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육즙 팡팡 터지는 맛있는 삼겹살! 우리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 꽤 많은 단계를 거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뛰어난 품질의 프리미엄 삼겹살일수록 그 여정은 더 험난한데요.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얼룩도야지가 여러분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이 선택한 프리미엄 한돈!
‘삼겹살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품종부터 사육 과정, 도축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한 요소에 따라 품질과 맛이 달라지죠. 세심한 맛의 차이를 느끼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안심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난 만큼 그 바잉 과정 또한 엄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과정과 기준을 거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그 첫 번째는 품질과 맛이 뛰어난 돼지고기를 선별하는 일입니다. 품종 선택이 그 시작일 텐데요. 돼지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품종이 있는데요, 신세계백화점이 선택한 프리미엄 돼지는 바로 ‘얼룩도야지’ 품종입니다. 얼룩도야지(YBD)는 요크셔(Y)와 버크셔(B) 사이에서 태어난 모돈을 듀록(D) 수컷과 교배시켜서 탄생한 품종인데요. 단순히 돼지의 수를 늘리기 위한 품종 개량이 아니라 고기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질적 품종 개량을 거쳤기 때문에 육질이 좋고 육즙이 풍부해서 맛이 뛰어납니다.
두 번째, 얼룩도야지 중에서도 최상의 얼룩도야지를 들여오기 위해 까다로운 바잉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협력 업체의 HACCP(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인증 여부, 위생 상태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최종 단계로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의 자체 점검까지 통과해야만 신세계백화점에 입성할 수 있죠.
훌륭한 품종의 돼지고기를 바잉했어도 바로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신세계백화점은 다시 한번 돼지고기의 마블링 및 지방색을 확인하여 선별합니다. 마블링이 적당하며 선 분홍빛을 뚜렷하게 띠고 있는지 육질을 체크하고, 지방색은 백색에 가까우며 광택이 나고 육질의 색과 분명히 구분되어야 통과입니다. 이후에는 최적의 상태로 고객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손질 과정을 거치는데요. 삼겹살의 지방을 10mm 이하로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과다 지방은 과감하게 덜어냅니다. 마지막으로 먹기 좋은 두께로 손질까지 끝내야 드디어 진열대에 놓이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고객과 만날 준비를 끝낸 얼룩도야지는 남다른 풍미를 자랑합니다. 뛰어난 맛과 품질 덕분에 맑은 국물이 일품인 박찬일 셰프의 ‘광화문국밥’, 남다른 고기맛 덕에 긴 웨이팅을 자랑하는 ‘금돼지식당’ 등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국내 유명 레스토랑에서도 얼룩도야지를 사용하고 있죠.
한 번 먹은 사람은 또 찾게 된다는 얼룩도야지, 맛있게 즐기기!
먹어보면 다르다는 얼룩도야지, 여러분을 위해 바이어가 직접 알려준 간단하지만 맛있게 즐기는 중요한 팁 알려드릴게요! 하나, 오돌뼈가 있는 부위 눈여겨 보기! 먹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꺼리는 분들도 있지만 오돌뼈가 붙어 있는 부위는 마블링이 좀 더 촘촘하고 육질이 쫄깃하다고 해요. 둘, 먹기 전 실온에 보관하기! 고기의 겉과 속의 온도가 비슷해야 골고루 맛있게 익기 때문에 냉장고에서 꺼낸 고기를 바로 드시지 말고, 10분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조리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마지막 팁은 충분히 잘 달궈진 프라이팬에 굽는 것인데요. 표면 온도가 높은 팬에 고기를 익히면 겉면이 시어링(searing)되면서 육즙을 그대로 품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삼겹살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 구워 먹기만은 아쉬운 프리미엄 삼겹살 얼룩도야지, 조금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날에는 와인과 만난 삼겹살 어떠세요? 버섯와인소스로 맛을 낸 통삼겹 구이에 도전해 보세요. 풍부한 육즙과 감칠맛을 지닌 얼룩도야지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줘서 파인다이닝 부럽지 않은 한 끼가 될 거예요.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이 선택한 프리미엄 한돈!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 만나보세요! (김해, 마산, 하남, 충청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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