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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들이 사는 세상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고 영원히 함께 하고픈 반려동물. 눈빛과 몸짓, 그들만의 언어로 의사를 표현하는 사랑스러운 친구들이 진짜로 원하는 건 무엇일까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있는 사료, 먹고 돌아서면 또 생각나는 간식을 비롯해 산책길에 나서기 전 챙겨야 하는 패션 필수품까지. 반려동물을 대표해 5개월된 프렌치 불독 버터가 전하는 의견에 귀 기울여 보았습니다.

I’m Butter

1_Butter’s fashion

“여름이라 시원한 면 소재 티셔츠에 눈이 가요. 요즘엔 트로피컬 프린트가 유행이라던데 블루 컬러 야자수 패턴의 홀터 넥 티셔츠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엄마와 함께 산책 나갈 때에는 배낭을 꼭 챙겨야 해요. 걷다가 허기질 때 먹으면 좋을 간식거리를 넣어가는 것도 잊지 마세요!”

2_Butter’s food

“심심할 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많아서 행복해요. 엄마가 없을 때에도 우리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구요. 워킹맘을 위해 다양한 놀거리를 개발하는 것도 요령이예요. 요즘엔 엄마가 버린 택배 상자나 쇼핑백으로 숨바꼭질 하는게 제일 재밌어요.”

We are Go,Yang,Li

1_Go,Yang,Li play

“요즘엔 정말 다양한 사료와 간식이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어졌어요. 각 체질에 맞는 맞춤형 사료부터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처방 식을 비롯해 아침 저녁으로 분리된 섬세함까지. 설사를 유발하는 락토오스를 없앤 우유도 제 입맛엔 딱이에요.”






EDITOR NOH SEUNG HYO
PHOTOGRAPHER PARK JAE HYUN, JUNG DO HYUN
MODEL BUTTER, GO, YANG, 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