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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러브잇 트렌드 제안 - STREET CULTURE

자유와 젊음의 상징인 스트리트 컬처는 목적이 뚜렷하고 정체성이 확실한 영역이자, 서브컬처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유분방함을 사랑하고 동경하는 이들이 오랜 시간 지켜온 역사이기도 합니다. 어떤 법칙도 없고 소재와 컬러, 디자인까지 자유롭게 해석하는 스트리트 컬처 속 패션은 이제 거리에서뿐만 아니라 런웨이와 리얼웨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방시와 생로랑, 알렉산더 왕 등 하우스 브랜드의 디자이너들이 스트리트 컬처에서 영감을 받기 시작하면서 하이패션과 스트리트 컬처가 공존하는 컬렉션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6 S/S 러브잇 캠페인에서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트리트 컬처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들을 소개합니다.

Brands_거리에서 찾은 스트리트 브랜드
1. LEATA

리타는 2010년 F/W 시즌을 시작으로 현 사회에서 제복의 성격을 띤 밀리터리, 워크 웨어, 스포츠 유니폼 등의 실용적인 디자인을 동시대적인 감각에 맞게 재디자인하는 브랜드입니다. 단순한 소비 활동을 위한 브랜드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를 통해 인식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리타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대량으로 생산하는 브랜드가 할 수 없는 실험적인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이는 리타는 이번 시즌 1990년대 잡지를 연상시키는 ‘PLACEBO’라는 테마를 베이스로 라인업을 구성해 다양한 디자인을 전개했습니다.



  • 1.

    리타 경쾌한 컬러와 위트 있는 디자인의 커브 캡. 2만8천원. 강남점, 경기점.

  • 2.

    리타 메시 소재의 컬러 배색 슬리브 톱. 3만5천원. 강남점, 경기점.

  • 3.

    리타 그래픽 요소를 더한 파일럿 재킷. 11만2천원. 강남점, 경기점.


2. THISISNEVERTHAT

디스이즈네버댓은 2010년에 생겨난 서울 베이스의 브랜드입니다. 모든 작업은 그들이 사는 도시와 읽고 보는 것들 그리고 그들의 기억에서 출발한다고 말합니다. 예술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작업과 활동을 지지하며, 옷으로 표현되는 것 이외에 보이는 모든 것과 방법에도 많은 의미를 두고자 하는 그들은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을 기초로 시작합니다. 옷을 입는 사람들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는 디스이즈네버댓은 이번 시즌 타이틀인 ‘Tagging’을 테마로 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 1.

    디스이즈네버댓 레터링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재킷. 14만8천원. 강남점.

  • 2.

    디스이즈네버댓 스트라이프 패턴의 크루넥 스웨트 셔츠. 6만9천원. 강남점.

  • 3.

    디스이즈네버댓 미니멀한 디테일을 살린 데님 팬츠. 8만9천원. 강남점.


3. LIFUL

2005년에 시작한 도메스틱 1세대 브랜드인 라이풀은 뛰어난 품질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10년의 역사를 이어 왔습니다. 스트리트 문화가 한국에 자리 잡기 전부터 오랜 시간 스트리트 컬처를 이끌어가고 있는 라이풀은 메이저와 서브컬처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융합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최근 다양한 사이즈 전개를 통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또한 착용 가능한 토털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라이풀의 이번 시즌 타이틀인 룸 090은 1990년대 방을 뜻하며 그 시절의 디자인을 모티프로 다양한 디테일을 추가해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 1.

    라이풀 깅엄 체크 패턴의 블루 컬러 옥스퍼드 셔츠. 6만9천원. 강남점.

  • 2.

    라이풀 컬러풀한 칸코 프린트 스웨트 셔츠. 6만8천원. 강남점.

  • 3.

    라이풀 캐주얼한 풀오버 후디. 7만5천원. 강남점.


4. BROWNBREATH

브라운브레스는 2006년 4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각자 자신의 메시지를 담아 ‘Spread the Message’라는 슬로건 아래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브라운브레스의 공동 대표인 4명의 디자이너는 ‘제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메시지와 지식, 정보, 움직임을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을 소망합니다. 제품 안에 이야기가 담겨있지 않으면 팔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브라운브레스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브라운브레스가 제일 잘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들의 당찬 신념이 브랜드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브라운브레스의 이번 시즌 콘셉트는 ‘STEADY PACE’로 잘못되고 복잡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길을 한결같이 걸어가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1.

