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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더욱 빛나는 브레이슬릿, 팔찌 스타일링



브레이슬릿은 손목이 훤히 드러나는 여름 패션에 없어선 안 될 필수 액세서리죠. 여름철 절대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브레이슬릿에 대해 얘기 나눌까 해요. 이번 브레이슬릿 트렌드는 여러 개를 레이어링 해 뚜렷한 패션 스타일링을 표현하는 게 핵심이랍니다! 이때 브레이슬릿만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와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룩 스타일에 따라 어울리는 브레이슬릿을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여름 패션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브레이슬릿 레이어링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패션 스타일별 브레이슬릿 레이어링 팁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STYLE 1. BOHEMIAN
공원 피크닉이나 운동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인 요즘. 이럴 때는 실용적이고 편안한 캐주얼 룩이 안성맞춤이죠. 다소 밋밋한 캐주얼 룩에는 강렬한 컬러감과 이색적인 패턴의 보헤미안 느낌의 브레이슬릿으로 포인트를 주는 게 좋아요. 보헤미안 느낌의 브레이슬릿은 대표적으로 실을 엮어 만든 미산가 팔찌 외에도 꼬임이나 매듭 디테일의 브레이슬릿, 프린지나 태슬 장식의 브레이슬릿 등이 속하는데요, 일단 비비드한 컬러감이 가장 큰 특징이라 볼 수 있어요. 여러 개 함께 할 때는 패턴이나 컬러를 조화롭게 매치하는 게 관건이에요. 따라서 패턴이 큼지막한 큰 팔찌들로 레이어링 하는 것보다는 얇은 팔찌를 여러 개 활용하는 게 좋아요. 보헤미안 특유의 자연적인 이미지 때문인지 페스티벌이나 공원 등 야외에서 잘 어울린답니다.



1. 타이 by 세그먼트에이 탄력 있는 소재의 비즈 브레이슬릿. 27만원. 본점, 강남점.
2. 오키 디 루포 by 쏘솔트 진주 장식의 꼬임 팔찌. 11만9천원. 본점, 강남점.
3. 에이타이피크 by 세그먼트에이 마름모 미산가 매듭 팔찌. 3만5천원. 본점, 강남점.
4. 나우아 by 쏘솔트 컬러풀한 실과 비즈 장식의 두꺼운 팔찌. 12만9천원. 본점, 강남점.
5. 블루마 프로젝트 by 쏘솔트 비즈 마름모 장식 브레이슬릿. 19만8천원. 본점, 강남점.



STYLE 2. FEMININE
설레고 기분 좋은 연인과의 데이트. 이런 특별한 날은 뭐니뭐니해도 페미닌한 무드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게 좋겠죠? 스킨 톤이나 핑크 골드 팔찌, 미니멀한 주얼 장식의 팔찌로 페니민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좋아요. 레이스나 실크 소재의 팔찌 등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소재의 팔찌들과 함께 레이어링 하면 더욱 사랑스러운 무드를 자아낼 수 있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과하지 않게 밸런스를 맞추는 거예요. 이를테면 가느다란 뱅글 3~4개 정도와 면 소재 팔찌, 혹은 레이스 면 팔찌 하나와 함께 레이어링 하는 것. 손을 흔들 때마다 살짝살짝 반짝이며 하늘거리는 브레이슬릿으로 청순미를 부각시킬 수 있어요.



1. 셀렉션 by 세그먼트에이 진주 장식의 골드 뱅글. 89만원. 본점, 강남점.
2. 제이에스티나 큐빅 장식의 골드 팔찌. 19만원. 전점.
3. CY by 세그먼트에이 스톤 장식의 골드 뱅글. 1백50만원. 본점, 강남점.
4. 미즈끼 by 세그먼트에이 베이지 면 소재 팔찌. 7만원. 본점, 강남점.
5. 타이 by 세그먼트에이 베이지 꼬임의 앤티크한 팔찌. 25만원. 본점, 강남점.



STYLE 3. PUNK
‘센 언니’ 인상을 주는, 목을 감싸는 목걸이 ‘초커’가 핫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펑키한 디자인의 팔찌가 주목을 받고 있어요. 펑크족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조금은 공격적인 느낌의 스터드, 체인 장식 등의 팔찌가 주를 이루는데요. 좌중을 압도할 만한 강한 파워로 록 페스티벌이나 클럽 룩의 스타일링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하기에 그만이에요. 펑키한 팔찌를 레이어링 할 때는 블랙 컬러로 톤을 맞추거나 톤 다운된 매시니한 컬러들과 함께 조화롭게 매치하는 게 좋아요. 여기에 더 강한 펑크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강렬한 해골 문양이나 십자가 등의 디자인이 더해진 팔찌로 포인트를 주는 게 어떨까요?



1. 젬앤페블스 by 컨템포러리 핸드백컬렉션 움푹 패인 디자인의 빈티지한 실버 뱅글. 32만원. 본점.
2. 바네사 아리자가 by 분더샵앤컴퍼니 블랙 끈과 골드 체인을 엮은 팔찌. 25만원. 본점, 강남점.
3. 나카몰 by 쏘솔트 비즈 장식의 카키 끈 팔찌. 19만8천원. 본점, 강남점.
4. 젬앤페블스 by 컨템포러리 핸드백컬렉션 실버 파이톤 텍스처의 벨트 버클 브레이슬릿. 42만원. 본점.
5. 파멜라 러브 by 분더샵앤컴퍼니 징이 연결된 실루엣의 실버 뱅글. 19만원. 본점, 강남점.



STYLE 4. GLAMOUR
샴페인이 있는 화려한 파티나 모임이 있을 때, 블링블링한 글램 스타일 연출 방법을 소개할게요. 반짝이고 화려한 브레이슬릿은 파티 룩을 돋보이게 하는 일등공신이에요. 화려한 크리스털이나 스팽글 장식의 팔찌는 우아하면서도 매력이 넘치는 글램 룩을 완성해주죠. 특히 골드나 실버 액세서리는 심플한 블랙 드레스에도 반짝이는 드레스에도 매치하기 좋은데요, 글램 스타일로 레이어링 할 때는 골드나 실버 중에 한 가지로 포인트 컬러를 잡는 게 좋아요. 주얼 장식이 있다면 골드나 실버 중 어울리는 쪽에 맞춰 함께 매치하면 돼요. 찬란히 빛나는 메탈이나 크리스털, 스팽글, 시퀸 장식의 팔찌로 관능미가 물씬 풍기는 글램 룩을 완성해 보세요.



1. DVF 레더 가죽 골드 뱅글. 20만원. 본점, 센텀시티.
2. 제이에스티나 촘촘한 큐빅 장식의 실버 시계. 45만원. 전점.
3. 엘리자베스콜 by 세그먼트에이 큐빅과 메탈 장식을 여러 줄로 디자인한 골드 브레이슬릿. 56만원. 본점, 강남점.
4. 스와로브스키 반짝이는 더블 스트랩 브레이슬릿. 14만5천원. 전점.
5. 젬앤페블스 by 컨템포러리 핸드백컬렉션 골드로 포인트 준 실버 체인 브레이슬릿. 52만원. 본점.




EDITOR YOON MI AE
PHOTOGRAPHER PARK JAE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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