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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전통 디저트의 맛을 느껴 보세요. - 신세계 푸드마켓 ‘신세계 떡방’ 이야기



‘한 입의 행복한 선물’이라고 불리는 디저트, 좋아하시나요? 평범한 밥 한 끼 보다 제대로 된 맛있는 디저트에 더 행복해 지는 분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커피에 케이크 한 조각, 달콤 쌉싸름한 생 초콜릿,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등 서양식 디저트와 비교해 손색없는 맛과 영양을 갖춘 한식 디저트의 새로운 세계, ‘신세계 떡방’을 소개 합니다.



‘신세계 떡방’은 신세계 본점 푸드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모던한 인테리어가 이야기 해 주듯이 전통의 한식 디저트들을 세련된 감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신세계 떡방’은 입구 쪽에 위치한 ‘동병상련’과 안 쪽의 ‘안정현의 솜씨와 정성’이라는 두 가지 브랜드로 이루어져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맛보는 즐거움이 크답니다. 또, 수십 가지 종류의 떡 중, 자신이 원하는 떡을 낱개로 골라 신세계백화점이 디자인 한 예쁜 케이스에 담을 수도 있는데요. 선물용으로도 아주 인기랍니다. 그럼 먼저 ‘동병상련’의 맛있는 한식 디저트를 만나 볼까요?



동병상련은 ‘궁중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무형문화재 전수자이자 궁중음식연구가인 이수자 선생의 ‘전통 병과’가 가득하답니다. 옛 궁중 음식에 뿌리를 둔 ‘전통 병과’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실 텐데요. 쇼윈도 안을 살짝 들여다 볼까요? 무화과 정과, 금귤 정과, 수삼 정과, 다식, 깨 강정, 대추 징조 등이 예쁘게 포장되어 있네요. ‘정과’는 과일 등을 깨끗하게 씻어 설탕과 물엿을 넣고 졸여낸 것이랍니다. ‘징조’는 대추 등의 재료를 부드럽게 쪄내고 설탕과 꿀에 끓인 뒤 참깨를 뿌려낸 것으로 흔히 맛 볼 수 없는 디저트에요. ‘다식’은 차와 함께 즐기면 잘 어울리는데요. 밤가루, 콩가루, 참깨가루 등을 볶아서 꿀에 반죽에 무늬틀에 찍어낸 한국 고유의 과자에요.



‘순수 팥빙수’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직접 국내산 팥을 무르지 않게 삶아낸 후, 콩가루와 찹쌀떡을 얹은 팥빙수는 동병상련을 대표하는 인기메뉴 중 하나 입니다. 추석을 맞아 호박, 흑미, 쑥, 대추로 빚은 ‘동병상련’의 시루송편을 시식해 보았는데요. 쫄깃한 떡과 달콤한 깨가 어우러져 입 안에 고소한 향기가 가득했답니다. 몇 가지 정과와 순수 팥빙수, 떡 샌드위치를 주문 한 뒤 ‘안정현의 솜씨와 정성’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안정현의 솜씨와 정성’은 우리 전통음식 전문가인 안정현 선생의 정성스런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입니다.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여주쌀과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신토불이 식재료를 활용한 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랍니다. 보기만 해도 탄성을 자아내는 예쁜 떡들이 가득했는데요. 구수한 보리에 탁주를 넣어 쪄낸 보리증편,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할 정도로 크고 푸짐한 노비송편, 부드러운 떡고물이 카스텔라처럼 보드라운 ‘두텁떡’, 찹쌀과 콩을 넣고 연잎으로 감싸 쪄 낸 연잎밥, 쫄깃쫄깃한 증편 등 맛도 모양도 다양한 전통 디저트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많았어요.



안정현의 솜씨와 정성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픈 키친 형식으로 되어있는 주방에서 직접 떡을 빚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다섯 번 따끈한 떡을 맛 볼 수 있기 때문에 떡 나오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다양한 떡을 시식할 수 있으니 직접 맛보고 선택하는 것도 좋겠죠? 안정현의 솜씨와 정성은 정갈함에 한 번 반하고, 전통 떡의 맛과 분위기에 한번 더 반하게 되는 디저트 숍이랍니다. 동병상련에서 구입한 디저트와 함께 맛보고 싶어 두텁떡과 연잎밥, 약식, 꿀떡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신세계 떡방의 한 쪽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어 카페처럼 편안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식해 볼까요? 동병상련의 정과가 젤리처럼 쫄깃하면서도 재료 고유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건강한 단 맛이 난다면, 안정현의 솜씨와 정성의 떡은 케이크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느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디저트였답니다.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메뉴들도 인상적이었는데요. 안정현의 솜씨와 정성의 연잎밥과 동병상련의 떡 샌드위치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연잎밥은 찹쌀에 다양한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 건강하고 든든한 맛 이예요. 떡 샌드위치는 증편 떡 속에 드레싱이 가미된 연어, 햄, 치즈, 야채들을 채워 만든 것으로, 무척 신선하고 조화로운 맛이어서 한끼 식사로도 훌륭했답니다. 입가심으로 동병상련의 ‘순수 팥빙수’도 맛보았는데요. 깔끔한 얼음과 너무 달지 않은 팥이 먹을수록 고소함을 남겨서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점심식사를 하러 온 직장인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 인기의 이유를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디저트 하나에도 맛과 영양을 생각하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신세계 떡방의 디저트를 만나 보세요. 한 입 가득 퍼지는 색다른 행복한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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