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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2015 F/W 트렌드 제안 - 분위기 있는 가을 여자를 위한 스타일링 법칙, 톤온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 다가오면서 스타일링에도 변화가 필요하죠. 계절에 맞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컬러 매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컬러가 고민이라면 톤온톤 매치가 정답이 돼줄거에요. 그렇다면 먼저 헷갈리기 쉽지만 의미는 전혀 다른 톤온톤과 톤인톤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톤인톤(tone in tone)이란 비슷한 톤의 전혀 다른 색상을 쓰는 조합법을 뜻합니다. 색상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같은 톤을 유지하기 때문에 여러 컬러를 섞더라도 조화롭다는 느낌이 들죠. 다크 네이비, 다크 베이지, 다크 그레이처럼 한 가지 톤을 활용합니다. 반대로 ‘톤을 겹친다’는 의미의 톤온톤(tone on tone) 컬러 매치는 한 가지 컬러의 다양한 명도를 사용하는 스타일링입니다. 예를 들어 브라운 컬러를 쓴다면 옅은 브라운부터 짙은 브라운까지 여러 가지 톤을 활용합니다. 돌아오는 가을,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패션 지수를 한 단계 높여보세요.이번 시즌 유행할 트렌드 컬러는 톡톡 튀는 색감을 보여준 S/S시즌과는 달리 차분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올리브 그린와 버건디, 베이지 컬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담스럽거나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고 시크한 멋을 연출해주는 톤온톤 컬러들이죠. 가을 낙엽을 닮은 컬러들은 포인트 컬러로 매치하기 보다는 톤을 겹쳐 입는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연출할 때 더욱 멋스럽답니다. 룩에 안정감과 세련된 느낌을 넣어주는 스타일이죠. 3가지 트렌드 컬러와 함께 이번 시즌 우아한 가을 여성으로 거듭나 보세요. 2015 F/W 꼭 주목해야 할 컬러를 활용한 톤온톤 컬러 스타일링을 만나보세요.




Style 1. 우아한 가을 여성을 위한 버건디 스타일링



1. 마르니 도톰한 소재의 슬리브리스 톱. 85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2. 슈룩 by 쏘솔트 화려한 주얼 장식의 네크리스. 1백49만8천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3. 피에르 아르디 스웨이드의 부드러운 질감이 멋스러운 백. 1백65만원. 본점.
4. 보테가 베네타 에스닉한 프린트가 우아한 스커트. 2백만원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5. 로렌스 데케이드 by 슈컬렉션 기하학적인 패턴의 앵클부츠. 1백29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버건디 컬러는 가을 여성들을 위한 맞춤 컬러죠. 빨갛게 물들어 떨어지기 시작하는 낙엽을 닮은 버건디 컬러는 서정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합니다. 특히 동양인의 노란 피부 톤을 화사하게 살려주니 올해가 가기 전 꼭 버건디 룩을 시도해 보세요.




Style 2. 가을 낙엽을 닮은 세련된 베이지 스타일링



1. 사카이 베이지 컬러의 니트 톱. 67만원. 강남점.
2. GI N GI by 쏘솔트 베이지 플로피 햇. 29만8천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3. 마르니 단단한 박스 형태의 핸드백. 2백67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4. 발렌티노 by 슈컬렉션 베이지 컬러 스틸레토 힐. 1백20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5. 끌로에 독특한 트위드 소재의 반바지. 1백38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은행잎을 닮은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 역시 가을에 빼놓을 수 없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며 룩을 세련되게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한 느낌이 드는 컬러로,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가을 밤에 더욱 잘 어울립니다.




Style 3. F/W 시즌 머스트해브 컬러 카키 스타일링



1. 끌로에 클래식한 골드 체인의 스몰 사이즈 드류백. 1백98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2. 까르벵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의 스커트. 63만원. 본점.
3. 마르니 카키 컬러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59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4. 까르벵 두 가지 그린 컬러가 배색된 니트 톱. 49만원. 본점.
5. 지안비토 by 슈컬렉션 스웨이드 소재의 그린 컬러 하이힐. 1백3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매 시즌 가을이면 돌아오는 스테디 컬러인 카키.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과 매치해도 좋고, 중성적인 진과 어우러져도 멋스럽죠. 카키는 어떤 룩도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올해는 올리브 잎사귀의 톤 다운된 짙은 그린 컬러가 트렌드라는 것만 기억해 주세요.





EDITOR PARK KYUNG HWA
PHOTOGRAPHER PARK JAE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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