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 골프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이제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골프 스포츠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정착하면서 골프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해요. 골프를 즐기는 젊은 층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일상뿐만 아니라 골프 라운딩까지 다채롭게 활용 가능한 스타일의 아이템이 트렌드가 된 것처럼요! 트렌드의 정점에 있는 패셔너블한 필드 패션부터 골프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어떤 옷을 입고 필드에 나가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해 주세요. 피케 소재의 폴로 셔츠는 통풍이 잘 되고 신축성이 뛰어나 일상생활은 물론 스포츠 의류로 즐겨 찾는 아이템이죠.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마성의 아이템이에요.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해 주면서 편안함까지 선사하는 스웨터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 특히 유용합니다. 라운딩 시 보온성을 더해주고 라운딩을 마친 후에도 실용적인 데이 웨어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패셔너블한 필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과감한 컬러와 로고 플레이가 결합된 스포티 룩을 적극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세련된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골프 웨어가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해줄 거예요.
골퍼의 플레이에 자신감을 더해줄 클럽을 소개합니다. 그린 위에서 퍼팅할 수 있도록 헤드의 타면이 수직인 퍼터, 중거리 및 단거리 스트로크를 할 때 이용하는 아이언, 골프 클럽 중에서 길이와 레인지가 길고 티샷에서 많이 사용하는 드라이버까지. 안정성, 거리감, 특화된 기술력은 물론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클럽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클럽처럼 골퍼에게는 저마다 적합한 볼이 있는 법! 볼과의 궁합이 궁금하다면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볼 선택법을 참고해 보세요.
SWING SPEED 볼 선택에서 기본은 스윙 스피드입니다. 골퍼의 스윙이 얼마나 빠르냐에 따라 사용할 볼이 달라진다는 뜻인데요, 스윙 스피드가 빠른데 부드러운 볼을 쓰면 스핀이 지나치게 많이 발생합니다. 스핀은 볼이 공기 저항과 만나 떠오르는 역할을 하므로, 스핀이 많으면 높이 뜨는 대신 멀리 뻗지 못하게 됩니다. 반대로 스윙 스피드가 느린데 딱딱한 볼을 쓰면 스핀이 부족해 적정 탄도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요. 이 또한 비거리 감소 원인이죠.
PIECE 볼은 서로 다른 소재가 겹겹이 쌓인 다중 구조로, 대개 2~4피스입니다. 과거에는 겹이 많을수록 좋고 비싼 볼로 인식됐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해요. 볼이 쌓인 겹은 특성에 따른 차이일 뿐 품질과 연관 짓기 힘들다는 것이죠. 볼이 몇 겹인지가 아닌 어떤 특성을 갖췄는지를 따지는 게 현명하다는 것 명심하세요.
PRICE 볼을 잃어버렸을 때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 볼을 구매하는 게 현명합니다. 이때 유의할 것이 로스트 볼과 리피니시 볼입니다. 누군가 잃어버린 볼을 씻은 로스트 볼, 로스트 볼 표면을 새것처럼 재가공한 리피니시 볼은 품질이 크게 떨어집니다. 골퍼의 스윙 문제가 아닌 볼 때문에 비거리가 짧거나, 휘어지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죠.
DESIGNER LEE KYUNG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