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인스턴트 커피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최근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공수해 집에서 갈고, 갖가지 커피 메뉴를 직접 만드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간편하게 드립 커피를 내리는 것부터 모카포트로 끓여서 진한 에스프레소를 즐기기도 하고, 커피머신으로 간편하게 커피를 만들기도 하죠. 커피뿐인가요. 딸기우유, 밀크티, 과일 에이드 등 카페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음료 또한 집에서 맛있고 멋스럽게 만들어내곤 하죠.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이는 ‘#홈카페’의 게시물을 보면 집에서 직접 커피나 음료를 만들어 먹는 사람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카페만큼 예쁜 아이템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카페에도 없는 이색적인 메뉴도 발견할 수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이번 콘텐츠는 홈카페를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레시피와 아이템을 준비했습니다. 손재주 없는 에디터가 직접 만들고 촬영까지 한 콘텐츠이니, 누구나 금세 따라 해볼 수 있겠죠?
#RECIPE_ 바닐라 아이스크림 듬뿍 얹은 체리에이드
상큼한 체리와 부드러운 바닐라아이스크림의 조화! 나무 쟁반과 손잡이 없는 와인잔으로 홈카페 영상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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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에이드 재료(체리 1개, 탄산수 300ml, 바닐라 아이스크림 2스쿱, 로즈마리 1줄기), 체리청 재료(체리 15개, 설탕 6큰술, 로즈마리 1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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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끓는 물에 소독한 병에 씨를 제거한 체리와 설탕을 1:1로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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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뚜껑을 꽉 닫은 체리청을 상온에서 하루동안 보관해 체리청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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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컵에 체리청 3큰술을 넣고 탄산수를 컵의 80%까지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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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완성된 체리에이드에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체리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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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TIP 체리청이 완성되면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체리청은 에이드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토닉워터와 보드카 또는 진을 더해 체리 칵테일로 즐길 수 있답니다!
#EDITOR’S PICK_ 체리에이드를 위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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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델 레드와인잔
손잡이 없는 디자인의 레드와인잔으로, 레드와인잔 4개와 디켄터 1개의 세트 구성으로 판매된답니다. 잔 중앙이 안쪽으로 쏙 들어가 있어 손이 작은 사람이 사용하기에도 좋죠. 와인을 마실때는 물론 보관이나 설거지도 손잡이 있는 와인잔보다 간편합니다.
11만6천원(잔 4개, 디켄터 1개).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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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_ 코코넛 풍미가 진한 아이스 코코넛 커피
코코넛밀크의 매력적인 풍미로, 연유의 달콤함으로 즐기는 베트남의 대표커피, 아이스 코코넛 커피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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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코코넛밀크 300ml, 연유 2큰술, 블랙 커피 2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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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코넛밀크에 연유를 섞고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반나절 이상 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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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얼린 코코넛밀크를 거칠게 부숴 컵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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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코넛밀크가 담긴 컵에 뜨거운 블랙커피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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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TIP 지퍼백에 연유 섞은 코코넛 밀크를 넣을 때는 반만 채운 후 공기를 빼고 눕혀서 얼려주세요. 얇게 얼려야 부수기 좋답니다!
#EDITOR’S PICK_ 코코넛커피를 위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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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이 확 바뀐 네스프레소의 신상품 출시! 회전 추출 방식으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버츄오입니다. 버츄오는 버튼 하나로 캡슐의 바코드를 읽어 에스프레소(40ml)부터 알토(414ml)까지 5가지 커피 스타일로 추출합니다.
29만9천원 강남, 센텀시티, 대구, 경기, 인천,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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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노바 by 피숀 글래스 텀블러
지중해에서 영감받은 포르투갈 도자기 브랜드 코스타노바의 유리 컵입니다. 일렁이는 지중해를 닮은 유리 디자인과 양각으로 찍힌 코스타노바의 로고가 특징. 투명, 그레이, 블루, 그린의 4가지 컬러로 출시됩니다.
각 3만5천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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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폴 디저트 스푼과 포크
포르투갈의 커트러리 전문 브랜드 큐티폴의 디저트 스푼과 포크. 얇은 나무 소재 손잡이가 모던한 무드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사용감도 좋습니다. 손잡이가 긴 스푼은 아이스크림 등이 올려진 음료에 사용하기에 제격!
