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샤넬 마스크부터 시코르 시트 마스크까지. 피부 온도를 낮춰줄 잇템은?

올라가는 온도계만큼이나 빨갛게 달아오르는 피부. ‘볼 빨간 사춘기’는 훨씬 지났지만, 여름만 되면 붉어지는 피부 때문에 고민 많은 에디터 4인이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샤넬 나이트 마스크부터 연작 미스트까지. 수분 팡팡! 피부 온도 팍팍! 낮춰 줄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여름이 되면, 올라가는 피부 온도 때문에 피부 타입에 구분 없이 트러블이 생기곤 하죠. 피부 균형은 한번 깨지면 쉽게 복구되지 않는데 특히나 여름철 생긴 피부 트러블은 오래가고 잘 낫지 않는 편이에요. 건조하고 붉게 달아오른 피부 온도는 어떻게 낮춰야 할까요? 각각 다른 피부 타입의 에디터 4인이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미스트부터 쿨링 마스크까지 과연 어떤 아이템이 도움을 줄까요?

Pick 1.
샤넬 이드라 뷰티 까멜리아 나이트 마스크
Chanel Hydra Beauty Masque de Nuit Au Camélia

매일 밤 피부는 숨을 쉬며 회복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샤넬 이드라 뷰티 까멜리아’는 오버나이트 마스크로, 푹 자고 일어난 듯한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아이템입니다. 고농축한 동백꽃 성분이 피부 독소를 배출해줄 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 뉴트리언트 콤플렉스’ 성분이 산소를 공급해, 피부 재생 세포를 더욱 활성화 해줍니다. 스파츌러를 사용해 얼굴과 목에 꼼꼼히 바르고 텍스처가 버블로 변하면 부드럽게 마사지하세요. 시원한 나이트 마스크는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기에 충분할 거예요.

    EDITOR 문수진 SKIN TYPE 건성 ITEM 샤넬 이드라 뷰티 마스크

사계절 내내 건조한 극건성 피부예요.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티가 확 나는 피부기 때문에 낮에 달아오른 피부는 저녁에 꼼꼼하게 관리하려고 노력해요. 샤넬 이드라 뷰티 마스크를 시원하게 냉장 보관한 뒤 일주일 동안 사용해 봤어요. 건조함도 눈에 띄게 줄었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생긴 작은 여드름까지 없어졌답니다! 여름에도 당기고 건조한 피부라면 적극 추천해요.

Pick 2.
시코르 헤이 수딩 마스크
Chicor Hey Soothing Mask

‘시코르 헤이 수딩 시트 마스크’는 미세먼지와 자외선에 스트레스받는 피부를 보호해주는 아이템입니다. 강렬한 태양에 손상 입은 피부를 알로에베라 성분이 진정시켜주고, 화이트 윌로우 껍질 추출물이 아기 피부처럼 부드럽게 관리해 줄 거예요. 피부에 착! 하고 붙는 뛰어난 밀착력의 시트는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으로 제작했답니다. 파라벤 무첨가,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EDITOR 김경채 SKIN TYPE 복합성 ITEM 시코르 헤이 수딩 마스크

저는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야외에서 자주 레포츠를 즐기는데, 여름철에는 강렬한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성할 날이 없더라고요.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중, 시트 마스크가 가장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팩은 끈적여 거부감이 들어서 선호하지 않았지만, 시코르 헤이 수딩 마스크는 쏙 흡수돼 보송보송한 피부로 연출해주더라고요. 남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Pick 3.
연작 백년초 & 우질두 수분 진정 미스트
Yunjac Hydrating & Soothing Mist with Backnyoncho Extracts & Ujildu Water

연작의 백년초 & 우질두 수분 진정 미스트는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건조함’을 즉각적으로 해결해 주는 제품입니다. 혹한에도 수분을 저장해 살아남는 백년초와 끈질긴 생명력의 우질두를 주원료로 사용했답니다. 건조하고 열 오른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장점인데요, 안개처럼 미세하게 입자가 분사돼 산뜻하고 고르게 얼굴에 도포할 수 있는 점도 참 매력적이죠. 청량한 시트러스 향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전환해줄 거예요.

    EDITOR 오한별 SKIN TYPE 건성 ITEM 연작 백년초 & 우질두 수분 진정 미스트

야외 촬영이 많은 여름철,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기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에요. 더군다나 저는 극 건성 피부로 짧은 외출에도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지는 것을 느끼거든요. 야외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쿨링 제품 구입을 고민하던 중 미스트를 골라 사용해 봤어요. 피부가 조금만 뜨거워지는 것 같아도 바로 미스트를 뿌려 열을 낮추려고 했습니다. 결과는 성공! 여름철 붉게 물든 뺨을 매일 아침 컨실러로 가리기 급급했는데, 지금은 퀵 메이크업이 가능할 정도로 붉은 기가 많이 없어졌답니다. 저처럼 야외활동이 많고 즉각적으로 피부를 시원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미스트에서 해답을 찾아보세요.

Pick 4.
클라란스 하이드라 에센셜 쿨링 젤
Clarins Hydra-Essentiel Cooling Gel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 주는 클라란스 하이드라-에센셜 쿨링 젤은 바르자마자 매트하게 피부에 흡수되는 점이 특징이에요. 시원해 보이는 케이스만큼이나 산뜻하게 발리는 제품이죠. 바르지 않은 것처럼 쏙쏙 흡수되는 젤 타입으로 실크처럼 부드러운 피부로 연출해준답니다.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광채가 도는 피부를 원한다면 꾸준히 사용해 보세요. 연예인 피부 부럽지 않은 윤기 나는 피부로 가꿔줄 거예요.

    EDITOR 손혜지 SKIN TYPE 지복합성 ITEM 클라란스 하이드라 에센셜 쿨링 젤

저는 평생 지성 피부인 줄 알고 지냈어요. 최근에 피부과에서 피부 타입 테스트를 받았는데, 수분 부족형 복합성으로 결과가 나와 당황했어요. 요즘은 수분 앰풀이나 크림을 여러 차례 덧발라 주고 있답니다. 최근 잦은 야외 촬영 스케줄로 얼굴이 많이 타고 피부가 손상됐어요. 평소에 사용하던 앰풀을 바른 뒤 셔벗 제형의 클라란스 하이드라-에센셜 쿨링 젤을 발랐더니, 피부가 급속도로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붉은 기도 많이 없어졌을 뿐 아니라 윤기까지 있어 보이더라고요. 긴 시간의 야외 스케줄을 소화한 날에는 이 제품을 여러 번 덧바르고 숙면하면, 피부 회복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DITOR MUN SU JIN
DESIGNER JEONG JI S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