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달콤한 날,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왔어요. 외국에서는 사랑하는 연인들이 달콤한 선물과 함께 카드를 주고받는 날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성들이 자신의 사랑을 초콜릿에 담아 전하는 날로 더 많이 알려져 있죠. 좋아하는 그에게 고백할 용기가 없었다면 밸런타인데이를 기회 삼아 자연스럽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무뚝뚝한 그의 마음도 녹여버릴 만큼 달콤한 선물과 함께 말이죠!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 달콤한 디저트를 만나볼까요?
밸런타인데이, 너 정체가 뭐니?
밸런타인데이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답니다. 그중 발렌티노 성인의 기념일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요, 서기 269년 로마의 황제 클라우디스 2세가 전쟁으로 인해 결혼 금지령을 내렸지만,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발렌티노 성인이 몰래 연인들의 주례를 섰다고 해요. 이 사실을 알게 된 황제는 발렌티노에게 사형을 내렸는데, 그날이 바로 2월 14일이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유래는 2월 둘째 주부터 새들이 짝짓기를 시작한다고 믿는 서양의 속설을 따라 기념일이 됐다고 합니다. 또 영국의 시골 처녀였던 마거리 부르스가 몇 년 동안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2월 14일에 사랑을 담은 편지를 보냈고, 이를 계기로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퍼지며 이날이 고백하는 날로 자리 잡았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이처럼 다양한 유래가 전해지지만 현대에 와서 밸런타인데이는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날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달콤한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초콜릿이나 다양한 스위츠들이 사랑받게 된 것이겠죠?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좀 더 특별한 스위츠로 밸런타인데이 무드를 만끽해 보세요.
1_밸런타인데이, 빼놓을 수 없는 초콜릿
밸런타인데이에는 역시 초콜릿을 빼놓을 수 없겠죠.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초콜릿은 멕시코의 원주민들이 카카오 콩으로 만든 음료인 초콜라틀에서 유래합니다. 초콜릿은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불리며 약이나 화폐의 수단이 되기도 했지요. 스페인의 발렌시아라는 시인은 '성스러운 초콜릿'이라는 시를 통해 초콜릿을 찬양하기까지 했답니다. ‘오, 성스러운 초콜릿이여! 사람들은 무릎 꿇고 갈고 있고, 두 손 모아 당신을 부수고 있구나. 그러고는 하늘을 바라보며 당신을 마시네.’ 아주 오래전부터 성스럽고 귀하게 여겼던 초콜릿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아닐까요?
맥스 브레너 라운드 틴 박스(라지). 맥스 브레너의 인기 아이템들을 하나의 틴 케이스에 담은 실용적인 패키지. 러브 허그 머그와 다크 프랄린 웨이퍼, 스파클스, 초키스, 다크 트러플 큐브, 다크 떼오, 퓨어 다크, 너츠, 버스팅 하트 코코넛 큐브가 포함된 세트. 11만5천원. 강남점 파미에 스테이션.
맥스 브레너 프랄린 박스. 손으로 직접 모양을 낸 9개의 큐브 모양 초콜릿을 담은 박스로, 프렌치 초콜릿 스타일의 크리미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인상적인 제품. 9개, 1만8천원. 강남점 파미에 스테이션.
로이즈 생초콜릿 오레. 밀크 초콜릿에 생크림을 듬뿍 첨가하여 입안에 넣는 순간 살살 녹아 내리는 최고급 생초콜릿. 20개, 1만8천원. 본점, 센텀시티. 강남점ㆍ영등포점ㆍ인천점ㆍ경기점ㆍ광주점(2월 9일-14일까지 팝업 스토어).
로이즈 푸라피유 쇼콜라 베리큐브. 라즈베리와 블루베리를 믹스한 새콤달콤한 소스와 3mm의 깔끔한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 30개, 1만8천원. 본점, 센텀시티. 강남점ㆍ영등포점ㆍ인천점ㆍ경기점ㆍ광주점(2월 9일-14일까지 팝업 스토어).
씨즈캔디 초콜릿&버라이어티. 풍부한 초콜릿의 맛과 엄선된 호두, 아몬드 등의 고소한 견과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초콜릿으로 구성된 제품. 454g, 4만9천원. 본점(2월 9일-14일까지 팝업 스토어), 강남점 파미에 스테이션.
2_좀 더 특별하게, 밸런타인데이 한정 아이템
밸런타인데이에 고백을 앞둔 커플들을 위해 좀 더 특별한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아이템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 평소엔 만나볼 수 없는 사랑스러운 패키지 속에 담겨있거나, 이 기간에만 출시되는 특별한 맛을 선보입니다. 1년 중 밸런타인데이에만 만날 수 있고 수량 역시 한정되어 있으니 예약은 필수랍니다!
레더라 하트 모양의 밀크와 다크 초콜릿, 다크 프랄린, 금가루가 뿌려진 브라실, 고소한 통 헤이즐넛이 숨어있는 트로이 페레즈 등 레더라의 대표 초콜릿 12개를 사랑스러운 핑크 패키지에 담은 제품. 12개, 3만9천원. 본점(2월 9일-14일까지 팝업 스토어), 강남점, 경기점.
에클레어 드 제니 하트 듀오(일 100개 한정 수량). 상큼한 딸기마스카포네치즈 에클레어, 하트 듀오, 아이러브유 발렌타인 데이 세트 등이 출시되며 이틀 전 주문 시 연인의 이니셜을 에클레어에 새겨주는 서비스 제공. 2만7천6백원. 강남점.
에클레어 드 제니 밸런타인데이 기프트 세트(일 100개 한정 수량). 밸런타인데이 한정 제품으로,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든 아담 셰프의 프랄린 초콜릿 블록과 바, 짜서 먹을 수 있는 초콜릿캐러멜 튜브 세트. 4만2천원. 강남점.
