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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EN’S WEEK #2 주말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시간입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척하는 남자를 위한 네 번째 신세계 멘즈위크! 다채로운 이벤트와 즐길 거리 풍성한 아이템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아직 열기를 느끼지 못하셨다면 멘즈위크가 열리고 있는 신세계 전점의 남성 매장으로 지금 방문해 보세요. 더불어 멘즈위크를 소개하는 두 번째 콘텐츠를 공개할게요. 이름만 들어도 기분 좋은 주말, 가족과 친구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위크엔드 룩을 만나보세요.

1_친구와의 연극 관람을 위한 댄디 룩

주말 공연은 늦은 오후에 있습니다. 한시적 이벤트 성향이 짙은 흥행작보다는 고전인 원작과 클래식한 연출을 선택해봅니다. 정확한 딕션을 지닌 배우가 출연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올 가을에는 셰익스피어를 한번 파고들어 보면 어떨까요? 객석에 앉을 때는 셔츠와 재킷이 합당하지만, 카디건이나 조끼로 마무리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원색이나 화려한 패턴, 티셔츠는 어두운 무대가 아니라 대낮 같은 운동장에 어울립니다.


  • 보테가 베네타 블루, 네이비 배색의 스태디움 재킷. 2백38만5천원. 줄무늬 셔츠. 75만5천원. 짙은 네이비 코듀로이 팬츠. 69만5천원. 스웨이드 앵클 부츠. 1백1만원. 본점, 강남점.

2_어머니와의 산책을 위한 세미 포멀 룩

오래된 공원이든 야트막한 산길이든, 나무가 많은 곳이 좋겠습니다. 이맘 때 나무들이 뿜어내는 공기는 실로 아름다우니까요. 제각각 물드는 잎과 열매를 보면서 하나하나 그 나무들의 이름을 알아보면 어떨까요. 어머니와의 따뜻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재킷과 넥타이, 잘 닦은 구두까지, 주말이라지만 가장 완벽한 차림을 시도해 봅니다. 어머니께서 가볍게 팔짱을 낄 수 있도록 천천히 걷는 걸 잊지 마시고요.


  • 라르디니 by 신세계인터내셔날 헤링본 블레이저. 1백77만원. 강남점.

  • 마리야 by 분더샵(클래식) 아이보리 색상 터틀넥 니트 톱. 49만원. 본점, 강남점.

  • PT01 by 분더샵(클래식) 베이식한 치노 팬츠. 39만원. 본점, 강남점.

  • 맥나니 by 분더샵(클래식) 스웨이드 스트레이트 팁. 43만원. 본점, 강남점.

  • 폭스 by 분더샵(클래식) 클래식한 손잡이가 특징인 2단 우산. 19만원. 강남점.

3_조카들과의 드라이브를 위한 캐주얼 룩

무릇 삼촌이란 아낌없이 주는 사람 이라는 뜻을 지녔을 텝니다. 삼촌은 관대합니다. 해달라는 걸 다 해주겠다는 마음보다, 주고 싶은 마음을 다 모으겠다고 다짐하는 삼촌이어야 합니다. 조카들을 태우고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크게 틀어줘도 좋겠습니다. 다소 넉넉한 핏의 옷을 선택합니다.


  • 발렌티노 화사한 색감의 스카잔 재킷. 3백30만원. 캐멀색 터틀넥 니트 톱. 1백50만원. 입체적인 재단의 팬츠. 1백10만원. 푸른 계열의 밀리터리 패턴 스니커즈. 95만원. 본점, 강남점.

4_아버지와의 이발소 방문을 위한 포멀 룩

요즘 들어 생겨나는 ‘스타일리시한’ 이발소도 좋고,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어온 동네 이발소도 좋습니다. 새로운 일주일을 점검하는 시간으로서 이발소의 큰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는 시간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엔 분명 우정과도 같은 기운이 있습니다. 이발소는 그 우정을 공유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일 텝니다.


  • 프라다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2백63만원. 짙은 회색 니트 풀오버. 1백7만원. 클래식한 포플린 셔츠. 57만원. 트라우저. 1백2만원. 레이스업 브로그. 91만원. 본점, 강남점.






EDITOR SONG YI SE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