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랄프로렌 썸네일형 리스트형 싱글 or 더블 - 올겨울 단 하나의 코트는? 요즘 주목을 받는 패션 이슈의 배경에는 ‘흐릿한 경계’라는 키워드가 늘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 포멀과 캐주얼의 격식, 시니어와 유스의 간극… 과거에 선을 그어둔 사조들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신이 지금 가장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 엄격하게 달라지는 옷차림 때문일까요? 이 현상은 이번 시즌 남성복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요. 트레이닝복에 클래식한 울 코트를 입거나, 정갈한 슈트에 발랄한 더플 코트를 더하는 등 스타일링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모습입니다. 마음에 드는 단 하나의 코트만으로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말이죠. 하지만 나에게 딱 맞는 코트를 찾는 일이란 평생을 함께할 짝을 만나는 것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여기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구분한 남자의 코트를 소개할.. 더보기 17 F/W 트렌드 패브릭 믹스매치 우아한 벨벳, 풍성한 퍼, 로맨틱한 새틴 그리고 사랑스러운 니트와 데님까지. 2017 F/W 시즌을 정의하는 다채로운 소재들로 믹스매치한 스타일링 팁을 소개합니다. #1_우아한 데일리 룩 고급스러운 벨벳 소재를 일상생활에서도 즐기고 싶다면? 평소에 자주 입는 아이템과 믹스매치해 보세요. 이번 시즌 에디터가 추천하는 스타일링 공식은 베이식한 셔츠 원피스에 벨벳 재킷을 레이어링 해보는 것. 데일리 아이템에 벨벳 소재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소니아 리키엘 벨벳 소재의 네이비 컬러 싱글 재킷. 1백58만원. 센텀시티. 폴로 랄프 로렌 코튼 소재의 체크 패턴 셔츠 드레스. 36만원. 강남점. 쥬세페 자노티 화려한 스와로브스키 장식의 벨벳 슬라이드. 1백18만원. 강.. 더보기 서울 도심 속 런던 스트리트 패션 따라잡기 얼마 전 가로수길을 지나다 런던 특유의 분위기가 폴폴 풍기는 남자를 발견했어요. 깔끔하면서도 개성이 느껴지는 런던 남자들의 쿨한 스타일에 자꾸만 시선이 가더군요. 런던은 버버리, 비비안 웨스트우드, 폴스미스 등의 하이엔드 브랜드의 고향으로서, 매력과 활기가 넘치는 패션의 도시죠. 정제된 무드의 실용성을 기본으로 한 런던 스타일은 시간이 흐를수록 펑키하고 과감한 포인트로 뉴욕과는 또 다른 어번 라이프 놈코어 룩을 완성하죠. 런던 스트리트 패션의 특징은 센스 있는 믹스앤매치예요. 심플하고 정제된 무드에 다양한 소재, 색다른 디자인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거예요. 예를 들면 청청 패션에 두 가지 컬러가 배색된 벨트를 매치하거나 클래식한 팬츠에 정통적인 로퍼 대신 캐주얼한 스니커즈를 선택하는 센스죠. 내 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