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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정성 더하기, 기쁨 곱하기! 크리스마스 선물을 더욱 빛나게 하는 선물포장법



사랑을 전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어떤 선물을 준비할까, 어떻게 건넬까 하는 설렘으로 가득하실 텐데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을 더욱 빛나게 해 줄 포장법으로 정성스러움을 더해 보는 건 어떨까요?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격을 높여주는 포장법, 신세계 백화점 본점 선물포장코너, ’Design by 예’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선물 포장법으로 센스를 더 해 보세요. 어울리는 포장은 선물의 가치를 올려 준답니다.




선물포장 트렌드는 ‘심플’과 ‘포인트’

요즘 선물포장 트렌드는 풍성하고 화려한 것 보다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에요. 프린트가 화려하거나 패턴이 많은 것 보다는 질감이 독특한 단색의 포장지에 끈, 리본, 소품 장식을 더 해 포인트를 주는 방법이랍니다. 포장지는 상대의 분위기에 따라 고르는데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다면 골드, 실버, 화이트를 중후한 남성에게는 네이비나 브라운을, 사랑스러운 연인 등 마음을 전하고픈 상대라면 레드, 핑크 계열을 선택하세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면 역시 레드와 그린이 대세입니다.

포장법 역시 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양해 지는데요. 인형이나 장난감처럼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선물에는 ‘원통형 포장’이나 ‘귀여운 소품’을 활용한 포장이 인기입니다. 연배가 높은 어른들께는 고급스러운 ‘리본과 상자 포장’,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선물에는 ‘오너먼트’로 포인트를 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근사한 포장이 완성됩니다. 마음을 담은 카드까지 더한다면,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될 거에요.



*레드 선물포장: 2만 1천원 (상자포함 2만 7천원)
*네이비 선물포장: 1만 5천원 (상자포함 1만 9천원)
*그린 선물포장: 1만 7천원 (상자포함 2만 1천원)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포장법 Best 4

본격적으로 선물포장법을 배워 볼까요? 깔끔한 상자 포장법부터 끈과 오너먼트, 리본 포장법, 형태가 없는 선물을 포장할 때 유용한 부직포 포장까지~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근사해져 있는 선물포장법을 소개합니다.


1) 상자 포장법

선물 포장의 가장 기초인 상자 포장법입니다. 포장의 팁은 먼저 마음에 드는 포장지를 고르고, 두께가 얇은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것이랍니다.

재료: 포장지, 양면테이프, 가위.


● 1. 선물할 상자 아래 포장지를 깔고 전체 둘레에서 2cm 정도 여유 있게 자릅니다.





● 2. 포장지의 끝 면에 양면테이프를 붙입니다.





● 3. 포장지 끝 선을 안으로 넣어 접고 양면테이프를 맞춰 붙입니다.





● 4. 직각으로 접어 밑면을 맞춰 접어 준 뒤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마무리 합니다.

*상자(크기에 따라): 3천 5백원~ 1만 3천원까지
*기본종이 포장: 4천원~1만 5천원까지


2) 오너먼트와 끈을 이용한 포장법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눈 결정체 모양의 오너먼트와 얇은 레드컬러의 끈으로 근사한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법을 배워 봅시다. 오너먼트는 일반 문구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재료: 화이트와 레드 오너먼트, 레드컬러의 얇은 끈, 가위, 양면테이프 약간.


● 1. 상자 위에 오너먼트를 올려 자리를 잡은 뒤 양면 테이프를 조금 잘라 고정시켜 줍니다.





● 2. 끈을 보우(리본)로 묶을 만큼의 양을 남기고, 상자를 두 번 감아줍니다.





● 3. 십자 묶기를 두 번씩 한 다음 끈을 교차시킵니다.





● 4. 리본을 묶고, 끈의 끝부분을 고정 시켜 깔끔하게 마무리 합니다.

*오너먼트: 2천 5백원~6천원까지.


3) 리본을 활용한 포장법

리본 묶기는 선물포장의 기본이죠. 이번에는 보우가 6개인 풍성한 형태의 리본에 도전해 보세요. 두 가지 컬러의 리본끈을 이용하면 한 송이 꽃처럼 예쁜 리본이 완성된답니다.

재료: 실버 리본끈, 골드 리본끈, 가위.


● 1. 상자를 아래에서 위로 감싸듯 리본끈을 올리고, 다시 위에서 아래로 감싸 올리며 십자모양으로 교차시킵니다. 이때 리본이 될 부분의 끈을 남겨 두세요.





● 2. 끈을 교차시킨 부분을 묶어 준 뒤 남겨둔 끝 부분을 동그랗게 잡아 보우(리본)묶기를 합니다. 사이즈를 조절해 볼륨감을 살려 주세요.





● 3. 다른 컬러의 포장끈을 이용해 같은 방법으로 보우(리본)이 6개가 되도록 완성시켜 주세요.





● 4. 사이 다리(리본의 끝부분)이 나온 것을 가위를 이용해 한쪽 방향으로 끝선을 맞춰 잘라 주세요. 여기에 특별함을 더하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살짝 붙여 보세요.

*리본 1롤(15mm부터 40mm까지): 2천 3백원부터 3천 5백원까지.


4) 원통형 부직포 포장법

원통형을 포장할 때는 종이재질의 포장지가 아닌 자연스럽게 구김이 가는 부직포를 사용해 보세요. 와인이나 장난감 등 상자가 없는 형태의 선물을 포장할 때 유용하실 거에요.

재료: 습지, 한지 등 얇은 종이, 골드컬러 부직포, 와이어 약간, 그린컬러 리본, 테이프 약간.


● 1. 습지로 원통형의 선물을 가볍게 감싸듯 말아 테이프로 고정시켜 줍니다. 부직포 위에 올려두고 윗 부분을 여유 있게 남긴 상태에서 감싸 재단 합니다. 일자로 놓고 아래에서 위쪽으로 감싸듯 포장지를 덮어 길이를 잰 뒤 잘라냅니다.





● 2. 원형모양을 살려 감싸듯 덮고, 주름을 잡은 뒤 와이어로 살짝 묶어 리본을 묶어줄 위치를 잡습니다. (리본을 묶은 뒤 와이어는 빼 줍니다.)





● 3. 리본은 보우가 세 개가 되도록 트리플 형태로 묶어 주는데요. 리본을 두 개 만든 뒤 다시 한번 끈을 돌려 리본을 세 개로 만드는 것이랍니다.





● 4. 리본이 완성되면 끝 부분을 사선으로 자른 뒤 한 쪽 방향으로 보내 정리해 주면, 완성 입니다. 계절감을 살리는 장식을 더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리본 1롤(15mm부터 40mm까지): 2천 3백원부터 3천 5백원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1층에 위치한 선물포장코너 ‘예’에서는 정성스러운 선물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포장지와 리본, 오너먼트부터 연하장, 크리스마스 카드가 준비되어 있으니 선물 포장이 필요하실 때, 들러 보세요.

자문: 신세계백화점 본점 선물포장코너, ’Design by 예’
위치: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1층 교환, 환불 데스크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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