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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작은 정성으로 효과 백배! 패브릭 소품으로 내 공간 채우기

하루하루 지치고 피곤한 일상을 맞는 우리. 오롯이 나만의 독립된 공간을 향한 애착이 더욱 커지는 요즘입니다. 자연스럽게 나의 스타일을 녹여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가장 완벽한 힐링 장소를 꾸미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 없이 공간을 단장하기란 쉽지 않죠. 최근 쉽고 빠르게 가장 큰 효과를 얻는 인테리어 방법으로 패브릭 소품이 주목 받는 이유입니다. 그저 패브릭 한 장 쓱 걸쳤을 뿐인데, 내 방 분위기가 바뀌고 생기가 돋아난답니다. 장점은 선택의 폭이 넓고, 싫증날 때 쉽게 교체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는 것. 오래 사용한 줄무늬 쿠션은 새로 산 꽃무늬 커버로 갈아 끼우면 그만이지요.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패브릭의 마법! 공간에 따라 달라지는 패브릭 소품을 소개합니다.


  • (왼쪽부터)

  • 리베코 by C&C 밀라노 큼직한 줄무늬 포인트 리넨 쿠션 커버. 13만8천원. 강남점.

  • 이오시스 by 피숀 낙엽 쿠션 커버. 13만6천원. 강남점.

  • 존루이스 코듀로이 소재 쿠션. 6만 3천원. 회색 배스 타월. 4만1천원. 베이지 게스트 타월. 1만3천원. 베이지와 회색 페이스 타월. 각 6천원. 오른쪽 아래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자수 장식 쿠션. 7만9천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인천점, 경기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김해점.

  • 힘라 by 피숀 베이지와 분홍 그리고 흰색 리넨 소재 미라 플레이스 식탁 매트. 2개 세트로 구성. 각 4만2천원. 본점, 강남점.

  • 덴비 짙은 초록 빛 그리니치 컬렉션. 미디움 컬러 플레이트. 2만8천원. 카스케이드 머그. 4만8천원. 딥 누들 보울. 3만9천원. 본점, 강남점.

  • 무토 커다란 펠트 바스켓. 17만1천원. 강남점.

  • 비트라 색색의 자수로 글씨를 새긴 작은 쿠션. 30만원. 강남점.

  • 세컨드엠 패브릭 실내 슬리퍼. 3만5천원. 강남점.

  • 펌 리빙 by 루밍 기하학 패턴의 리믹스 블랑켓. 10만3천원. 입체적 패턴의 퀼트 쿠션. 15만8천원. 강남점.

@ BEDROOM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안락해야 할 공간이 바로 침실 아닐까요? 푹신하고 포근한 베딩 세트와 쿠션에 폭 안긴 채 눕는다면 그야말로 ‘꿀 잠’이 따로 없을 텐데요. 추천하는 침실 패브릭 제품은 눈이 편안해지는 모노톤의 베딩 그리고 트렌디한 스프레드나 쿠션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입니다. 특히 2016년 팬톤 사가 선정한 로즈쿼츠 색상은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줄 거예요. 갖가지 톤의 흰색 역시 트렌드 키워드로 떠올랐으니 참고해 주세요.


  • 프레쉬파인드 리넨 by 베딩컬렉션 실키한 면소재의 레이디 컬렉션 그레이 색상. 퀸 사이즈 이불 커버 32만4천원, 베개 커버 5만4천원. 본점, 강남점.

  • 존루이스 옅은 분홍색 스프레드.18만9천원. 흰색 스프레드. 18만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인천점, 경기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김해점.

  • 랄프 로렌 홈 퀼팅 장식의 커다란 쿠션 커버. 6만6천원. 강남점.

  • 더 메종 by 세컨드엠 크로셰 장식 니트 쿠션. 8만원. 강남점.

  • 펌 리빙 by 루밍 입체적 패턴의 퀼트 쿠션. 15만8천원. 강남점.

  • C&C 밀라노 엷은 녹색 쿠션. 40만원. 본점, 강남점.

@ BATHROOM

청결하고 깔끔한 상태는 우리 집 욕실의 첫째 조건입니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담당하는 공간이니까요. 욕실 패브릭 비중의 8할을 담당하는 타월은 늘 가지런히 개어 두어야 깨끗함이 유지되고 보기에 좋습니다. 타월은 질리지 않는 색 위주로 두고, 톡톡 튀는 패턴이나 컬러를 중간중간에 끼워 넣기를 추천합니다. 늘 개던 방식과는 다르게 타월을 보관하는 것도 시도해 보세요. 호텔처럼 라탄 바구니에 타월을 돌돌 말아 세로로 꽂거나, 디자인 예쁜 랙에 걸어두는 식으로 말이죠.


