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에서 먹었던 달콤한 초콜릿 디저트, 줄을 서서 먹어야 했던 일본의 커스터드 크림빵, 루브르 박물관이 선택한 에클레어와 이탈리아의 맛을 고스란히 담은 풍미 깊은 티라미수까지. 여행지에서 맛본 매혹적인 디저트들이 그리웠다면 주목해 주세요. 현지에 가지 않아도 행복을 맛보게 해줄 식사 후 필수 코스, 입안 가득한 감동의 맛 디저트를 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1_뉴욕 정통 디저트 카페의 '초콜릿 디저트'
인기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를 통해 뉴욕에서 트렌디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며 뉴욕을 상징하는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 잡은 ‘패이야드’. 새로운 초콜릿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초콜릿 바, ‘맥스 브레너’와 프리미엄 식료품 브랜드 ‘딘앤델루카’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전 세계 미식가들과 패션 셀러브리티들의 힙 플레이스로 사랑받는 뉴욕 정통 디저트 카페를 뉴욕의 맛 그대로 느껴보세요.
뉴욕 트렌디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카페, 패이야드
미국의 유명 맛 비평지인 <자갓 서베이>를 통해 뉴욕의 맛있는 디저트 카페로 선정된 패이야드(Payard)는 페이스트리와 초콜릿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잇 플레이스죠. 국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쇼핑 중 달콤한 디저트 타임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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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이야드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는 노트르담 케이크. 9천9백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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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이야드 층층이 쌓인 부드러운 버터 크림과 초콜릿 맛이 일품인 오페라 케이크. 9천9백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뉴욕이 사랑하고 도쿄가 반한 글로벌 초콜릿 바, 맥스 브레너
글로벌 초콜릿 바 맥스 브레너(Max Brenner)에서는 초콜릿으로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음식을 만나볼 수 있어요. 쫄깃한 피자 도우에 초콜릿으로 토핑한 초콜릿 피자, 쉐이큰 초콜릿 밀크 등 초콜릿 디저트계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죠. 맛은 물론 뉴욕 매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인테리어가 여행에서 느꼈던 달콤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니 기분 좋은 달콤함을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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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브레너 생딸기와 따뜻한 초콜릿의 완벽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스트로베리 헤이즐넛 크레페. 1만5천5백원. 강남점 파미에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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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브레너 상큼한 과일과 폭신한 마시멜로를 초콜릿에 찍어 먹는 클래식 유러피언 퐁뒤. 2만5백원. 강남점 파미에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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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브레너 뜨거운 우유에 초콜릿 청크를 원하는 만큼 넣고 녹여 원하는 농도가 되었을 때, 특별 제작된 빨대로 진하고 깊은 맛의 핫 초콜릿을 음미할 수 있는 초콜릿 샷 음료 써카오. 6천5백원. 강남점 파미에 스트리트.
소호에서 시작된 세계적 프리미엄 푸드 셀렉트 숍, 딘앤델루카
뉴욕 소호의 문화적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프리미엄 푸드 셀렉트 숍으로 자리 잡은 딘앤델루카(DEAN & DELUCA)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특히 미국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소개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딘앤델루카는 가장 뉴욕다운 고급 식료품점으로 통하게 되었죠. 질 좋은 식재료와 다양한 종류의 스위츠, 뉴욕 현지 카페의 메뉴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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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앤델루카 시트러스 크림과 리치 초콜릿의 개성 있는 어울림으로 뉴욕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랙 앤 화이트 케이크. 6천5백원(조각). 본점,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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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앤델루카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핫 초콜릿 음료. 5천5백원(R), 6천원(L). 본점,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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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앤델루카 설탕 무첨가로 깔끔한 맛이 특징인 슈가프리 밀크 초콜릿 캐러멜. 1만4천원 (141g). 본점,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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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앤델루카 딘앤델루카의 시그니처 밀크 초콜릿 말트볼. 1만6천5백원 (184g). 본점, 강남점.
2_줄 서서 먹어야 했던 일본의 '커스터드 크림 디저트'
국내 디저트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일본에서 온 촉촉하고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 디저트!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기 때문이죠. 일본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린 롤 케이크는 신선한 맛과 향, 특유의 가벼운 질감이 일품이랍니다. 롤 케이크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몽슈슈’를 비롯해, 최근 국내에 상륙한 다양한 일본 디저트의 달콤한 매력에 빠져보세요.
