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 메이크업’이 뷰티계의 핫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올 가을 메이크업 단연코 ‘무드’ 가 아닐까 싶어요. 이전까진 브라운 계열의 립이 칙칙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18년도 여름의 키워드가 되면서 올 가을엔 제대로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가을 립은 고민없이 다 발라봐야 겟죠?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줄 가을 립 모두 준비해보았습니다!
가을 립은 아무래도 매트립이죠! 제가 준비한 가을 립스틱은 매트 중에서도 정말 가볍게 발리는 아이템 위주로 선정해 보았어요. 사실 뻑뻑하게 발리는 매트립은 보이겐 예쁘지만 입술에 주름이 많이 잡히고 입술 노화를 불러오기 쉽죠. 오랫동안 예쁜 립을 유지하기 위한 트리트먼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면서도 발색력을 자랑하는 립스틱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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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올 루즈 디올 꾸뛰르 컬러 립스틱 666 매트 키스
이번 8월에 새로 출시된 핫한 가을 매트 립스틱이에요. 레드립의 정석은 쨍한 컬러감이지만 여기서 조금 가을 느낌으로 깊은 컬러감이 느껴지면서 성숙한 느낌을 주는 아이템입니다. 피부가 웜톤이라 평소 레드립을 선호 하지 않는데 테스트 해 보았을 때 피부톤이 오히려 환해지는 효과가 있었어요. 또한 발림성이 정말 부드러워서 놀랐었던 제품이에요. 립밤을 바르는 듯한 촉감과 가장 흡사해요.
3.5g. 4만 3천원. 전점(마산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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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마뜨 102
컬러감이 너무 예쁜 누드계열의 매트 립스틱 입니다. 질감과 육안으로는 완전한 매트 립이지만 호호바 오일 성분이 들어가 입술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올 가을 가장 잘 어울리는 말린 장미 컬러의 립 제품입니다. 세가지 제품중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발리진 않았지만 그만큼 컬러감이 뛰어났습니다.
3.9ml. 4만 5천원. 강남,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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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끌레드뽀 보떼 루쥬 아 레브르 캐시미어 101
캐시미어 립을 입증하듯 정말 촉감이 부드러운 립이에요. 처음 발랐을 때 글로시한 리퀴드 립을 바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쓱 발렸는데 이 제품은 매트립이라는 사실! 또한 끌레드뽀 보떼의 스킨케어 제품인 아르간 트리오일이 들어가 매트립임에도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누드톤의 화장을 하고 입술은 튀게 바르고 싶지 않은 날 내추럴한 매트함을 연출해줘요.
4g. 6만 5천원. 본점,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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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립은 리퀴드 립입니다! 요즘 리퀴드 립 파우치에 하나 쯤은 소장하고 있지 않나요? 그건 바로 거울을 보지 않아도 쓱 바를 수 있는 간편함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또한 가장 얇게 발리지만 풀립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형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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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스 썸바디 투 러브 로즈 브라운
완벽한 매트 타입의 리퀴드 립이에요. 매우 가벼운 제형이며 얇게 발리는 게 특징이에요. 이 제품 같은 경우 발색이 정말 잘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매트한 립으로 완성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지속력이 정말 뛰어난 제품이었답니다.
5.5ml. 3만 7천원. 강남, 센텀시티, 대구, 경기, 인천,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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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 네이키드 엔비
강렬하고 밝은 색상을 자랑함과 동시에 글로시함을 동시에 가진 립이에요. 글로시 립이라기엔 발림성이 굉장히 부드럽고 가벼워요. 또한 보통 글로시 제품과 다르게 발색이 굉장히 잘 되어서 도시적이고 섹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7ml. 4만 1천원. 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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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리퀴드 매트
이 제품은 제가 테스트 해본 립 중 가장 매트하면서 립 본연 컬러를 완전히 커버하는 립 이었어요. 그만큼 지속력과 컬러 유지력이 뛰어난 제품이었어요. 마치 입술에 페인트를 바른 것 처럼 입술 텍스처가 그대로 드러나며 바르는 즉시 매트한 촉감이었습니다.
2.5ml. 3만 1천원. 강남, 센텀시티, 대구, 경기, 인천, 의정부, 하남, 김해,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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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립은 립 크레용입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크레용들은 지속력이 정말 좋았어요. 특히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티스트 립 블러쉬 경우 지속력이 정말 뛰어났답니다. 틴트 만큼이나 오래가는 크레용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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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립 블러쉬 101
크레용의 매력은 풀립을 정말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제품 같은 경우 보드라운 파우더 입자로 되어있어 살짝 발랐는데도 발색이 강렬하게 되는 제품 이라고해요. 비비드한 컬러감만 출시했기 때문에 발색력이 뛰어나답니다. 실제로 발라보았을 때 실키한 촉감 보다는 정말 크레용 같은 질감이었지만 컬러감과 지속력이 정말 좋았습니다. 테스트 한 세가지 크레용 중 가장 매트하고 지속력이 길었던 제품입니다.
2.5g. 3만 1천원. 강남, 센텀시티, 대구, 경기, 인천, 의정부, 하남, 김해,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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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스 벨벳 매트 립 펜슬 돌체 비타 더스티 로즈
이름 그대로 더스티 로즈 컬러였어요. 발랐을때 정말 장미 빛이 입술에 물든 것 처럼 색감이 몽환적이었습니다. 메이크업 포에버 크레용 보단 크리미한 질감에 가까웠고 바르는 느낌도 상대적으로 부드러웠답니다. 또한 멀티 유즈로 제품이어서 아이 메이크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2.4g. 3만 7천원. 강남, 센텀시티, 대구, 경기, 인천,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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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샤넬 르 루쥬 크레용 드 꿀뢰르 19 오 나뛰렐
18년도 샤넬 크루즈 컬렉션으로 나온 립 크레용 제품이에요. 제가 테스트 해보았던 세가지 크레용 중 가장 크리미한 텍스처를 가졌고 가장 글로시한 제품이었어요. 립 본연 컬러가 정말 잘 드러날 만큼 채도가 낮은 편이었고 평소 내추럴한 립을 좋아하는 저에겐 최고의 립 크레용이었답니다.
1.2g. 4만 3천원. 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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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 KIM JAE HY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