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전제품을 고를 때 고민하게 됩니다. 우리 집에는 어울리는지, 화질은 좋은지, 사운드는 빵빵한 지 말이죠. 이런 고민들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인테리어 TV가 있습니다. 단순히 네모난 모양을 넘어 아트 오브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한 기능까지 탑재한 삼성 라이프스타일 ‘더 세로’, ‘더 프레임’, ‘더 세리프’. 디자인부터 특장점까지 한눈에 공개합니다. 자, 이제 우리 집 거실에 어울리는 스마트 TV를 골라볼까요?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https://www.samsung.com/sec
#1
세로형 TV ‘THE SERO'
바야흐로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시대! 요즘은 세로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삼성은 아예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가로가 아닌 세로형 TV ‘더 세로(THE SERO)’를 선보였습니다.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https://www.samsung.com/sec
더 세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아예 세로 방향을 기본으로 합니다. 얼핏 보면 TV라는 생각이 안 들고 스마트폰을 확대한 것 같기도 하네요. 세로로 긴 43인치 TV가 이젤처럼 고정돼 있는 모양이고 필요에 따라 가로 모드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이젠 모바일뿐만 아니라 TV로도 세로 콘텐츠는 세로로, 가로 콘텐츠는 가로로 감상할 수 있는 선택권이 생긴 것이죠.
콘텐츠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TV를 꺼두는 것이 보통이죠. 하지만 더 세로는 전원이 꺼져있을 때도 그냥 TV처럼 까만 화면만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이 꺼진 화면에 취향을 담아서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처럼 활용할 수도 있죠. 시계, 포스터, 액자, 사운드 월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서 공간의 분위기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땐 시계, 포스터, 사운드 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공간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어요.
좋은 TV의 조건 중 하나는 음향인데요. 외부 스피커를 따로 연결할 수도 있겠지만, 더 세로는 자체 스피커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프레임 아래쪽에는 영화관 음향과 가까운 돌비 디지털 플러스 시스템과 블루투스를 탑재한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스마트폰 속 플레이리스트를 뛰어난 음질로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집에서도 입체감 있는 사운드로 영화나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죠.
직접 경험해본 결과, 삼성 라이프스타일 더 세로는 1인 가구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TV라는 확신이 드네요. 만약 4~5명의 가족들과 거실에 둘러앉아 더 세로 TV를 본다면 가로모드로 할지, 세로 모드로 할지 결정하는 것도 힘들 테니까요. 1인 가구의 아담한 공간에 어울리는 슬림한 크기와 어느 곳에 갖다 놔도 자연스럽고 심플한 디자인까지. 취향 가득한 싱글 라이프에 없어서는 안 될 라이프 스타일 TV ‘더 세로’였습니다.
#2
액자형 TV ‘THE FRAME'
거실에 TV를 놓을 때 어떤 방식을 선호하시나요? 클래식하게는 수납장 위에 올려두는 방법이 있고, 네 다리가 달린 TV는 세워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벽에 거는 게 깔끔할 것 같아서 벽걸이 TV를 잠시 고민하지만, 제품 뒤에 삐져나온 케이블 선이나 못생긴 거치대는 영 못 봐줄 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도 제대로 된 벽걸이 TV를 찾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삼성이 진정한 벽걸이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소개합니다. 이름 그대로 액자 같은 TV죠.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https://www.samsung.com/sec
이것은 액자인가, TV인가? 사진을 보고 이런 의문이 들었다면, 더 프레임의 가치를 방금 경험하신 겁니다. 사실 TV인지, 액자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더 프레임은 공간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조화로운 오브제로서 그 기능과 가치를 다합니다. 물론 꺼져있을 때도 말이죠.
더 프레임 TV는 꺼져있을 때도 그냥 까만 화면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리모컨 전원 버튼을 누르면 아트 모드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블랙 프레임 대신 사용자가 지정한 그림이나 사진을 띄워 말 그대로 ‘액자’로 기능합니다. 만약 매일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즐겨찾기 목록에 담을 수도 있고, 슬라이드 쇼 기능으로 원하는 작품을 골라 시간대 별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더 프레임의 진가는 빛과 동작을 섬세하게 감지하는 센서에서 발휘됩니다. 움직임이 감지될 때만 작품이 보이기 때문에 전기세 부담이 없죠. 또 주변의 빛을 감지하는 조도 센서가 작품의 명암과 색감을 최적으로 조정해 마치 앞에 실제 작품이 있는 것처럼 선명하게 보여준답니다. 안전거리를 유지하느라 미처 보지 못했던 붓 터치와 캔버스 텍스처까지도 감상할 수 있어요.
더 프레임 TV의 다양한 기능 중 가장 눈여겨본 ‘아트 스토어’에서는 전 세계 미술관에 전시된 1,000점의 작품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구입하고 TV 프레임 안에 액자처럼 전시할 수 있답니다.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프레임 또한 사용자의 공간과 취향에 맞춰 재질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게 월넛, 베이지 우드, 화이트 등 다양한 천연색 프레임은 자석이 숨겨져 있어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제 TV는 ‘보는 것’이 아니라 ‘감상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더 프레임 TV는 홈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넘어서 공간을 채우는 하나의 오브제로 기능하게 될 테니 까요. 비 내리는 날이면 아트 모드로 좋아하는 그림을 띄워놓고 하루 종일 감상하는 것처럼요. 일상의 순간을 화보로 만드는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으로 홈 갤러리를 완성하세요!
#3
감성 디자인 TV ‘THE SERIF’
더 세리프 TV는 어떤 환경에서든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제품 자체로도 이미 하나의 요소가 되는 거죠. 자, 인테리어 고수를 꿈꾸고 있다면, 이 TV에 주목해주세요!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https://www.samsung.com/sec
더 세리프 TV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과 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했습니다.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는 것은 ‘세리프’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데요. 본래 세리프는 약간 돌출된 획 끝부분이 세련된 느낌을 주는 글꼴인데 세리프 폰트의 알파벳 ‘I’ 모양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이음새 없이 매끈하게 이어져 있는 프레임 디테일이나 실루엣은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더 특별한 것 같아요.
앞에서 봐도 예쁘고, 옆에서 보면 더 예쁜 더 세리프. 프레임의 아래가 평평해서 바닥에 세워 놓아도 되고 메탈 스탠드를 이용해 공간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전원이 꺼진 TV가 오브제로서의 기능도 할 수 있도록 더 세리프에 ‘부홀렉 팔레트’라는 매직 스크린 모드를 심어두었는데요. 부훌렉 형제가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그림을 한 폭의 작품처럼 띄워놓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오브제로서의 기능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더 세리프는 TV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합니다. QLED(스스로 빛을 내는 퀀텀닷 기술을 활용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밝기에 상관없이 모든 색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원작자가 의도한 그대로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죠.
자, 이제 가장 중요한 기능만이 남았습니다. ‘MUSIC IS MY LIFE’가 삶의 모토인 분들에게 꼭 필요한 사운드 미러링 기능입니다. TV 상단에 스마트폰을 올려두고 NFC(10cm 이내의 거리에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로 연결하면, 이제 매일 듣던 플레이리스트를 더 세리프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로 활용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빵빵한 사운드가 일품!
지금까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시리즈의 특장점을 살펴봤습니다. 가로 세로 자유자재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더 세로’, 오브제로서 공간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더 프레임’, TV 디자인의 정점을 찍은 ‘더 세리프’까지. 여러분들의 마음속 '원픽’은 고르셨나요?
EDITOR OH HAN BYUL
DESIGNER JEONG JI S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