일본 No.1 프리미엄 크림빵 브랜드, 홉슈크림 & 핫텐도
오사카의 명물로 꼽히는 홉슈크림과 일본 No.1 프리미엄 냉장 크림빵 브랜드 핫텐도는 진한 커스터드 크림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디저트예요. 한입 베어 물면 쏟아져 나올 만큼 풍성하게 들어있는 커스터드 크림 덕분에 달콤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죠. 특히 차갑게 해서 먹는 핫텐도 크림빵은 일본에서 냉동 상태로 한국에 보내진 후, 해동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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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슈크림 오븐에서 갓 구워낸 바삭한 프리미엄 러스크에 주문과 동시에 주입하는 신선한 정통 커스터드 크림이 일품인 오리지널 커스터드. 2천2백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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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텐도 향이 좋고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녹차크림빵. 2천8백원. 강남점.
일본 오사카의 대표 명물 몽슈슈는 훗카이도 생크림으로 만든 오사카 최고의 명물 디저트예요. 한때 도지마롤의 인기로 백화점 지하 식품관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줄을 길게 서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던 핫이슈 브랜드죠. 몽슈슈의 롤 케이크는 100% 우유로 만든 훗카이도산 생크림을 사용해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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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슈 앙증맞은 미니 도지마롤에 신선한 베리를 듬뿍 얹은 몽슈슈만의 트윈 데커레이션 롤. 1만7천원. 본점, 강남점, 인천점(2월 11일부터 14일까지 팝업 스토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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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슈 바삭한 슈 안에 풍부한 바닐라 향의 커스터드 크림을 넣어 바삭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쿠키슈. 3천5백원. 본점, 강남점, 인천점(2월 11일부터 14일까지 팝업 스토어 진행).
3_프랑스 디저트의 정석 '에클레어’
프랑스의 국민 디저트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디저트 중 하나인 에클레어는 '번개'라는 뜻의 프랑스어입니다. ‘매우 맛있어서 번개처럼 먹는다’는 뜻으로 붙은 이름이죠. 19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된 에클레어는 커스터드나 휘핑크림 등으로 속을 채운 뒤 길게 구운 슈의 겉에 초콜릿이나 바닐라, 버터 등을 입힌 디저트를 말하는데, 화려한 모양만큼이나 다양한 맛을 선사한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만났던 명품 에클레어, 에끌레어 드 제니
지난해 11월 강남점에 한국 1호점을 론칭한 에끌레어 드 제니(L‘eclair de Genie)는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입점한 명품 에클레어 브랜드입니다. 100년 전통의 프랑스산 최고급 초콜릿과 천연 과일을 그대로 갈아서 만든 퓨레와 글레이징, 최고 품질의 프랑스산 밀가루와 버터로 구워낸 에클레어 슈가 한입 베어 무는 순간 탄성을 자아내죠.
에끌레어 드 제니 프랑스 본토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프랄린 쇼콜라 에클레어 7천8백원, 패션 에클레어 6천8백원, 쇼콜라 그랑크뤼 에클레어 6천5백원, 캐러멜리아 6천8백원. 강남점.
프랑스 정통 방식으로 만든 디저트, 패이야드 & 오뗄두스
한국인이 프랑스 정통 방식으로 만든 디저트를 선보이는 오뗄두스(Hotel Douce)는 프랑스어로 달콤한 호텔을 뜻하죠. 정통 프랑스 에클레어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카롱, 케이크 등 보기에 좋으면서도 맛까지 갖춘 프랑스식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어요. 또한 달콤한 디저트의 천국 패이야드(Payard)에서도 겉은 바삭하지만,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의 프랑스 정통 에클레어를 맛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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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뗄두스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도 쫀득한 겉 질감이 매력적인 피스타치오 에클레어. 5천원. 본점,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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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이야드 홈메이드 바닐라 크림과 프랑스산 다크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는 초콜릿 에클레어. 8천8백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4_이탈리아에서 온 기분 좋은 부드러움 ‘티라미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 티라미수는 마스카포네와 에스프레소의 절묘한 조화가 기분을 좋게 하죠. 실제로 티라미수는 이탈리어로 ‘tirare (끌어올리다) + mi (나를) + su(위로)’라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맛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디저트 티라미수는 단단하게 굳지 않아 스푼으로 푹 떠 먹어야 제맛이에요.
인기 레스토랑에서만 먹을 수 있던 바로 그 맛, 비스테까
2006년부터 경리단길의 터줏대감처럼 자리하고 있는 비스테까 레스토랑은 정통 이탤리언 스테이크와 코스 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요리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로 '티라미수' 입니다. 비스테까 바리스타가 매일 아침 질 좋은 원두를 로스팅하여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요리사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환상의 디저트랍니다.
비스테까 레스토랑에서 매일 아침 수작업으로 만들어 배송되는 티라미수. 5만9천원(도자기 Grande). 본점, 강남점, 경기점, 의정부점(2월 10일부터 14일까지 팝업 스토어 진행).
EDITOR JUNG BYU REE
PHOTOGRAPHER RYU HYUN 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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