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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발끝, 체형별 부츠 스타일링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겨울, 부츠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세련된 멋을 강조하는 앵클부츠부터 무릎 위로 올라오는 과감한 롱부츠까지, 다양한 길이와 스타일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져 자신의 체형에 맞는 아이템을 잘 고르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잘 고른 부츠 하나면 올겨울 주목받는 트렌드세터가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부츠를 잘못 신으면 다른 의미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 겨울 스타일을 책임질 각 체형에 따른 부츠 선택법과 피해야 할 코디법을 함께 알려드리니 스타일링에 참고해보세요. 1.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앵클부츠 스타일링 사진ㅣ세라 심플한 블랙 앵클부츠. 21만8천원. 강남점. 키가 작거나 다리가 짧은 체형은 발목이 살짝 보이는 앵클부츠.. 더보기
Furry Furs, 시선을 사로잡는 네가지 테마의 퍼 컬렉션 겨울이면 종종 거울 앞에서 이런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따듯한 패딩을 입을 것인지, 멋스러운 코트를 입을 것인지 말이죠. 추운 날씨 탓에 보온성을 포기할 수는 없지만, 캐주얼한 패딩보다는 좀 더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여기에 해답이 있어요. 바로 퍼입니다. 두툼한 볼륨감과, 고급스럽긴 하지만 다소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는 모피를 떠올리셨나요? 퍼 트렌드 역시 패션계의 흐름에 발맞추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펑키, 팝 등 다양한 무드의 제품들로 과거와는 달리 모피를 이용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졌죠. 이제 소개해드릴 네 가지 테마의 퍼 컬렉션으로, 따듯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 룩을 완성해보세요. 1. URBAN CLASSIC 사진ㅣ(왼쪽부터) 32파라다이스 간결한 실루엣의 밍크코트. 가격미.. 더보기
따뜻한 달콤함이 필요한 11월을 위한 스위츠 (빼빼로데이, 수능 선물 추천) 11월에는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빼빼로데이’와 ‘수능’이 나란히 자리한 11월에는 달콤한 스위츠 선물이 잘 어울립니다. 숫자 1이 나란히 이어지는 11월 11일.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표현하는 재치 있는 이 기념일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날로, 사랑하는 연인들에게는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달하는 특별한 날이지요. 그 다음 날인 11월 12일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엿과 초콜릿 선물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선물에 식상해 있다면 이번 11월에는 좀 더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해 보세요. 신세계백화점의 안목으로 준비한 특별한 스위츠 선물을 공개합니다. 파리를 열광시킨 마카롱, 라뒤레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파티스리 라뒤레. 1862년.. 더보기
민낯인 줄 알았지? 남자친구도 깜빡 속는 'NO 메이크업' 룩의 기술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아도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얼굴에 생기가 도는 피부를 갖기란 그리 쉽지 않죠. 지난 몇 년간 유행하던 내추럴 메이크업 트렌드는 이번 시즌 한발 더 나아가 노 메이크업 트렌드로 발전했어요. 성형, 메이크업으로 만들어진 인위적인 아름다움보다는 태생 자체가 아름다운 모태 미녀를 꿈꾸는 여자 그리고 그런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민낯으로 외출하면 "어디 아픈 거 아니야?"라고 주변의 걱정을 사는 것이 현실이라면 여길 주목하세요. 남자친구도 깜빡 속을 만큼 자연스럽고 감쪽같은 노 메이크업 룩의 기술을 알려 드릴게요. STEP 1. SKIN MAKEUP 노 메이크업 룩의 첫 단계는 바로 투명하고 맑은 피부 표현! 잡티 하나 없이 완벽하게 연출된 피부가 아닌 자연스러운.. 더보기
포근한 겨울철 남성 니트 선택 가이드 사진ㅣ톰 포드 보송보송한 촉감이 특징인 케이블 짜임의 100% 캐시미어 풀오버. 2백50만원. 강남점. 겨울은 니트의 계절이라고도 하죠. 하나만 툭 걸쳐도 멋스러운 니트 특유의 디자인적 특징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소재나 특성, 그에 따른 스타일링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니트의 구성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준비했어요. 먼저, 니트에 들어가는 실의 굵기와 패턴은 T.P.O에 따라 달라져요. 가느다란 실로 짜인 촘촘한 조직은 포멀한 느낌의 니트에, 굵은 실을 이용한 화려한 조직은 캐주얼한 느낌의 니트에 사용되죠. 반면 니트를 이루는 소재는 다양한 스타일에 두루 쓰입니다. 섬세한 터틀넥이나 대범한 케이블 니트 모두 캐시미어로 만들 수 있고, 나일론과 양모를 이용해서는 부드러운 촉감의 니트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