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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Diary - 125년 전통의 스마이슨



새로운 마음으로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고자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은 뭘까요. 바로 한 해를 계획하고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다이어리입니다. 일 년을 기록하는 공간인 만큼 더욱 신중하게 고르게 되죠. 2016년 병신년(丙申年)에는 영국 제일의 럭셔리 브랜드이며 전통 깊은 다이어리 스마이슨(SMYTHSON)에 하루하루 소중한 기록을 남겨보세요. 스마이슨은 125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타임리스 스타일, 완벽한 서비스,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어온 문구 브랜드입니다. 오직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다이어리를 소개합니다.




스마이슨의 시작


영국 런던 본드 스트리트에 메인 부티크를 둔 스마이슨은 1887년에 설립된 영국의 명품 문구 브랜드입니다. 까다로운 장인의 솜씨로 최고의 품질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가죽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1920년대에 유럽의 왕실과 인도의 귀족 가문을 위해 문구류를 생산하며,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에도 스마이슨의 다이어리를 사기 위해 매장 밖에 줄을 서기까지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마이슨은 1964년에는 여왕 폐하, 1980년은 영국 황태자, 그리고 2002년은 에딘버러 공작 전하의 왕실, 마지막으로 왕대비 전하의 조달 허가증까지 총 4번이나 왕실 조달 허가증 전부를 보유한, 세계에서 단 8개 회사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스마이슨 헤리티지 – 시간을 이어온 한 땀


1908년 프랭크 스마이슨이 만들어낸 파나마 '페더급' 다이어리는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다이어리 사용 방식의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이전에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파란 페더급 종이는 지폐에 쓰인 것과 같은 종이로, 무게는 가벼우면서도 만년필로 적어도 될 만큼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스마이슨은 현재까지도 모든 다이어리와 노트에 이 특별히 가공된 페더급 용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이슨의 역사


스마이슨은 오랫동안 유럽의 왕족과 인도의 왕들부터 그레이스 켈리, 캐서린 헵번, 클로데트 콜베르, 그리고 비비안 리 같은 유명인들까지 높은 안목을 지닌 고객들을 위해 제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윈스턴 처칠 등 특별한 삶을 살았던 영향력 있는 인물들 또한 스마이슨의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인정했습니다.





스마이슨은 1900년대 초에 선보인 본드 스트리트 백 (Bond Street Bag)과 모니터 백 (Monitor Bag) 같은 초기의 핸드백 디자인을 통해, 모든 제품이 새로움과 기능성을 고려하여 디자인되어야 한다는 실용적인 럭셔리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본드 스트리트 백은 최초의 여성 핸드백 중 하나였으며, 이 가방에 사용된 스마이슨의 아름다운 줄무늬 라이닝은 이후 스마이슨의 가장 인기 있는 현대의 컬렉션에 영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나온 디자인에는 이국적인 가죽과 퍼스널라이즈 옵션이 제공되면서, 본드 스트리트 백은 안목이 높은 여성들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모니터 백은 최초로 만든 남성용 여행 가방 중 하나였으며, ‘객차용 또는 여행용으로 가장 편리한 가방’이라는 광고를 통해 알려지며 여행에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스마이슨

나만의 기록 - 2016 다이어리

사진 | 크기(14x19.5cm). 32만원. 강남점.

2016년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이슨 다이어리는 레드와 짙은 플럼 컬러로, 송아지 가죽에 무늬를 새긴 마라 (Mara)와 부드러운 크로스 그레인의 양가죽 바인딩의 전통적인 파나마 (Panama)가 있습니다. 또한 전통과 혁신을 함께 갖춘 스마이슨의 다이어리는 날짜와 유용한 팁뿐만 아니라 직접 만져보면 뛰어난 퀼리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통과 혁신을 함께 갖춘 스마이슨의 다이어리는 날짜와 유용한 팁,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내용 이상의 다양한 정보(레스토랑, 문화 등)를 제공합니다. 스마이슨에서 직접 선정한 런던 소호의 스페니시 타파스 맛집 바라피나와 같은 다양한 국가의 장소와 번호까지 특별한 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부 제품은 스포츠, 패션, 우주 등 특정한 취미나 관심에 맞춘 다이어리로 선보입니다. 패션보다 정서적으로 더 큰 힘을 지닌 다이어리는 가장 사적인 물건이라 할 수 있기에 더욱 까다롭게 고르기 마련입니다. 스마이슨은 이에 대한 고객의 마음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이어리에 이니셜까지 새겨 제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두툼한 속지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무게까지 자랑하죠. 두꺼운 속지는 하루의 일상, 해야 할 일, 미래의 계획 등 각 카테고리별로 구성되어 있어 상황에 맞게 충분한 내용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중간 사이즈 수첩

사진 | 크기(11x13.5cm). 13만원. 강남점.

이번 시즌은 겨울 포인세티아와 가을 숲의 깊은 색채에서 영감을 받은 풍부한 컬러 팔레트가 특징입니다. 기존의 클래식한 컬러와 스타일이 더해져 세련된 색감으로 스타일리시한 수첩을 선보였습니다. 아름다운 색상으로 바라만 보아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죠. 주문 제작을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색감을 선택할 수 있어요! 또한 가로로 넓은 공간의 내지로 많은 내용을 적고 담을 수 있습니다.




휴대용 미니 수첩

사진 | 크기(9x14cm). 9만원. 강남점.

영국 왕실이 인정한, 125년 넘는 역사를 지닌 스마이슨의 포켓 노트북 컬렉션. 최상의 가죽을 사용해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색색의 커버에 다양하게 새겨진 레터링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연한 블루 컬러의 속지는 깃털처럼 가볍고 부드러워 메모 시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바닥만 한 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해요!




오피스 - 미니 다이어리

사진 | 크기(9x14cm). 9만원. 강남점.

매번 새로운 세대를 위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이어리를 만들어온 스마이슨의 오랜 역사를 기념하며, 2016년 다이어리는 다양한 모양과 사이즈로 선보였습니다. 날짜가 표기되고 휴대가 편리한 미니 다이어리로 바로바로 기록하고 체크할 수 있습니다.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으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HOME - 빅 다이어리

사진 | 크기(21x26cm). 37만원. 강남점.

다음 소개하는 다이어리는 A4 용지 크기의 2016 다이어리입니다. 한 해를 계획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하루의 일상을 기록해 보세요. 월별로 잘 분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루를 더 세세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집에서 하루를 마감하며 정리하거나, 다이어트 또는 운동 등을 준비하는 분들은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차곡차곡 채워 나간다면 주변도 정리되고 소중한 자산이 될 거예요!




초미니 전화번호부 수첩

사진 | 크기(7x11cm). 7만원. 강남점.

손보다 더 작은 사이즈로 스마이슨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미니 수첩이에요. 빠르게 돌아가는 디지털 시대에 직접 손으로 무엇을 쓴다는 행동은 더욱 중요해졌죠.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여 기억력이 떨어지는 ‘디지털 치매’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항상 무언가를 쓰고 메모하는 습관은 더욱 중요합니다. 주머니 속에도 쏙 넣고 다니기 좋은 미니 수첩에 전화번호 등 필요할 때마다 간단히 찾아볼 수 있는 내용들을 메모하세요!




EDITOR KIM SU JIN
PHOTOGRAPHERPARK JAE HYUN, RYU HYUN 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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