  • 아베다 스무드 인퓨전 샴푸. 250ml, 2만8천원. 우든 패들 브러시. 3만2천원. 전점(마산점 제외).

  • 존 루이스 민트 샌드 스톤 솝 펌프. 5만3천원. 회색 페이스 타월. 각 6천원. 베이지 게스트 타월. 1만3천원. 베이지 배스 타월. 4만1천원. 기하학적 패턴의 배스타월. 각 4만6천원. 이집션 딥 파일 배스 매트 짙은 빨강과 크림 색상. 각 5만9천원. 민트 샌드 스톤 텀블러. 3만1천원. 랙에 걸어 놓은 회색 게스트 타월. 1만3천원. 흰색 라탄 바구니. 3만1천원. 바구니에 담긴 베이지 게스트 타월. 1만3천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인천점, 경기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김해점.

  • 랄프 로렌 홈 네이비 배스 타월. 각 3만원. 꽈배기 무늬 네이비 비치 타월. 10만8천원. 강남점.

  • 쇼룸 핀란드 by 루밍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믹스랙 스토리지 유닛 화이트 미디엄. 15만8천원. 강남점.

@ DINING ROOM

다이닝 룸은 작은 투자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매일 앉던 밥상 앞에 식탁매트와 냅킨을 두는 것만으로도 정성 가득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지요. 몇 가지 구색을 갖추고 그날 기분에 따라 바꿔주면 더욱 새로울 거예요. 최근에는 장소나 시기에 상관없이 특정 소재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을 상징하던 리넨은 패턴이나 색깔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지요. 소재의 질감이 편안하면서도 관리가 쉬워 점점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요.


  • 힘라 by 피숀 차콜 그레이 냅킨과 버건디 냅킨. 4개 세트로 구성. 각 7만5천원. 테이블에 깔아 놓은 하늘색과 가지런히 갠 베이지, 분홍색, 흰색 식탁 매트. 2개 세트로 구성. 각 4만2천원. 베이지와 흰색이 교차하는 깅엄 체크 핸드 타월과 줄무늬 핸드 타월. 2개 세트로 구성. 3만4천원. 본점, 강남점.

  • 텍스티스아이리스 by 피숀 토알라 아담아스카다 흰색과 하늘색 식탁보. 각 25만원. 본점, 강남점.

  • 덴비 그린위치 컬렉션. 딥 누들 보울. 3만9천원. 캐스케이드 머그. 4만2천원. 미디움 컬러 플레이트. 2만8천원. 디너 컬러 플레이트. 3만2천원. 전점.

  • 자주 블랙 옻칠 어른 수저 세트. 1만원. 블랙 옻칠 수저 받침. 4개 세트로 구성. 1만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센텀시티, 김해점.

@ LIVING ROOM

올해 가장 핫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단연 열대 식물과 다육 식물로 대표되는 보태니컬 무드지요.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패브릭 소품으로도 물론 이 트렌드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식물 장식 쿠션 커버 한 장으로 세련된 리빙 룸을 연출해 보세요. 따스한 색감으로 계절감을 살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하나의 아이템으로 집안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하길 원한다면? 커튼이나 러그를 추천합니다. 우리 눈길이 자주 가는 벽과 바닥에 위치하는 덕분에 전체 느낌을 좌우한답니다.


  • 앙투아네트푸아송 by 피숀 프렌치 분위기의 모던 아트를 끼운 액자. 34만5천원. 본점, 강남점.

  • 존루이스 짙은 회색 미니 쿠션. 6만6천원. 코듀로이 소재 쿠션. 9만9천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인천점, 경기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김해점.

  • C&C 밀라노 우아한 패턴의 쿠션 커버. 30만원. 강남점.

  • 세컨드엠 두툼한 흰색 방석 커버와 옥색 방석 커버. 각 5만9천원. 강남점.

  • 이오시스 by 피숀 따스한 색감의 선인장 자수 장식 쿠션 커버. 13만6천원. 본점, 강남점.

  • 무토 큼직한 펠트 바스켓. 17만1천원. 강남점.

  • 세컨드엠 색색의 폼폼을 장식한 리넨 커튼. 14만원. 섬세한 레이스 소재 커튼. 16만5천원. 강남점.






EDITOR SONG YI SEUL
PHOTOGRAPHER YOON SUN W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