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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S 트렌드- 데님의, 데님에 의한, 데님을 위한


사진 ㅣ (왼쪽부터) 프레임 BY 블루핏 헐렁한 핏의 연한 컬러 디스트로이드 진. 45만원. 씨위 BY 블루핏 쿨해보이는 차가운 컬러톤의 스키니진. 45만원. 커런트엘리엇 BY 블루핏 멋스러운 워싱이 가미된 중청 데님. 43만원. 씨위 BY 블루핏 날씬한 다리 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진청 청 데님. 45만원. 마더 BY 블루핏 그레이 컬러 팬츠. 37만9천원. 커런트엘리엇 BY 블루핏 블랙 컬러 팬츠. 47만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인천점, 센텀시티.

2015년 트렌드는 바로 '데님'. 디자이너들의 데님 사랑이 그 어느 때부터 뜨거워요. 데님은 누구나 옷장 속에 하나쯤 가지고 있는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컬러와 소재 자체에서 특유의 편안함과 멋스러움이 드러나기 때문이에요. 리바이스, 캘빈 클라인 등 프리미엄 데님에 이어 프라다, 구찌 등 하이엔드 브랜드 또한 15 S/S 컬렉션에서 데님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다양하게 선보였어요. 너무 화려한 모습의 데님보다 있는 그대로의 데님을 조금 더 담백하고 모던하게 표현했어요. 매니시한 데님 수트부터 생지 데님, 올 청청 패션까지 끝이 없는 매력을 지닌 데님의 향연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존재만으로도 빛을 발하는 강력한 패션 아이템인 데님을 매치하여 봄 패션에 힘을 더해보세요.


사진 ㅣ 2015 S/S 컬렉션

남녀노소 언제나 사랑받는 데님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스텔라 매카트니, 펜디, 구찌 등 여러 브랜드가 일명 ‘청청’ 룩까지 선보이며 더욱 강력해진 잇 아이템으로 등장했어요. 올해의 데님 트렌드는 주로 캐주얼 무드가 강했던 데님이 모던하고 드레시하게 변신했어요! 사계절 내내 입어도 끄덕없는 데님 패션을 올봄에는 조금 더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요?


2015 S/S 데님 트렌드 3.

STYLE 1. 데님 오버 올 원피스

사진 ㅣ (왼쪽부터 시계 방향) 톰보이 클래식한 무드의 짙은 베이지 컬러 트렌치코트. 29만9천원. 전점. 비비안 웨스트우드 드레시한 화이트 셔츠. 59만원. 본점. 듀엘 컬러풀한 네크리스. 19만9천원. 본점. 스티브제이앤 요니피 BY 블루핏 허리 부분에 프릴이 장식된 중청 컬러 오버 올 데님 원피스. 34만8천원. 본점, 인천점. 클린 BY 컨템포러리 핸드백 컬렉션 사선 형태의 패턴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 해주는 클러치. 29만원. 본점. 클럽모나코 쿨한 플로피햇. 13만8천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인천점. 3.1 필립림 시크한 블랙 스트랩 힐. 79만원. 본점.

오버 올 데님은 귀엽기만 할 거라는 편견은 잠시 접어두세요. 오버 올 데님에 심플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여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기에 고급스러운 클러치에 스트랩 블랙 샌들을 매치해 시크한 감각을 더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롱 트렌치코트를 어깨 위에 무심하게 걸쳐 분위기 있는 여성으로 전체적인 룩을 마무리하세요.


사진 ㅣ 스티브제이앤 요니피 BY 블루핏 허리 부분에 프릴이 장식 된 중청 컬러 오버 올 데님원피스. 34만8천원. 본점, 인천점.

2015년에 꼭 알아두어야 할 핫 트렌드는 바로 데님 오버 올 스타일이에요. 때론 여성스럽게 때론 사랑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잇 아이템이죠. 바로 위 데님 아이템의 숨겨진 비밀 하나 알려드릴게요! 프릴 디테일이 장식된 허리 부분에 단추를 풀면 클래식한 H라인 데님 스커트로 변신하여 또 다른 다양한 스타일을 쉽게 연출할 수 있어요.