2만6천원(브라운), 1만5천원(화이트 스푼), 2만6천원(화이트 포크), 1만8천원(블랙 포크), 1만5천원(블랙 스푼). 강남, 센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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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_ 녹차 큐브를 넣은 아이스 녹차 라떼
녹차분말을 탄 녹차를 얼려 진하게 즐길 수 있는 녹차 라떼입니다. 쌉싸래한 녹차와 고소한 우유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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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녹차 분말 1큰술, 물 300ml, 우유 2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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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뜨거운 물에 녹차 분말을 넣어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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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완성된 녹차를 한김 식힌 후 한번 다시 저은 후 얼음틀에 부어 하루 이상 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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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컵에 얼린 녹차 큐브를 넣고 찬 우유를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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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호에 따라 연유 또는 설탕시럽을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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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TIP 녹차 얼음을 얼릴 때에는 녹차를 부은 얼음 틀을 먼저 2시간 얼린 후, 꺼내 젓가락 등으로 녹차를 젓고 다시 얼려주세요. 녹차 분말이 얼음 아랫쪽으로 가라앉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EDITOR’S PICK_ 녹차 라떼를 위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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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로이앤보흐 유리컵과 결혼식 그림 접시
3백년의 역사의 독일 도자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의 아이템입니다. 아랫 부분에 섬세한 세공이 더해진 유리컵은 음료를 담기에 제격! 결혼식 그림이 사랑스럽게 그려진 작은 접시는 완벽한 집들이 선물입니다!
각 7만6천원(2pcs), 8만8천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영등포, 경기, 인천, 하남,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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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_ 제철 복숭아를 듬뿍 얹은 복숭아 우유
싱그러운 향기와 함께 달콤한 과즙이 팡팡 터지는 제철 복숭아. 복숭아 하나를 통째로 얹은 복숭아 우유로 제철 복숭아를 맛있고 예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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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복숭아 청 재료(복숭아 1개, 설탕 100g), 우유 300ml, 고명용 복숭아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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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리병을 끓는 물에 소독한 뒤 작은 큐브로 썬 복숭아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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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숭아를 넣은 병에 설탕을 채워 상온에서 하룻동안 보관한 후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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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리컵에 복숭아청 4스푼을 넣고 우유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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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컵 위에 먹기좋게 썬 복숭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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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TIP 복숭아청의 설탕이 다 녹으면 청이 완성된 것. 설탕이 다 녹지 않았을 때에는 상온에 더 놓아주세요. 우유에 작게 썬 복숭아를 우유에 넣어 냉장고에서 하룻동안 보관해도 복숭아 우유를 만들 수 있답니다!
#EDITOR’S PICK_ 복숭아우유를 위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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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가 캄포나무 도마 L
호주 청정지역의 캄포 원목을 6~8주간 최적의 온습도로 건조해 만든 도마. 원목을 그대로 가공해 제품마다 나뭇결이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테이블에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아이템!
9만9천원(S), 18만6천5백원(L).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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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_ 민트 크림을 얹은 아인슈페너
향긋하고 부드러운 민트크림과 쌉싸래한 커피의 극단의 매력! 그린 컬러가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색적인 아인슈페너, 함께 만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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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휘핑크림 250ml, 민트시럽 1큰술, 슈거파우더 2큰술, 드립 커피 200ml, 민트잎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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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휘핑크림에 슈거파우더를 나눠 넣으며 거품기로 섞어 크림 질감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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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완성된 크림에 민트시럽을 넣어 다시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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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따뜻한 드립 커피를 잔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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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커피위에 민트크림을 올리고 민트 잎으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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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TIP 크림의 민트 시럽, 슈거파우더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휘핑크림은 생크림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EDITOR’S PICK_ 민트 아인슈페너를 위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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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 블롬스트 찻잔, 타원형 접시
10년만에 출시된 로얄코펜하겐의 신상품 블롬스트. 1779년의 오리지널 플라워 패턴을 재해석한 제품 시리즈입니다. 동양적인 분위기의 꽃 그림과 각진 디테일이 특징!
17만6천원(찻잔과 소서), 12만6천원(타원형접시).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경기.
EDITOR LEE JI SEONG
DESIGNER LEE KYUNG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