    브라운브레스 방수, 방풍 기능이 있으며 움직임이 자유로운 코치 재킷. 9만9천원. 강남점, 센텀시티.

  • 2.

    브라운브레스 브랜드의 그래픽과 아이덴티티가 담긴 메신저 백. 2만4천원. 강남점, 센텀시티.

  • 3.

    브라운브레스 기본적인 형태에 트렌디한 요소를 더한 캡모자. 3만6천원. 강남점, 센텀시티.


5. CARHARTT

스트리트 문화를 우아하게 표현하는 칼하트는 1889년 미국 디트로이트 주에서 시작된 아메리칸 워크 웨어 브랜드로 노동자들에게 작업복을 공급하던 브랜드입니다. 칼하트는 카멜레온처럼 수시로 브랜드의 색깔을 바꾸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보여주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고유의 워크 웨어 감성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더한 칼하트의 가장 큰 매력은 젊은 철학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뮤지션뿐만 아니라 스케이트보드팀의 활동을 지원하기도 하는 칼하트는 이번 시즌 미국 빈티지 스포츠 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아이템들을 선보였습니다.



  • 1.

    칼하트 가볍고 방수 가능한 풀오버 재킷. 19만8천원. 강남점, 센텀시티.

  • 2.

    칼하트 소매 부분의 카무플라주 패턴이 눈에 띄는 나일론 소재의 재킷. 13만8천원. 강남점, 센텀시티.

Hot Issue 1_BOON THE SHOP X OFF WHITE


분더샵 남성이 국내 최초로 오프화이트(Off-White) 모노 스탠딩 팝업 스토어를 선보입니다. 칸예 웨스트의 스타일리스트로도 유명한 오프화이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의 이번 시즌 컬렉션 타이틀은 ‘블루 칼라’(Blue Collar : 노동자 계층)로 영국 로열 우체국의 빈티지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분더샵 ‘오프화이트’ 팝업 스토어는 ‘Family New York’이라는 콘셉트로 건축가와 여러 분야의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뉴욕 기반의 디자인 하우스로 다양한 건축물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과 삶 속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졌습니다. 이번 팝업 스토어를 기념하며 오직 분더샵만을 위한 오프화이트 캡슐 컬렉션이 4월 7일부터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프화이트 팝업 스토어는 2월 26일부터 6개월간 신세계 강남점 6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Hot Issue 2_브라운브레스 10주년 기념 STREET SHOWCASE

매 시즌 스토리가 담긴 컬렉션을 꾸준히 선보이며 서브컬처 메신저 역할을 하는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브라운브레스가 올해 10주년을 기념하며 특별한 쇼케이스를 진행합니다. 브라운브레스와 브라운브레스가 전개하는 글로벌 가방 브랜드 비엘씨가 함께하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두 브랜드의 2016 S/S 컬렉션 전시와 컬처 프로젝트 및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브라운브레스와 비엘씨의 쇼케이스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2층 브라운브레스 매장과 중앙 광장 입구에서 열립니다.

Special Event 1_LOVE IT X FAMILLE STREET STICKER PLAY

러브잇 캠페인 기간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스트리트 컬처 이벤트에 참여해보세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강남점 파미에스트리트 중앙광장에서 이벤트 현장사진을 찍어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신세계강남점 #파미에스트리트 #러브잇캠페인'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완료!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그래픽 아티스트 크루 팰린드롬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러브잇 스티커 세트를 증정하며, 스트리트 컬처의 감성으로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포토부스까지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Special Event 2_빈지노 & DJ PANDOL STREET CONCERT

지금 가장 패셔너블하고 현대적인 스트리트 컬처를 오감으로 느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이벤트 소식!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 빈지노와 DJ PANDOL의 스트리트 콘서트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3월 18일 금요일 오후 5시 반부터 8시까지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이뤄질 예정이니 놓치지마세요.

  • PM 5:30~6:30 DJ PANDOL (디제잉)

  • PM 6:30~7:00 BEENZINO (공연)

  • PM 7:00~8:00 DJ PANDOL (디제잉)






EDITOR HAN JI HYE, MOON SU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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