STYLE 2. 올 청청 스타일

사진 ㅣ (왼쪽부터 시계 방향) 클럽모나코 연한 데님 컬러 셔츠. 19만8천원. 전점. 띠어리 베이식한 디자인이 멋스러운 중청 컬러 데님 재킷. 47만8천원. 본점. 씨위 BY 블루핏 진청 데님 팬츠. 45만원. 본점, 강남점, 인천점, 경기점, 센텀시티. 톰보이 베이직한 양말. 7천9백원. 전점. 3.1 필립림 매니시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의 로퍼 13만8천원. 본점. 로플러랜달 BY 라움 컬러의 조화가 멋스러운 책가방 모양의 사첼백. 89만원. 본점. 러브 모스키노 귀여운 곰돌이 모양의 핸드폰 케이스. 10만원. 본점.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다양한 컬러와 패턴이 섞여 있는 롱 스카프. 29만9천원. 본점, 강남점.

최근 복고 열풍이 불면서 위아래 모두 데님을 입는 청청 패션의 새로운 바람이 불었어요. 올 청청 패션이 어렵거나 촌스럽게 느껴진다면 여길 주목! 청청 패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바로 컬러 매치에요. 위아래를 데님으로 통일하되 서로 다른 컬러와 소재를 선택해야 하죠. 톤 온 톤 배색으로 서로 자연스럽게 청청 패션을 연출할 수 있어요. 주얼리는 최소화하고 블루 컬러 시계와 여러 가지 컬러가 섞인 컬러로 청청 패션에 포인트를 주세요.


사진 ㅣ 클럽모나코 어느 룩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연한 컬러의 데님 셔츠. 19만8천원. 전점.


사진 ㅣ 띠어리 베이직한 디자인이 멋스러운 중청 컬러의 데님 재킷. 47만8천원. 본점.


사진 ㅣ 씨위 BY 블루핏 진청 데님 팬츠. 45만원. 본점, 강남점, 인천점, 경기점, 센텀시티.


STYLE 3. 생지 데님

사진 ㅣ (왼쪽부터 시계 방향) SOFIE D'HOORE BY 라움 생지 데님 팬츠. 53만8천원. 본점. MSGM BY 라움 브랜드 특유의 로고가 포인트 된 화이트 셔츠. 13만8천원. 본점. 폴로 랄프로렌 매니시한 스트라이프 패턴 재킷. 85만9천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3.1 필립림 라즈 베리 컬러의 스트랩 힐. 73만8천원. 본점.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핑크, 블루 컬러 시계. 본점, 강남점. 그래픽이미지 BY 컨템포러리 신세계 핸드백컬렉션 미니사이즈 카드지갑. 각 9만9천원. 본점.

생지 데님 팬츠에 매니시한 스트라이프 재킷을 매치하여 시크한 간절기 룩을 완성해보세요. 여기에 포인트 액세서리로 스카프가 장식된 백팩, 시계를 매치해 디테일한 멋을 더해보세요. 절제된 룩에 포인트를 가미해 고혹적인 봄의 여인으로 모던한 감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날렵하고 화사한 레드 컬러의 스트랩 힐을 매치하면 긴장감이 더해져 섹시한 이미지까지 연출할 수 있어요.


사진 ㅣ SOFIE D'HOORE BY 라움 정직하면서도 파워풀한 오버사이즈 생지 데님 팬츠. 53만8천원. 본점.

생지 데님 (Raw) 이란 어떤 가공처리나 워싱이 되어 있지 않은 청바지를 말해요. 일반 청바지보다 아무런 워싱이 되어 있지 않으며 빳빳한 느낌이 매력적인 팬츠 에요. 생지 데님을 입을 때는 과장된 오버사이즈 핏에 밑단을 롤업하여 발목을 살짝 드러낸다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자아 낼 수 있어요!




EDITOR KIM SU JIN
PHOTOGRAPHER PARK JAE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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