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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가정의 달, 아빠선물부터 남편, 남동생 선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우리 집 ‘남자’를 위한 선물 리스트 3.
어버이날부터 어린이날까지 각종 기념일이 즐비한 5월. 기념일엔 여자 선물을 챙기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이번엔 아빠와 남편, 남동생을 위한 선물을 골라보는 게 어떨까요? 가족이라서 편해서, 혹은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선물에 담아 전해볼까요? 다양한 연령층의 ‘남자’를 위한 선물 아이템을 모아봤습니다.

# FOR 10-20대
그래픽 디자이너 남동생

에디터에게는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남동생이 있답니다. 평범하지 않은 패션도 과감하게 도전하는 스타일이죠. 패션에 한창 관심 많을 남동생을 위한 선물은 작은 포인트 아이템에서 찾아보세요. 브레이슬릿부터 클러치까지, 단 하나의 아이템만으로도 패션 지수를 업! 시켜줄 아이템이라면 동생은 만족할거예요. 디올 맨의 꿀벌을 모티프로한 앙증맞은 키링과 클러치 백 등 가방에서 슬쩍 꺼내놓을 때 모두가 흘깃 볼 정도로 센스 넘치는 아이템을 선물해보세요. 빈티지한 멋의 편안한 스니커즈로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팁도 꼭 전해주세요. 특별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까다로운 취향의 그래픽 디자이너 남동생도 박수치며 좋아할거예요.

    1 폴로 랄프로렌 체크 패턴 버킷햇. 11만원대. 영등포점.
    2 프라다 비비드 블루컬러 클러치 백. 149만원. 강남점, 영등포점, 의정부점.
    3 디올 맨 꿀벌 모티프 파우치. 91만원. 본점, 강남점, 대구점, 영등포점, 의정부점, 광주점, 마산점, 충청점.
    4 컨버스 베이식 하이 톱 스니커즈. 5만7천원. 강남점.
    5 폴로 랄프로렌 베어 벨트. 11만원. 영등포점.
    6 디올 맨 꿀벌 모티프 키링. 90만원. 본점, 강남점, 대구점, 영등포점, 의정부점, 광주점, 마산점, 충청점.
    7 에르메스 일러스트를 그려넣은 키링. 60만원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점.
    폴로 랄프로렌 버킷햇. 11만원대.
    폴로 랄프로렌 베어 벨트. 11만원.
    프라다 클러치. 149만원.
    디올 맨 파우치. 91만원.
    에르메스 키링. 60만원대.

# FOR 30-40대
금융 컨설턴트 남편

금융업계 종사하는 남편을 위한 선물을 찾고 있나요? 바쁜 업무 중 급한 미팅이 잡혔을 때, 단숨에 스타일링 변신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은 어떨까요. 브룩스 브라더스의 부드러운 스트라이프 패턴 넥타이는 지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거예요. 어느 차림에나 잘 어울리는 단정한 로퍼도 선물로 좋아요. 스웨이드 소재의 트리커즈 by 유니페어 슈즈는 클래식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평소에도 손이 많이 갈 거예요. 브리프 케이스는 너무 각 잡힌 디자인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더한 제품을 추천해요. 격식 있는 슈트 차림에 포인트로 매치하면 딱딱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여름철, 소매를 걷어 올린 셔츠 밑으로 살짝 보이는 시계만큼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아이템도 없겠죠? 펜디의 시원해 보이는 스틸 브레이슬릿 워치로 스타일을 완성해보세요. 언제 어디에서나 멋질 남편의 모습을 생각만해도 입 꼬리가 스윽 올라갈 정도로 흐뭇하겠죠?

    1 에르메네질도 제냐 린넨 반다나. 32만5천원.
    2 브룩스 브라더스 스트라이프 넥타이. 12만9천원. 강남점.
    3 프라다 블랙 브리프케이스. 3백2만원. 강남점, 영등포점, 의정부점.
    4 에르메스 베이식 브라운 레더 명함지갑. 40만원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점.
    5 에스.티. 듀퐁 파리 네이비 컬러 라이터. 1백39만원. 본점, 강남점, 대구점.
    6 펜디 by 갤러리어클락 런어웨이 컬렉션 스틸 브레이슬릿 워치. 1백19만원. 전점.
    7 몽블랑 만년필. 1백43만원.
    에르메스 명함지갑. 40만원대.
    에스.티. 듀퐁 파리 라이터. 1백39만원.
    트리커스 by 유니페어 로퍼. 65만9천원.
    펜디 by 갤러리어클락 런어웨이 컬렉션 워치. 1백19만원.
    몽블랑 만년필. 1백43만원.

# FOR 50-60대
예술가 아빠

글과 그림을 좋아하는 예술가 기질을 가진 아빠만큼 선물하기 어려운 대상이 또 있을까요? 클래식한 아이템도 좋지만 독특한 디자인을 서슴없이 고르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빠말예요. ‘예술가’ 하면 페도라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에르메스의 페도라는 은은한 체크 패턴을 넣어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좋을 거예요. 장인이 하나하나 손수 가죽을 엮어 완성한 제냐 클러치 백은 클래식하면서도 독특해 분위기 있는 패션을 완성하기에 제격이죠.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할 시계는 어떨까요? 론진의 프레장스 워치는 블랙 레더 스트랩과 로마자 인덱스가 조화를 이룬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펜 하나에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아빠의 취저 아이템으로는 몽블랑 만년필도 강추합니다.

    1 에스.티. 듀퐁 슈즈 태슬 로퍼. 89만9천원. 강남점.
    2 몽블랑 레더 키 홀더. 21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점, 영등포점, 경기점, 김해점, 충청점.
    3 에스.티. 듀퐁 파리 만년필. 85만원.본점, 강남점, 대구점.
    4 에르메스 체크 패턴 페도라. 60만원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점.
    5 에르메네질도 제냐 파우치. 1백18만5천원. 강남점.
    6 론진 프레장스 레더 스트랩 워치. 135만원대. 본점, 영등포점, 의정부점, 충청점.
    7 에스.티. 듀퐁 파리 캐시미어 스카프. 29만9천원.본점, 강남점, 대구점.
    몽블랑 키 홀더. 21만원.
    에스.티. 듀퐁 파리 만년필. 85만원.
    론진 프레장스 워치. 135만원대.



EDITOR MUN SU JIN
DESIGNER KIM SE HWA