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한 중턱에 서 있는 요즘, 온화해진 햇살과 선선해진 바람이 느껴지시나요? 가을은 유독 빨리 지나가죠. 그래서 가을에는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는 현명함도 필요하답니다. 그럼 겨울이 오기 전 준비해야 할 아이템을 소개해 드릴게요. 차갑고 날카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필요한 아이템은 첫 번째도 패딩, 두 번째도 패딩! 지금 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패딩을 소개합니다. 미니멀, 레트로 등 다양한 콘셉트를 지닌 제품은 물론이고 신세계백화점과 브랜드가 손잡고 한정으로 선보이는 제품도 있으니 겨울 추위와 스타일 모두를 잡고 싶다면 주목하세요.
#뉴발란스
스트릿 감성을 담은 자유분방한 디자인
한때는 ‘스티브 잡스 운동화’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SWAG’ 넘치는 스트리트 패션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뉴발란스. 뉴발란스 매장에는 다양한 컬러를 변주한 플리스, 룩에 포인트를 더하는 어글리 슈즈 등 힙합퍼들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이 가득했는데요. 패딩 또한 밝고 캐주얼한 색상, 재치 있는 디테일을 더한 제품이 시선을 사로잡았답니다.
에디터가 고른 뉴발란스 UNI 액티브 구스 숏 다운
다양한 뉴발란스 패딩 중 에디터가 고른 패딩은 카멜 컬러가 인상적인 숏 패딩입니다. 캐주얼한 무드로, 청바지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멋스러울 것 같은 제품인데요. 목 부분에 지퍼와 똑딱이 단추를 장착해 차가운 바람을 이중으로 막아주고, 손목 부분에는 엄지손가락을 끼울 수 있는 단이 있어 따로 장갑을 착용하지 않아도 손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매니저가 추천한 뉴발란스 유틸리티 리버서블 구스 하프다운
뉴발란스 매니저가 추천한 패딩은 신세계백화점과 뉴발란스가 함께 선보이는 하프 패딩입니다. 패딩의 안팎을 구분할 필요 없는 ‘유틸리티’ 제품이죠. 외출 도중 예기치 못한 오염이 발생했을 때, 안팎을 바꾸어 착용할 수 있답니다. 넉넉한 수납력의 커다란 주머니까지 갖추었으니 실용적인 패딩을 찾고 있다면 이만한 제품이 없겠네요. .
뉴발란스 유틸리티 리버서블 구스 하프다운. 39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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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원조의 위엄! 레트로 자켓의 귀환
노스페이스는 1960년대부터 탐험가들이 극한의 자연환경에서도 신체의 기능을 잃지 않도록 기능성 아이템을 선보여 온 브랜드입니다. 오래된 전통만큼이나 사랑받은 제품도 많은데요. 고객의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이번 겨울에는 기억 속으로 사라진 제품들을 다시 출시했습니다. 다시 소환될 만큼 많은 인기를 누린 노스페이스의 시그니처 아이템, 궁금하지 않나요?
에디터가 고른 노스페이스 1992 눕시 자켓
노스페이스의 베스트셀러, ‘1992 눕시 자켓’을 소개합니다. 한때 롱패딩이 유행을 강타할 때도 단종된 이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았을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제품인데요. 올블랙 컬러와 군더더기 없는 디테일 등 시대를 초월하는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랍니다.
매니저가 추천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알칸 티볼 숏 패딩
오직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노스페이스 매니저가 추천한 ‘화이트 라벨 알칸 티볼 숏 패딩’입니다. 신세계백화점과 노스페이스가 자연 친화적인 ‘에코프랜들리’ ‘크루얼티프리’ 정신을 반영해 더욱 의미 있답니다. 거위나 오리의 털 대신 폴리에스터 충전재를 사용한 제품은 놀랍도록 가벼운 무게를 자랑해 장시간 착용해도 피로도가 적은 것은 물론이고 보온성 또한 다른 충전재에 뒤지지 않는답니다. 노스페이스의 자연과 동물을 위한 행보에 동참해보세요.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알칸 티볼 숏 패딩. 19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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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스포츠도 스타일리시 하게! 화려한 과감한 색상과 패턴
네온, 글리터, 비비드! 나이키의 매장은 언제나 생기 넘치는 색상으로 가득합니다. 아이템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과감한 실루엣과 실험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요. 나이키가 스포츠 웨어 브랜드를 넘어서서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브랜드로 불리는 이유는 이런 도전정신 때문이 아닐까요? 이런 추측을 증명이라도 하듯 나이키는 올해에도 ‘시선 강탈’하는 패딩을 선보입니다. 물론 실용성까지 갖추어 스포츠 웨어의 본질도 잊지 않았죠.
에디터가 고른 나이키 메탈릭 재킷
에디터가 고른 패딩은 눈이 부시게 화려한 골드 컬러의 숏 패딩입니다. 거위나 오리의 털 대신 솜털을 충전해 동물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데요. 패딩에 전체적으로 셔링 디테일을 가미해 프릴 블라우스를 입은 듯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발한답니다. 얼굴 하관을 충분히 감쌀 수 있는 높이의 넥 라인으로 보온성까지 갖추었네요.
매니저가 추천하는 나이키 스포츠웨어 다운 필 윈드러너 베스트
롱 패딩, 숏 패딩, 패딩 베스트 등 다양한 패딩 아이템 중 가장 실용성이 좋은 아이템을 꼽으라면 베스트가 아닐까요? 추운 겨울,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착용할 때 베스트를 선택한다면 불편함이 한결 줄어들죠. 게다가 나이키의 ‘다운 필 윈드러너 베스트’는 쉐브론 퀼팅 디테일로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패딩에 화려한 면모를 더했답니다.
나이키 스포츠웨어 다운 필 윈드러너 베스트. 13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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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모든 스타일을 소화하는 미니멀의 법칙
나이키와 함께 스포츠 웨어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아디다스! 독일에서 탄생한 아디다스는 ‘스포츠를 통해 삶을 변화시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는데요. 이번 시즌에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패딩을 제안합니다. 미니멀한 아이템은 어떤 화려한 아이템에도 자연스럽게 조화되죠. 운동복은 물론이고 일상복에도 어울리는 아디다스의 패딩을 둘러볼까요?
에디터가 고른 아디다스 스텔라매카트니 숏 패딩
이번 시즌 유행하는 ‘풀오버’ 스타일의 재킷을 소개합니다. 티셔츠처럼 착용이 가능해 캐주얼한 매력이 돋보이며 다이아몬드 퀼팅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넥 라인에 충분한 길이의 하이넥 디테일이 겨울 한파를 거뜬히 막아준답니다. 블랙 컬러로, 어떤 스타일링에도 ‘착 붙는’ 아이템이 되겠네요.
매니저가 추천하는 아디다스 3ST 롱 파카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불을 덮은 듯 포근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롱패딩은 한겨울에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아디다스의 롱패딩은 오리 털을 충전재로 사용해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패딩 양쪽 측면을 개방할 수 있도록 똑딱이 단추를 장착했는데요. 체온 보온과 실용성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추었네요.
EDITOR KIM HYEON SEON
DESIGNER KIM YE 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