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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모

모델 황기쁨이 전해주는 Fake Fur STYLING TIP 올겨울 코트를 살까 패딩을 살까 고민이라면? 따뜻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려주는 페이크 퍼를 추천합니다. 퍼(Fur)는 ‘부드러운 털로 덮인 동물의 가죽’을 뜻하죠. 최근 동물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물을 학대하지 않고 소재를 만드는 일명 ‘비건 패션(Vegan Fashion)’이라는 착한 패션이 등장하면서 페이크 퍼(Fake Fur)가 빅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페이크 퍼는 인조 모피 또는 인조 털을 이용한 아이템으로, 퍼 특유의 화려한 이미지와 고가라는 부담은 덜면서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이 가능하여 더욱 매력적인 아우터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패션 피플에게는 이미 핫한 잇 아이템이죠. 스텔라 매카트니, 타미 힐피거 등이 자신의 컬렉션에서 페이크 퍼를 활용한 코트를 선보이며 트렌드의 정점에.. 더보기
클래식 모자, 겨울 패션을 책임질 '넘나 예쁜 것' 이 시대 가장 위대한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인 마드무아젤 샤넬. 그녀가 유명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하기 전부터 이미 아름다운 모자를 만들어 왔다는 것, 아시나요? 현대 복식의 토대를 닦은 1900년대 초반, 모자는 사회적 계급을 나타내고 직업을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여성이 화려한 모자로 패션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자신의 감각을 표출하기도 했지요. 영화배우 그레타 가르보부터 전 대통령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 모델 케이트 모스까지 패셔너블한 유명 인사로 기억되는 이들은 늘 모자를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그때 그 모자들’이 다시 부활했습니다. 현대에 찾아든 클래식한 디자인의 모자는 울 같은 따스한 소재를 압축한 펠트를 사용해 부드러운 실루엣을 자랑한답니다. 평범한 옷차림도 특별하게 변신시.. 더보기
2015년에 재현된 1980년대 레트로 패션 경제성장에 힘입어 풍요로운 문화를 자랑했던 1980년대. 경제가 발전하는 만큼 사람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볼드한 액세서리를 보여준 베르사체의 메두사 로고, 에너제틱한 스포티 아이템, 펑크한 무드의 재킷, 모피 코트로 대표되는 리치 룩과 일렉트릭 블루 아이섀도, 스프레이로 빳빳하게 앞머리를 세운 헤어스타일, 데님 팬츠, 어깨에 패드를 넣은 역삼각형의 재킷 등이 그를 대변하는 아이템입니다. 1980년대 초부터 전체적인 실루엣이 조금씩 풍성해지기 시작하여 내추럴한 어깨선과 현대성, 합리성을 고려한 기능적인 빅 실루엣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성장이 시작되었던 그때, 신세계의 지금을 만들어준 그 시절, 아름다웠던 1980년대로 돌아가 봅니다. 추억과 함께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