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일상의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되죠. 좋은 먹거리, 청결, 편안한 마음가짐과 같이 일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한 습관을 위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몸과 마음을 모두 튼튼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들을 3차례에 걸쳐 소개할 예정인데요. 그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내용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입니다.
맛있게 면역력 챙기기
원래도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가 많이 들리는 때가 환절기이지만 요즘은 기침소리 하나가 예사로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외출 한 번 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분들이라면 집중해주세요.
우리는 불시에 일어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에 듭니다. 면역력을 올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면역력을 올리는 것은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보험과도 같습니다. 면역체계가 튼튼할수록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범위는 넓어지죠.
평소에 잘 쉬고, 잘 챙겨 먹기만 해도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보셨죠? 그렇다면 특히 요즘같이 환절기에 바이러스까지, 골치 아픈 시기에 챙겨 먹으면 좋은 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는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비타민A, B, C, E와 칼슘·마그네슘·인·칼륨 등이 풍부해 체내 면역시스템 증진에 이롭습니다. 특히 블루베리 특유의 파란색을 구성하는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체내의 산화작용을 막아주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암 예방은 물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에 양념으로 쓰이는 마늘 역시 대표적인 건강식품인데요.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이 면역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소화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브로콜리, 고등어까지 면역력을 올려주는 식품은 다양하니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식탁 구성을 고민 중이시라면 참고해보세요.
시기상 기관지에 좋은 식품도 찾으신다면 배, 도라지, 생강만 한 식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도라지와 배는 동의보감에 기록돼 있을 만큼 가래, 기침 등을 완화해주고 기관지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죠. 특히 도라지의 따뜻한 성질이 배의 찬 성질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도라지와 배를 함께 달여 마시면 효과는 더욱 좋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식품들도 건강음료나 농축액, 청 형태로도 많이 출시되는 추세인데요. 따뜻한 물에 적정량을 섞어 차처럼 마시거나, 그 자체를 음료처럼 즐기는 것도 바쁜 현대사회에 한 가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간편하게 영양제로 챙기는 면역력
만약 식품을 통해 챙기는 것이 어렵거나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은 어떨까요? 비타민C, 아연, 엽산 등 각종 미네랄까지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종합 비타민을 추천합니다.
비타민 C는 활성산소가 체내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는 대표적 항산화 영양소입니다. 또 미네랄은 면역력을 활성화시키고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작용을 하죠. 특히 비타민과 상호작용해 서로 흡수와 활성에 도움을 줍니다.
종합 비타민에 추가해 본다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로폴리스를 추천합니다. ‘장이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하다’라는 말, 들어 보셨을 텐데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균으로 특히 장 속에서 유익한 작용을 하는 균주를 형성, 장 속 유해균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좋습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나무의 싹이나 수액과 같은 식물로부터 수집하는 수지 질의 혼합물로, 이미 오래전부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 왔는데요. 면역력 증진 효과뿐 만 아니라 감염 예방 및 치료, 항암 효과 등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개별 포장된 스틱 형태나 캡슐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 제품이 많아 한결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두산백과
나와 우리 가족의 면역력 올리는 해법 찾기
면역력을 올리는 다양한 식품과 영양제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지, 나에게 딱 맞는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지식의 보고, 책에서 해답을 찾아보세요.
<면역력을 처방합니다>의 저자, 정가영 의사는 영양과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합니다. 몸에 좋은 영양소를 찾고, 이를 위해 장내 유산균을 키울 수 있는 음식물을 섭취하라고 조언합니다. 저자는 “질 좋은 수면을 하도록 노력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빠질 수 없다”라며 “운동을 지속하면 자율신경계의 균형도 잡을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몸에 좋다고 해서 맛없는 것을 억지로 먹을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부엌이 약방이 되는 면역력 밥상>을 추천합니다. 영양전문가인 저자가 오랜 기간 면역력을 높이는 식단을 연구해, 113개의 집 밥 레시피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 원리와 계절에 맞는 식단 구성 방법과 함께 자극적인 조미료나 설탕은 사용하지 않고 본연의 재료로만 맛을 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내가 먹는 것이 곧 내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은 때에는 더욱 중요하죠. 건강에 좋은 음식, 차 한 잔, 영양제 등을 챙기는 것은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가장 건강한 습관입니다. 면역력을 올려주는 식습관 노하우와 함께 건강한 봄 맞이하세요.
가까운 점포에서 면역력 챙기기 ▶ https://www.shinsega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