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6 병신년이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어요. 새해를 기념해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께 12지신 중 그해를 대표하는 동물은 아주 좋은 선택이죠. 그 지신의 해에 태어난 사람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한 해 동안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할 수 있으니까요. 각 띠를 대표하는 지신은 그해에 태어난 사람을 지켜주는 동물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동물을 숭배하던 토템 사회에서부터 시작되어 여전히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로 남아 있습니다. 2016년을 대표하는 지신인 원숭이 아이템을 선물로 행운 가득한 한 해를 보내길 소망하는 마음을 전해보세요.
사진 | 스와로브스키 원숭이 모양의 크리스털 오브제. 8만5천원. 본점, 영등포점, 경기점, 인천점, 센텀시티, 충청점.
스와로브스키의 다양한 동물 모양 오브제는 아기의 탄생을 기념하는 선물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016년을 기념하는 오브제는 라이트 피치 색상의 보디와 젯 크리스털 눈을 가진 작은 원숭이 키키예요. 오래도록 변함없는 반짝임과 생기 넘치는 표정이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죠. 앙증맞은 크기의 원숭이는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과도 꼭 닮아서 아기 엄마에게도 뜻깊은 선물이 될 거예요.
사진 | 더 메나쥬리 귀여운 원숭이 모양의 홀 케이크. 가격미정. 1월 출시 예정.
더 메나쥬리의 쇼케이스 앞에선 종종 알록달록한 케이크에 매료되어 눈을 떼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랑받고 있는 동물 모양 케이크 시리즈는 앙증맞은 모습만큼이나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깊고 진한 맛의 크림과 촉촉한 시트가 어우러져 있고, 과하게 달지 않아 어른 입맛에도 딱이죠. 부드러운 식감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상관없이 좋아할 케이크를 만나보세요.
사진 | 스톤헨지 작은 크기와 섬세한 세공이 돋보이는 원숭이 목걸이. 28만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인천점, 마산점, 광주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조금 더 로맨틱한 의미가 담긴 선물을 찾고 있다면 작은 펜던트가 귀여운 스톤헨지의 목걸이를 눈여겨보세요. 스톤헨지의 12간지 목걸이는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시그니처 아이템입니다. 각각의 목걸이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 그중 원숭이 펜던트는 ‘널 웃게 해줄게'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 연인에게 선물하기에 더욱 좋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귀여운 원숭이 모양임을 알 수 있지만, 멀리서 봤을 때는 은은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펜던트처럼 보여 매일 착용하거나 레이어링 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사진 | 스와치 손오공을 모티브로 한 시계. 가격미정. 1월 출시 예정.
스와치는 1983년 스위스에서 시작된 위트 넘치는 워치 메이커입니다. 국내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다양한 작가나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재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는 스와치의 새로운 스페셜 아이템은 럭키 몽키즈 시계입니다. 이 귀여운 시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복숭아를 손에 들고 있는 원숭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는 하늘의 천도복숭아를 먹고 불멸의 존재가 된 손오공의 이야기 모티브로,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이제 곧 열두 살이 될 원숭이띠의 조카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거예요.
사진 | 조르지오 아르마니 차이니즈 뉴 이어 일루미네이팅 팔레트. 8.5g/10만2천원대. 1월 출시 예정.
얼굴에 화려한 광채를 더해주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하이라이터. 여기에 행운을 가져다줄 원숭이 모양의 음각이 더해져 2016년을 기념할 특별한 팔레트가 탄생했습니다. 아시아 여성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두 가지의 펄 입자와 유려한 곡선의 디자인이 돋보이죠. 브러시가 들어있어 휴대하여 사용하기에도 편리해요. 1월 1일에 출시되는 상품이니만큼 스스로에게 줄 특별한 새해 선물로도 아주 좋을 거예요. 코즈메틱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팔레트로 더욱 빛나는 한 해를 시작해 보세요.
사진 | 생느와 by 분더샵 모자를 쓴 원숭이 프린트가 인상적인 아이폰 케이스. 7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분더샵 청담.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느와는 절친한 세 디자이너가 함께 론칭한 독일 브랜드입니다. 디자인과 음악, 패션에 관한 색다른 아이디어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죠. 유니크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한다는 브랜드 아이디얼처럼, 생느와의 이 휴대폰 케이스 역시 귀엽고 신선한 디자인과 견고한 품질을 자랑합니다. 늘 독특한 아이템을 가지고 다니는 스타일리시한 남성분께 선물해 보세요. 패션과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는 이미 생느와의 아이템이 널리 알려져 있으니 한껏 행복해하는 표정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사진 | 프라다 프라다 슈트를 입은 귀여운 원숭이 모양의 키링. 가격미정. 1월 출시 예정.
2016년을 맞아 명품 브랜드 역시 앞다투어 원숭이 모양의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프라다의 스테디셀러인 키링에도 원숭이가 등장했는데, 브랜드 특유의 재치 있는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 더욱 눈길이 가죠. 프라다 슈트를 입고 있는 한 쌍의 원숭이는 커플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위트 넘치면서도 흔하지 않아 다른 커플 아이템과 차별화되고, 사뭇 진지한 표정의 원숭이가 하루를 든든하게 지켜줄 것 같은 느낌마저 들어요. 남자친구에게는 여자 옷을 입은 원숭이를, 여자친구에게는 남자 옷을 입은 원숭이를 달아주세요. 서로를 생각하는 연인의 마음이 행운을 불어넣어 줄 거예요.
PHOTOGRAPHER PARK JAE HYUN, RYU HYUN 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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