라뒤레 아이러브유 컬렉션. 하트 패턴이 사랑스러운 패키지 박스를 열면 '아이러브유'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색적인 상품. 6개, 3만9천원. 강남점.
라메종뒤쇼콜라 팝 기프트 박스. 라임과 패션프루츠 향이 상큼한 오렌지 패션과 캐러멜 너츠와 레몬그라스 향이 더해진 옐로 퓨전, 스트라이킹 레드, 대싱 블루 등 네 가지 플레이버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8개, 3만5천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2월 9일-3월 14일까지 팝업 스토어).
3_사랑스러운 인증샷을 위한 초콜릿 케이크
둘만의 사랑스러운 시간을 예쁜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케이크를 선물해보세요. 시간이 지난 후 사진을 꺼내 보았을 때 그날의 감동이 느껴질 수 있는 케이크라면 초콜릿 못지않게 달콤할 테니까요. 특히 르타오와 몽슈슈의 초콜릿 에디션은 밸런타인데이에 꼭 어울리는 케이크예요. 평소에도 매진되기 일쑤인 대표 제품에 달콤한 초콜릿을 더해 더욱 탐나는 케이크로 탄생했답니다. 경리단 피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스테까의 티라미수도 잊지 마세요. 고급스러운 도자기 케이스에 담아주는 티라미수를 함께 나눠 먹다 보면 너무도 달콤해 사랑이 더욱 깊어지지 않을까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달로와요와 더 메나쥬리의 밸런타인데이 에디션은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켜 줍니다.
몽슈슈 도지마 프린스 롤. 부드러운 초콜릿 생크림이 도톰하게 들어간 초콜릿 도지마 롤. 2만5천원. 본점, 강남점, 인천점(2월 11일-14일까지 팝업 스토어).
르타오 초콜릿 프로마쥬. 크림치즈, 진한 초코크림 레이어드를 한 번 구워낸 후 마스카포네 치즈와 신선한 생크림을 층층이 올린 초콜릿 치즈 케이크. 2만4천5백원. 강남점. 영등포점(2월 9일-21일까지 팝업 스토어), 센텀시티(2월 9일-3월 14일까지 팝업 스토어).
더 메나쥬리 마카롱 초콜릿 무스. 하트 모양의 초콜릿 케이크 위에 사랑스러운 컬러의 하트 초콜릿 장식물과 마카롱을 더한 케이크. 3만6천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광주점, 센텀시티, SSG 푸드마켓 청담.
몽슈슈 해피 파우치 초콜릿. 부드러운 초콜릿 파우치 안에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디저트. 4천5백원. 본점, 강남점, 인천점(2월 11일-14일까지 팝업 스토어).
달로와요 화이트 플라워 컵케이크. 화이트 버터 크림으로 로맨틱한 플라워 장식을 한 초코 컵케이크. 5천원. 영등포점, 인천점. 스타슈퍼 도곡.
비스테까 티라미수. 매일 아침 질 좋은 원두를 로스팅하여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마스카포네 치즈와 크림을 배합한 티라미수. 5만9천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의정부점(2월 10일-14일까지 팝업 스토어).
4_초콜릿 아닌 이색적인 스위츠를 원한다면
밸런타인데이와 초콜릿이 한 세트처럼 느껴지더라도, 그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과감하게 다른 스위츠로 눈을 돌려보세요. 초콜릿보다 더 달콤하면서도 그의 취향을 저격한 스위츠 선물은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올 테니까요. 달콤한 캔디와 초콜릿을 감싼 쿠키,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팝콘까지. 초콜릿을 대신해도 아쉽지 않을 핫한 스위츠 리스트를 알려드릴게요!
심플리 캬라멜 기프트 박스. 멸균 우유, 유기농 설탕, 견과류, 프랑스산 퓌레 등의 좋은 재료를 최고급 무쇠 주물냄비에 끓여 다른 인공 첨가물 없이 매장에서 바로 만들어 깊은 맛을 내는 캐러멜. 150g, 1만8천원. 강남점.
파파버블 초코캔디. 딸기ㆍ민트ㆍ오렌지ㆍ라즈베리ㆍ바나나 맛의 캔디 안에 초콜릿이 들어있어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 초코캔디 믹스(50g)+후루이션 믹스(50g)+러브 믹스(50g), 2만5천원. 강남점, 센텀시티, 본점ㆍ광주점(2월 9일-14일까지 팝업 스토어).
스윗하토 시로이 코이비토. 프랑스 디저트 종류인 랑그 드 샤(Langue de Chat)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초콜릿 맛이 일품인 고품격 스위트 쿠키. 시로이 코이비토 화이트&블랙 틴 케이스 36개입, 4만3천원. 시로이 코이비토 블랙 18개입, 1만9천원. 강남점(2월 12일-14일까지 팝업 스토어).
가렛 팝콘 시카고 믹스. 달콤하고 바삭한 캐러멜 크리스프와 깊은 풍미의 치즈콘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콤비를 이루는 2가지 맛으로 구성. 1갤론, 3만1천5백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2월 4일-14일까지 팝업 스토어), 경기점(2월 9일-21일까지 팝업 스토어), 센텀시티(2월 9일-3월 14일까지 팝업 스토어).
씨즈캔디 어쏘티드 롤리팝. 풍부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막대 사탕으로 캔디 마니아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씨즈캔디의 대표적인 제품. 595g, 5만4천원. 본점(2월 9일-14일까지 팝업 스토어), 강남점 파미에 스테이션.
EDITOR PARK KYUNG HWA
PHOTOGRAPHER PARK JAE HYUN, RYU HYUN 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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