOTOGRAPHER & VIDEOGRAPHER PARK JAE HYUN
FOOD STYLIST PARK SUS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