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공기다(Design is air)" 몇 해 전 서울디자인올림픽의 주제였던 말처럼 디자인은 우리 삶 곳곳을 흐르는 생명의 에너지와도 같습니다. 아침에 눈 뜬 순간부터 일과를 마칠 때까지 수많은 디자인을 만나게 되는데요. 칫솔, 컵, 스마트폰, 책상, 모니터, 의자, 테이블, 화장실 세면대, 베개와 이불에 이르기까지 눈을 뜨고 있는 모든 순간에 편리와 활기를 주는 디자인이 더해 진다면 어떨까요? 일상의 작은 소품이지만 위트있고 깜찍해서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리빙 소품들을 소개합니다.
언제나 귀여운 동물 모티브
1 알레시 ‘카스토리 연필깎이’
눈, 이빨, 발바닥 꼬리가 '비버'를 연상시키는 카스토리 연필깎이. 책상 위에 올려진 이 녀석을 볼 때마다 흐뭇한 미소가 떠오르겠죠? 골치 아픈 리포트나 자료를 작성하기 전 연필을 깎으면서 귀여운 투정을 부려 보세요. 일의 능률이 팍팍 오를거에요. 11만 4천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
2 피숀 ‘스틸 판넬’
테이블 위를 작은 동화의 무대로 꾸며 볼까요? 귀여운 동물들이 사는 숲 속의 한 장면을 옮겨놓은 스틸 판넬 장식의 이름은 빌헬름 슈바이처 데코의 장사하는 버니랍니다. 버니 18만원, 벚나무 14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3 알레시 ‘개사료 용기’
스누피의 친구가 짖고 있네요. '비글'이 하늘을 보고 있는 피규어 뚜껑이 귀여운 이 제품의 정체는 바로 '개 사료 용기'입니다. 정말 깜찍하죠? 다소 편식을 하는 반려견도 용기에 사료가 담기는 순간 호기심에 당장 달려올 것 같네요. 루라 도그볼. 17만 3천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
4 피숀 ‘오르골’
오르골에서 나는 멜로디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죠. 호숫가를 한가롭게 떠가는 오리무리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오르골은 어린이 입학선물로도 좋은 아이템 이랍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전 긴장감을 부드럽게 풀어줄 거에요. 리드앤바튼 덕 글로브. 10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위트 있는 아이디어 찾기
1 피숀 ‘양초’
언듯 보면 초 아래 촛대가 놓여있는 것 같지만 모두 태울 수 있는 파라핀 왁스로 만들어진 '하나의 양초'랍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죠? 태우기 전 꼭 안전을 위해 양초 아래 촛대를 놓아주세요. 몬트베르프두오 양초. 3만 9천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2. 움브라 ‘쥬얼리 전시대’
센스있는 여성의 화장대 위에 놓으면 딱 어울릴만한 쥬얼리 전시대. 마치 비너스 여신의 토르소를 연상시키네요. 4만 2천원. 본점, 충청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3 페브 ‘도어스톱’
재미난 수탉 디자인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요. 보기보다 무거운 내장재가 들어있는 '도어스톱'이랍니다. 방문을 열어 고정시킬때 사용하세요. 6만 9천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인천점, 센텀시티.
4 에스테반 ‘세라믹 방향제’
세라믹 조각에 향을 입혀 사용하는 방향제. 인위적인 향이 아닌 자연스러운 향이 매력이랍니다. 센티드 데코레이티브 세라믹 오키드 블랑쉬. 6만 8천원. 본점.
골드,실버,금속 톤의 카리스마
1 움브라 ‘프리즈마 액자’
하나의 미술작품 처럼 근사한 프리즈마 액자. 마치 입체도형 같은 프레임이 근사하죠? 가로, 새로 벽걸이까지 가능해 실용성도 뛰어난 제품. 4X6(inch) 2만 9천원. 본점, 충청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2 퀸즈아로마 ‘해골 양초’
현대미술작가 데미안 허스트의 다이아몬드를 박은 해골 작품을 연상케 하는 장식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해골 모양이 인상적인 이것은 다름아닌 양초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니크한 아이템이랍니다. D.L & Co 메멘토모리 5개 세트. 11만 9천원. 본점, 영등포점, 경기점, 센텀시티, 충청점, 의정부점.
3 알레시 ‘레몬 스퀴저’
재미있는 모양의 레몬 스퀴저는 스타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이태리 여행 중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영감을 받아 즉석에서 냅킨에 스케치 했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문어 혹은 거미 같기도 한 개성넘치는 자태가 인상적이죠? 쥬시 살리프 17만 5천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
4 알레시 ‘차 여과기’
새장 속 새 모양의 차 여과기로 차와 애완용 새 키우기를 즐기는 중국문화에서 착안한 제품입니다. 여과하는 즐거움에 차의 향기가 더욱 은은하게 느껴질 것 같네요. 티매터 멜로딕 티 스트레이너. 25만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
5 존루이스 ‘칵테일 도구 세트’
이 제품과 약간의 재료만 있다면 어디서든 근사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겠네요. 레몬 나이프, 머들러, 집게 등 칵테일을 만들 때 필요한 도구 세트. 헤머드 바웨어 툴세트. 7만 9천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출처: 신세계백화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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