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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푸아레의 부활: 백년의 잠에서 깨어나다 20세기 초반 코르셋을 탈피한 여성복을 선보이며 패션계를 뒤흔들었던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폴 푸아레의 제 2막이 부활했습니다. 1879년, 옷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우산 공장 견습공으로 일하며 남은 천 조각에 실크를 붙여 옷을 만드는 등 디자이너로서 재능을 보인 폴 푸아레. 그의 스타일화를 본 마들렌 셰뤼에 의해 발탁된 그는 19세에 자크 두세의 조수로 일을하게 됩니다. 오트 쿠튀르 디자인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그는,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하우스를 론칭해 자신만의 독창적 패션 세계를 본격적으로 펼쳐 보였습니다. 그러다 1906년, 코르셋이 필요 없는 드레스를 처음 소개함으로써 여성들을 코르셋으로부터 최초로 해방시킨 디자이너로 기록되었습니다. 폴 푸아레의 영혼을 담아낸 것은 중국계 프랑.. 더보기
에르메스 티팟에 포트넘앤메이슨 홍차 -차 한잔의 여유 티는 단순히 맛과 향을 즐기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마시는 순간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음료 중 하나가 아닐까요? 티를 마실 땐 사람들이 모이고,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며, 가끔은 불안감마저 떨쳐버리게 해주는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하곤 하니까요. 이제 아침과 밤 사이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커피나 탄산수, 설탕이 함유된 청량 음료는 잠시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왼쪽부터 반시계방향 딘앤델루카 머그. 1만5천원. 본점, 강남점. 포트넘앤메이슨 플라워 티 인퓨져. 4만8천점. 본점, 강남점. 포트넘앤메이슨 숏브레드. 2만8천원. 본점, 강남점. 에르메스 티 스푼. 12만7천원. 강남점. 자주 화이트 마블 우드 사각보드. 1만5천원. 강남점. 자주 키친 패브릭. 5천원. 강남.. 더보기
냉면 말고 분짜, 중국냉면! 여름 아시아 면 요리 유난히도 길고 무더운 올 여름, 냉면만 찾으셨나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아시아에서 온 조금 색다른 여름 면 요리는 어떠세요? 여름에 면 요리를 먹는 문화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에도 존재하는데요. 일본의 쯔유 국물에 찍어먹는 소바 그리고 땅콩소스를 넣어먹는 중국식 냉면이 대표적이죠. 덥고 습한 기후의 동남아시아 국가에는 새콤달콤한 면 요리가 더위를 쫓는답니다. 태국의 얌운센과 베트남의 분짜, 분보싸오 등을 예로 들 수 있죠. 입추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기승인 더위. 다채로운 아시아 면 요리로 더위에 맞서보세요! # 고소하고 알싸한 매력적인 중국식 냉면, 호경전 중국식 냉면은 우리 냉면과 모양도 맛도 다른데요. 하지만, 한번 맛보면 여름에 안 먹고는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풍미가 매력적이란 것은 우리 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